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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일념차'라는 시입니다. 액자가 제 머리 위에 걸려 있습니다. 볼 때마다 느낌이 있습니다.
차맛만을 느껴/ 나도 잊고 남도 잊어라/ 찻잔도 생각에서 내려놓고/ 좋고 나쁜 차도 분별말자
차 마실 때/차맛만을 느끼자
나와 남 떠나고/잔도 잊어/생각도 떠날 때/세상만사 몰록/허공처럼 비나니/오로지 차맛만 뚜렷하네
맛 三昧에 흠뻑 젖었을 때/ 차 잔 나와 남 세상만사도
一念의 차맛이 다 삼켰네
아/어두웠던 마음/잠에서 깨어 밝아짐이여 작성자 정현거사 작성시간 1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