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차 촛불대행진 촛불풍물단에 미르마루가 함께했습니다.
토요일 아침.
비가 온다.
아침을 먹고 님과 함께 길을 나선다.
찻집에 가 님의 마음을 읽는다.
책을 하나 펼쳐든다.
칼라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새로운 세계를 맞이한다.
점심 때가 되어 일어선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에 간다.
님이 차려준 점심을 먹는다.
맛있다.
사무실에 간다.
피켓,깃발,장구를 챙긴다.
문혁 선생 차에 싣고 서초로 향한다.
광장에 도착해 촛불풍물단을 맞는다.
전국집중이라 더 들썩인다.
비가 조금씩 내린다.
원주형,철주가 온다.
말선이 오고 유경이 온다.
명희는 촛불합창단 무대에 오른다.
님은 지부 대표자로 무대에 오른다.
화면이 있으니 분위기가 더 난다.
행진을 준비한다.
내란세력을 제압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준비를 한다.
신호가 오르고 행진을 한다.
미르마루 장구잽이들이 중심을 잡는다.
원주형과 유경이 앞에 서고
말선과 철주가 뒤를 도모한다.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땀이 흐른다.
땀을 훔치며 더 높이 오른다.
강남역을 지나 촛불을 맞이한다.
정리를 하고 뒤풀이 한다.
뒤풀이가 끝나고 철주가 또 꼬신다.
한 잔 더
유라멘에 간다.
자리가 없다.
밖에 자리를 깔고 앉는다.
들어가 보니 광주에서 온 청년들이 있다.
광주쳥년들과 함께 일어선다.
버스를 탄다.
사무실에서 청년들이 잔다고 한다.
데려다 주는데 또 한잔한다.
보고 싶었던지 님이 온다.
눈을 흘긴다.
집에 간다.
잠이 든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6월 27일 197차 촛불대행진 촛불풍물단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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