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경선의 걷기 명상길에서 만났던 연못이
아이들에게 신나는 썰매장으로 변해 주었습니다.
물이 얼지 않았을 때는,
거울 같이 다 비추어주던 곳이었습니다.
지운스님께서 언젠가
" 낙엽이 왜 아름다운지 아십니까? "
하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연못도 무상이기에 이토록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장으로 제공해주는 것!
무상이기에 비워내고,
다시 채울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해주는 것.
저 아이들도 자신의 내면에 무한한 가능성으로
잠재되어 있는 것을 잘
꺼내어 쓰길 바랍니다.
저들이 행복하고, 평화롭고,
안전하고, 자유롭기를 바랍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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