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산행/자전거 일기

후지산 라이딩 후기1(원래 계획이 있었던건 아니었다)

작성자nodazy114114|작성시간26.06.08|조회수78 목록 댓글 10

 원래 이번 후지산라이딩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었다.
6월3일부터 7일까지 4박5일간의 후지산라이딩 멤버는 권오중님 김덕규님 김원기님이었는데 5월13일 저녁에 전화벨이 울린다.
아마도 여행계획 예비모임에서 갑자기 김원기님이 사정이 생겨 대타로 1순위 섭외자이니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라고 급전을 받았다.
나도 늘상 매어 있는 업무라 휴일을 끼고 간다해도 평일 6.4-5일 평일이 부담이 되긴 하지만 이 때 아니면 일상을 벗어나 여행하기는 쉽지 않을것 같아 5월14일에 6월 3일 출발 도쿄 나리타 공항행 오전 7시 에어부산, 귀국은 6월7일 시즈오카 공항에서 인천공항행 오후6시 뱅기표를 바로 예약했다.
 그런데 출발 2-3일 전 태풍 장미가 오사카 인근까지 접근해 있고 마침  6월3일에는 태풍이 도쿄인근을 지나갈 것이 예상되어 결항이 예상된다는 예보가 있다.

(아시아 기상캐스터)

어찌할까 하다 다년간의 오중여행사 운영 경험과 촉이 발휘되어  2일 저녁 9시 하네다 공항행 아시아나 뱅기로 하루 앞당겨 출발하기로 급변경해 바로 실행에 옮겼다.(3일은 실제 결항되어 100% 환불받음)

(혜자로운 기내식)

 
 
 
2일밤 11시 30분경 하네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억수 같이 쏟아 지는 비를 맞으며 30여분간 숙소까지 폭우속 라이딩후 아늑한 숙소에 도착했다.

(첫날 급구 호텔)

 

6월3일   7시에 기상하여 근처 이나리신사를 구경하고 브런치로 럭셔리한 시간을 보낸 후

(동네 브런치)

전철을 두번 갈아타고  신주쿠로 이동해  가와구치코 행 버스를 알아보니,  5시간 이후에 떠나는 표를 겨우 구했다,
엎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버스터미널 한쪽에 팩킹된 자전거 3대를 놓고 정통 필이 느껴지는 삼시스시집에 가서 점심식사도 하고

(신주쿠터미널 근처 삼시스시집)

 
도쿄 도청사 전망대 45층에 올라가 비내리는 도심을 구경하고 방문엽서도 작성해 보고

 
 메이지 신궁을 관통해 구경하고

(정문근처 사케홍보판)

  요즘 가장 핫하다는 젊음의 거리 하라주쿠에서 애완돼지 그루밍족도 만나고

(애완용 돼지를 그루밍하며 노는 카페)

 
요요기를 거쳐 시내 구경하고 터미널에 와보니 자전거에  방치죄로  빨간딱지가 붙어 있네요.

(빨리 안치우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경고장 받음)

가와구치코(하구호) 숙소로 이동해 이틀 묵을 숙소로 드니 친절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참 좋네요.

(가와구치코 숙소전경)


6월4일은 3/6일차로 7시 기상해 바로 산중호(야마나카코) 호수로를 한바퀴 도는 라이딩과 중간부 3키로 업힐로 산중호 전체가 내려다 보이는 명신산(1291M, 기시감이 있는 이름)정상까지 올라가서 호수를 배경으로 한컷 누르고

(명신산 정상에서 본 산중호)

관광객이 많은 호수공원에서 잉어와 오리에 먹이주기 체험도 했다.

(잉어와 오리 밥주기)

바로 근처 목욕탕에 들러 노천욕을 즐기고 오늘 오전 40키로 라이딩 후,  후지산박물관을 들러 후지산을 둘러싼 360도 방향의 유래와 현황에 대해 관람했다.

(후지산 형상화)

 숙소에 와서 저녁 식사 후 근처의 가와구찌호수 일주 산책 6키로를 도보로 했다.

6월5일은  6시 기상하여 30분만에 준비해서 후지산을 왼쪽에 두고 우회해 이즈반도로 출발했는데 잠깐 해가 난 후지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후지산 배경 사진)

중간에 시라이토 노타키 백사폭포에 들러

편의점에서 구입해 아침을 배불리 먹고 출발해 후지노미야 후지산대신사를 구경했다.

(후지산대신사 정문)


이어 후지산기념관을 거쳐  전철을 타고 후지역에서 환승해 가타하마역까지 이동하고

(기차 안에서)

센본하마 해변공원 통과해  30키로 정도 이동해

(센본 하마 해변공원)

이즈반도입구에 있는 슈첸지 숙소 타키테이 호텔로 체크인하고 목욕후 유카타로 환복하고 식사 했다.

(타키테이 호텔에서의 식사)

저녁식사후 인근의 잠든 수선사를 산책하고 편의점에서 맥주를 시다가 숙소에서 마시고 잠이 든다.

(수선사 앞 개울 야경)


6월6일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을 이빠이 때려 먹고

(터키테이 호텔 아침 조식 부페)

 호텔에서 버스로 25분 업힐하는 8부능선  헤다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약 9키로 업힐 후
 

이즈스카이라인 라이딩하여

(이즈스카이라인 고원 내리막)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프란 | 작성시간 26.06.09 수고 이빠이 하셨어요

    김영하작가의책 '여행의 이유'에
    이런말이 나와요.
    "여행후
    계획에 있었던 일은
    기억이 안나고,
    계획에 없었던 일들은
    잊히지 않았다"

    오래 기억에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추신>권원장님 입으시고.
    잘 소화시켜주신,
    파랗고 하얗고, 얼룩 남방 티셔츠.
    옛날에 즐겨입으시던
    몸빼바지하고 무늬가 비스무리해보여요.
    아닌가요?
  • 답댓글 작성자권 오 중 | 작성시간 26.06.09 밀라노빠숑입니다.
  • 작성자디 오 | 작성시간 26.06.09 멋져요!
  • 답댓글 작성자nodazy114114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9 원래 쫌. ㅎ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디아나 | 작성시간 26.06.10 글을 보고 느낀 점은..
    김원기 선배님 님은 역시 늘 바쁘시고,
    노다지 대장님은 같이 여행하고픈 멋진 분이시고,
    오중여행사는 언제나 늘 실망시키는 법이 없는 다채롭고 멋지고 다른 어떤 곳에서 도전하지 않은 곳을 이렇게 촘촘히 가는 곳이라는 것 입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