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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뭐꼬 화두차話頭茶 - 3>
온갖 생각 번뇌 다하는 경계 오나니
고요한 경계에도 안주하지 말고
의단 덩어리 불같이 다시 일으키세
의단의 불덩어리
모기가 무쇠 등 찌르듯이
은산 철벽처럼
바늘구멍 틈도 없이 의심하세
마른 풀잎 일시에 타버리듯
무량겁 번뇌 다 타파되어
의심 덩어리 보는 힘 그대로
화두에 온 몸체로 쑥 들어가리니
공적하면서도 신령스레 항상 알아
일체 무애가無碍歌를 부를 때
화두차가 된다네
- 차향 선시 / 지운스님 -
작성자 성균관 작성시간 1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