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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백일 수행 24일 오후입니다 _((()))_]
<무아 쌍조차無我雙照茶> - 1
무심히 빈 찻잔을 보며
본디 없었던 차 맛을 보자
빈 마을에서 사람 찾듯이
거울 비추듯 나를 찾아보자
찾을 수 없는 나라면 그대로 두세
차 맛보는 나를 돌아보세
빈 마을 나와 사람 찾게 한 그놈 살펴보듯이
거울 비추듯 바라보는 자를 자세히 보자
보는 자도 찾을 수 없어 주인과 객이 모두 사라져
무아차 경지라
- 차향 선시 / 지운스님 -
작성자 성균관 작성시간 1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