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비사인 제 남자친구에게 감사합니다. 차를 회사로 가져가서 엔진오일도 갈고오고 뚝딱뚝딱 고쳐왔어요. 차를 오래 끌고다녔어도 차에 대해 무지해서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남자친구가 요즘 관리해줘서 마음이 놓입니다.
2. 여수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노을을 보게 되었는데, 하늘의 다양한 색과 구름 형태, 어우러지는 바다와 푸른잎들, 심지어 가까이 보이는 나뭇가지의 선까지 정말 완벽했습니다. 행복한 하루로 마무리 지어준 여수의 노을에게 감사합니다.
3. 아해뜰 봉사를 추가로 가게 되었어요. 활동지원비를 사용해서 제대로 된 활동을 해보지 못했던 게 너무 아쉬워서 소수의 인원이지만 조그만 활동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첫 활동이라 어떻게 투입될 지 모르기에 전부 소분해서 각자 가져가야할 상황이었는데, 아해뜰 회장님께서 먼저 전화 와서 이것저것 여쭙고는 가지고 와달라고 하셔서 함께 작업하였습니다. 회장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떤 활동을 좋아하실 지 몰라서 이것저것 생각해둬야했는데, 수진이가 조언해주며 함께 고민해줘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수진이에게 감사합니다.
4. 보고싶었던 영화가 재개봉을 해서 광주로 달려갔습니다. 제가 보는 즐거움을 꽤나 좋아한다는걸 최근에 깨달았는데, 마침 영상미가 뛰어난 명작 영화가 재개봉을 해서 정말 행복했어요. 재개봉한 아멜리에 영화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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