| * 天符經 <81자> (270) ―6 (천부경) 1.도가 : 선가와 도가의 차이에 대해 말하자면, 도가는 선가의 말류요 더욱이나 연단이니 방술이니 따위는 원류인 선가와는 인연이 먼 것이요, 저 도가의 말류라 확인할 수 있다. 서양의 황금숭배사상이 마침내는 로마사의 연금술사의 출현으로 그 말로를 보인 것과 꼭 같은 이치로, 도가나 연단이야말로 선가의 타락상을 단적으로 입증한다. 바라건대 선가의 부활은 기꺼운 일이나 도가나 연금술 혹은 연단은 적극 이를 만류해야 한다. 행여 선가 = 도가의 그릇된 인식을 불식할진저. 2.연단복식 : 단약을 달여 이를 복용하는 것. 단약은 먹으면 신선이 된다는 약으로 그런 약은 본시 없는 것이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는 신선학의 유물론으로의 타락을 말하는 것이다. 단약은 곧 물질이니 다름 아닌 유물론이랄 밖에 없지 않은가. 선가의 정신이 물질로 타락할 순 없다. 절대로 경계할 일이다. 더우기 선가는 그 종가가 우리나라요 도가의 종주국은 중국이라 할지니 문화의 주체성을 고려해서라도 마땅히 선가를 추앙해야 할 것이다. 3.서불이라는 제명의 각자 : 바위에 새긴 글자가 서불이란 이름과 같다는 뜻인데 마침 남해군 일동면에도 "徐巿題名刻字(서불제명각자)" 라는 것이 있어 이를 神市古刻(신시고각)이라고 하여 한글 이전의 우리의 고자라 하는 것이다. 과연 그럴까? 어째서 <일본 기이>에도 서불제병각자가 있다니 한번 서로 비교 연구해 봄도 유익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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