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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인

두근두근 내인생 줄거리

작성자박다인|작성시간19.08.15|조회수4,824 목록 댓글 0

<두근두근 내인생>

이 책의 주인공인 아름는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병인 조로증을 앓고 있다. 그는 17살에 자신을 가지게 된 부모 밑에서 자란다. 아름이의 어머니인 미라와 아버지인 대수는 미라의 임신 사실을 듣고 돈을 벌 방법도 이 가정을 꾸려 나갈 자신도 없었지만, 미라의 가족들에게 고백하고 미라의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희망이란 보이지 않았던 임신 소식이, 막상 아름이의 출생날이 되자 미라와 대수는 아이처럼 순수하게 운다. 그들은 아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며 키운다. 대수는 외할아버지의 권유로 공사장에서 일을 했다가 공사장에 안좋은 소문이 들자 외할아버지의 도움으로 나이키 매장을 연다. 그러던 중 아름이는 17살이 되어 미라와 대수에게 생일선물로 노트북을 사달라고 한다. 미라와 대수는 형편이 어려웠지만, 아름이에게 노트북을 사준다. 아름은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다. 그리고 아름이와 미라는 검진을 받으러 병원을 갔지만 좋은 소식은 없었다. 병원에선 아름이의 오른쪽 눈 시력이 급격하게 안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또 심장에 문제가 있어 당장 입원하라고 하였지만, 미라는 아름이의 병원비를 감당할 돈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아름이를 입원시키지 못하고 병원을 나온다. 그리고 그해 겨울 아버지는 나이키 매장을 닫고 어머니와 함께 돈을 어떻게 구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한다. 아름이는 이것을 우연히 듣고 자신이 쓰던 소설을 지운다. 그리고 아름이는 돈을 구하는 것에 대한 대안으로 승찬아저씨의 방송 출연을 하자고 한다. 미라와 대수는 말리지만 아름이의 확고한 생각을 이기지 못해 결국 방송출연을 한다. 승찬아저씨와 다른 관계자들 그리고 작가들이 아름이의 집에 와서 몇가지 질문을 하고 간다. 방송이 끝나고 아름이네 가족에겐 많은 후원금이 생기고 또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아름이를 응원하는 글이 많이 올라왔다. 그중 아름이에게 온 이메일이 있었다. 아름이는 처음에는 그 이메일을 경계했지만 자신과 같은 처지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을 열어 이서하라는 아이와 자주 이메일을 하며 가까워지고 서하를 위해 다시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병원에서 이메일을 하는 것이 아름이의 유일한 낙이였지만 이것은 곧 끝나게 된다. 아름이는 승찬아저씨가 이서하는 30대의 아저씨라고 어머니께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 그 사실을 안 아름이는 잠깐 게임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는 아름이는 시력을 잃게 되고 평소 친하게 지냈던 장씨 아저씨가 아름을 찾아오고 몰래 소주를 준다. 시간이 지나고 아름은 어떤 남자가 병실에 있는 것을 느끼고 그 남자는 아름에게 미안하다고 하고 미라가 병실로 돌아왔을 때 급하게 나간다. 아름은 점점 말라가고 중환자실로 가게 되었다. 하루에 30분씩 가족에 한해서만 면회를 할 수 있는 그 시간을 기다리면서 아름이는 시간을 보냈다. 면회시간이 아니였지만 급하게 오는 미라와 대수에게 자신이 쓰던 소설을 읽어달라고 한다. 아름은 대수가 읽어주는 자신의 소설을 들으면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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