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온다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구나.
아랑의 특징.
조금 부족한 2%...
어제는 두 점 앞서고 있다가...
마지막에 역전 당했다.
믿었던 김코치 제구가 흔들리면서...
그 과정에 선수들의 의욕이 앞선 나머지...
본 헤드 플레이 몇 개가 분위기 잡아먹고.
니가 빨리 돌아와서 팀 분위기 좀 추스렸으면 좋겠다.
희한한 것은 팬텀과 레빗의 경기.
지난 주 마무리였던 분하고 성재준 형님이 빠졌는데...
팀 색깔이 완전 엉성한 팀으로 변하더니...
에러 남발.
힘도 못쓰고...
패하더라.
우리와 할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지.
그리로 우리는 레빗과 또 끈끈하게 싸웠는데...
마지막에 두 점 앞서고 있어서 이길 줄 알았다.
상대 타선도 별로였으니...당연히.
문제는 포볼.
그것이 우리의 발목을 잡더구나.
헐.
생각과는 전혀 다른 것이 야구라는 거지.
김코치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오면 거의 칠 수 없는데...
그래서 2점 낙관했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더라.
어찌되었건.
기현 형과 너의 가세가 절실하구나.
이제 벼랑에 몰렸으니...
전승 가도로 가야지.
짜임새도 좀 갖추고...
무척 보고 싶구나.
빨리 오너라.
와서...
sk 야구처럼 끈질기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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