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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DREAMS

리그 우승을 위한 단합 대회.

작성자이재민#71|작성시간12.02.02|조회수57 목록 댓글 2

원래 단합 대회.

 

사적인 만남.

 

뭐 이런 것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운동만 하면 됐지...뭐가 더 필요하겠냐는...그런 치졸한 생각.

 

운동 끝나고 집으로 돌아서는데...

 

김래형 씨가 저보고 말합니다.

 

" 팀 이끌어 가는데...많이 외롭다...조금만 도와다오."

 

운전대 잡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방관만하고 살아온 제 삶이 조금 부끄럽더군요.

 

성격이 성격인지라.

 

리그 들어가기 전에...

 

우리팀 참 즐거운 시간 가졌습니다.

 

서로 마음도 열고...

 

몸(?)도 열고...

 

이제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듭니다.

 

예전에는 야구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 들어가니 그렇지도 못하고...

 

기현이 형도 저와 같은 생각이더군요.

 

목소리 크게 하고, 잘 한다고 뽐내기 보다는...

 

팀에 녹아들고...

 

조용히 야구만 하는 것.

 

제 생각은 그게 잘 하는 것 같습니다.

 

운동 하기 전에 팀 단합을 위했던 시간.

 

그런 시간을 만들어준 기현이 형, 김래형 씨, 성기호 감독님께 고마운 마음 가질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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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lim ki hyun | 작성시간 12.02.02 뭘 그런걸 같고 그라노? 마 이제 한번씩 무그면 된다 아이가. 그리고 골프 참 고맙데이, 모처럼 부담없는 경기하게 해줘서.ㅋㅋㅋㅋ
  • 작성자유영보#75 | 작성시간 12.02.03 부럽습니다......이번리그 드림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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