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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심수행장
    누구인들 산 속에 들어가 도 닦을 생각이 없으랴마는, 저마다 그렇게 하지 못함은 애욕에 얽혀 있기 때문이다. 비록 산에 들어가 마음을 닦지는 못할지라도 자신의 능력에 따라 착한 일하기를 버리지 말라. 세상의 욕락을 버리면 성현처럼 공경 받을 것이고, 하기 어려운 일을 참고 이기면 부처님과 같이 존경 받을 것이다. 재물을 아끼고 탐하는이는 마귀의 권속이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베푸는 이는 부처님의 제자이다.
    높은 산 험한 바위는 지혜로운 이가 거할 곳이고, 푸른 소나무 들어선 깊은 골짜기는 수행자가 살아갈 곳이다. 주리면 나무 열매로 창자를 달래고, 목마르면 흐르는 물을 마셔 타는 마음을 풀라.
    작성자 정현거사 작성시간 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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