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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 꽃>

    첫 맛의 첫이여
    과거로 돌아가지 않게 하고
    미래로 달려가지 않게 하니
    현재 순간에 빛처럼
    늘 깨어 있네

    첫맛의 맛이여
    감정이 친구하자 해도
    들은 척하지 않고
    생각이 '나다'라고 해도
    돌아보지 않으니

    팽팽팽
    돌아가는 팽이가 잠자듯
    모든 생각의 꽃
    허공 중에 무화無化되어
    고요함의 무한성
    수평선 지나가네

    - 차향 선시 / 지운스님 -
    작성자 성균관 작성시간 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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