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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깬 마음>

    차茶에
    눈멀고 귀머니
    술친구 전화 겁나누나

    쓸쓸한 마음 가눌 길 없으나
    함께 논
    술 시간 아깝고 아까워라

    차茶 맛에 하늘 나는 듯
    이 기분 비길 바 있을까

    깬 마음 누구와 벗하리오

    - 차향 선시 / 지운스님 -


    작성자 성균관 작성시간 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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