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되는 법은 무엇일까요?
제일 좋은 방법은 영재로 태어나는 것이겠지요.
그렇지만 영재도 가르치지 않으면 소용없는 사람이 됩니다.
여기서는 영재에게 영재가 되게 가르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곳이 아니라
누구나 수학 영재가 되도록 하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합니다.
영재의 특성은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누어 생각합니다.
'지능지수'와 '성격' 그리고 '창의성'이 그 것입니다.
지능지수는 보통 120이상을 말하고,
성격은 '집념'을 말하며.
창의성은 말 그대로 남다른 창의적인 생각이나 활동을 말합니다.
이 3가지에 남달리 뛰어난 사람을 영재라고 하는데
3가지가 다 뛰어난 사람을 천재라고 하고,
이 중 두 가지에 특성을 보이는 사람을 영재라고 합니다.
수학영재가 되려면,
먼저 집념과 관계된 부분으로, 성격이 차분하고
오랫동안 한 가지일에 집중하는 집중력이 길러져야 합니다.
보통 아이는 어떤 일을 하다가도 8분이 지나면,
다른 것에 관심을 돌리거나 딴 짓을 하려고 합니다.
학교에서 보면, 손에 학습과 관련없는 물건을 만지고 있거나
책상 위에 펼쳐놓거나 다른 아이와 쓸데없는 장난을 치거나
참견하고 이러바치는 행동을 하는 아이이며,
집에서 보면, 학습 중에 먹을 것을 먹고 있거나, 음악을 틀어놓고 있으며
수시로 엄마를 찾거나, 냉장고를 뒤지거나 화장실에 들락거리는 행동을 보이지요.
밖에서 운동을 할 때는 한 가지를 고집하거나,
오히려 축구를 하다가도 얼른 그만 두고 농구를 하고,
또 그것도 싫증을 내어 이내 야구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지요.
보통 아이는 한 마디로 무슨 일에나 싫증을 내는 아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것을 바꾸어 주어야 합니다.
한 가지 일에 집중을 보이려면,
그 아이가 호기심을 갖는 일을 재미있게 해 주어야
8분이상을 지속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냥 축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킥 자세를 잘 가르쳐주어,
이전보다 향상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8분 이상 집중하게 하려면,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자기가 재미있는 일을 하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시간이 아깝지도 않습니다.
아이들이 컴퓨터 오락에 매달리는 것도
거기에는 아이들을 빨아들이는 유인책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러면,
아이들을 어떻게 해야 잠재된 영재성이 발현될까요?
첫째, 바르게 앉아서 남의 말을 듣는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둘째, 들은 내용과 관련된 활동을 따라하기를 시켜야 합니다.
듣기와 따라하기
이 두 가지가 바로 영재가 되는 행동입니다.
다음 번에는 영재가 되는 태도와 심리에 대해서 글 올립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베이비 작성시간 09.03.17 오늘 가입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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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학이하고픈or이 작성시간 09.04.29 오늘 가입했어요^^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밑에 베이비님도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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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성윤 작성시간 09.09.12 오늘 가입했어요..ㅋㅋ 저는 부산시교육청 영재원 6학년1반11번 이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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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elissa 작성시간 10.07.16 오늘 가입 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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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unnytales 작성시간 13.07.29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