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해집니다.
동계캠핑준비에 주요한 포인터는 바닥공사입니다.
캠핑하시는 분들은 나름의 공사방법을 체득하고 계시는데
이리저리 귀동냥 해보면 아래와 같은 몇가지 기본공사가 있습니다.
1) 발포매트 2장 겹쳐깔기 (2cm)
2) 자충식매트 사용 (5cm)
3) 에어박스(매트) 사용하기 (7cm~40cm)
물론 돈들어가고 두텁고 무거운 순서대로 나열되지요 ^^;
이중에서 그래도 2인기준 7~10만원 내외(물론 중국상표)로 해결할수 있는게 자충식 매트인데
이것도 약간의 단점이 있습니다.
펴두면 저절로 바람이 들어간다고 해서 자충식이라 불리지만 사실 반자동에 가깝습니다.
빵빵하게 바람 넣을려면 저절로 부풀려진 상태에서 추가로 더 보충을 해야합니다.
(동계에는 5cm 두께 정도 되야 등이 시럽지 않습니다)
여기서 문제...
1) 겨울에 입을 대고 바람넣기가 힘들다.
폐활량이 굉장해야합니다
2) 입을 불어넣는 바람은 입김(수증기)이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들어가면
안좋다 한다.
3) 넣은 바람 빼기도 힘들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나 카페글들을 검색하다보니..
대충 이런방법들을 사용하시네요..
1) 메이커에서 바람넣는 키트를 따라 판다(자충식매트로 유명한 써모레스트사)
2) 펌프나 펌프대용 물품에 수도호스 같은 걸로 연결하여 바람 넣는다
(발로 밟는펌프, 풍선바람넣는펌프, 손으로 쥐었다펴는 고무펌프)
이번 동계시즌을 대비해서 저도 자충식매트(5cm)를 공동구매했습니다.
2개해서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처음 펴본거라 그런지 부풀어 오르는게 그리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수도호스를 잘라다가 펌프로 연결해서 더 넣어야겠다 했는데.. 어라.. 매트마개가 28mm나 됩니다.
abs재질로 튼튼하게 만들다 보니 너무 굵어서 주위의 왠만한 말랑말랑한 고무호스로는 들어가지가 않네요..
그래서 고민하다 고민하다.. 내경 25mm 실리콘 호스를 준비했습니다.
25*30(내경*외경)mm 호스를 준비해서 갖다 꽂으니.. 매트마개에는 맞는데 펌프에는 헐렁합니다...
다시 20*25(내경*외경)mm 실리콘 호스를 연결..
이제 모양도 잡히고 밀착되서 잘 됩니다.
실리콘호스의 특성상 접착제 쓸것도 없고 그냥 끼우기만 해도 밀착되서 좋습니다.
펌프를 역방향으로 끼워 사용하면 바람뺄때도 편합니다.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매트... 한겨울 든든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