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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가벼워서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고령군민신문)

작성자바른생활|작성시간19.06.25|조회수94 목록 댓글 1

“몸과 마음이 가벼워서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

주산왕릉길 야간 걷기명상


고령군민신문 부설 명상센터와 (사)한국차명상협회고령군지부는 매주 월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차명상 수업과 함께 마지막 주는 주산왕릉길 야간 걷기명상을 한다.


지난 3일 걷기명상의 첫 문을 열었다.


참가인원은 20여명 정도였지만 고령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는 문을 열어놓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왕릉전시관에서 간단한 몸 풀기 운동에 이어 류고경 (사)한국차명상협회 차명상 전문지도사로부터 바르게 걷는 방법과 걷는 자체가 명상이 되는 방법을 안내로 우보행으로 왕릉길을 올랐다.


걷기명상은 왕릉전시관에서 출발 왕릉길을 발바닥 감각을 알아차리면서 걸으면 의식은 발바닥에 집중되어 머리에서 일어나는 잡다한 번뇌 망상이 차츰 사라지고 몸과 마음은 점점 가벼워지며 의식은 성성하게 깨인다.




걸어가면서 중간 중간 쉼의 장소에서 몸과 마음의 긴장을 내려놓고 힘을 빼고 볼 뿐, 들을 뿐, 알아차림 할 뿐, 감정 생각을 덧붙이지 않고 다른 것과 결부시키지도 않고 더하지도 빼지도 않는 있는 그대로 알아차림으로 진정한 휴식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순간순간 발바닥의 다양한 감각을 알아차리는 깨어있는 의식이 집중을 가져오고, 마음은 거울같이 깨어나 고요하며 일상의 스트레스와 근심, 걱정, 불안, 우울 등 번다한 감정적 잡념은 어느새 사라진다.


지금 걷고 있는 이 순간이 삶의 전부임을 순간순간 체험해 과거, 현재, 매래에 메이지 않아 무한한 자유로움을 맛본다.


대가야 고령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하는 걷기명상의 맛을 처음 체험한 참가자들은 모두 행복한 시간이였다고 말하며, 이구동성으로 “오르막이지만 숨을 헐떡이지도 힘들지도 않고 오히려 몸과 마음이 가벼워서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고 말했다.


류고경 지도사는 “이것이 걷기명상의 효과이다”며 격려하며 “우리나라는 70%가 산이고 우리 국민들은 산에 가는 DNA를 갖고 있다. 고령군민 누구나 한 달에 한번 왕릉길 걷기명상으로 행복한 삶의 에너지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고령군민신문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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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mtoday.co.kr/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56&idx=4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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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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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성균관 | 작성시간 19.06.26 고령 군민들 좋은 프로그램 만난 거 축하드립니다.
    자비선사와 고령 군민들의 상호의존 관계를 보게 합니다.
    고경선생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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