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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아 쌍조차無我雙照茶> - 2

    보이던 경계 사라지고 보는 자도 비었네
    두 거울 서로 비추니 그 사이 한 물건도 없네
    무아無我라도 구경究竟의 경지 아니라네

    백척간두百尺竿頭 진일보進一步라
    두 거울 속 비어 있어 허공 같으나
    허공에 비친 햇빛처럼 햇살만 가득하네
    본성은 비어 있으나
    스스로 신령하게 비추어 아나니
    쌍조차의 경계라네

    - 차향 선시 / 지운스님 -
    작성자 성균관 작성시간 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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