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수강경로
- 저는 토익 노베이스였고, 학원과 인터넷강의 중에서 고민하던 도중, 첫 시작은 학원을 다니면서 감을 잡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지난 겨울에 수강했던 지인의 추천으로 차지연쌤의 700반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② 학습법
1. LC
: 듣기 연습할 때마다 반복해서 나오는 어휘와 표현이 보이면서, 어휘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시중교재의 LC파트 표현정리 부분을 반복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매일 듣기 문제를 풀어보려고 했습니다. 집중력이 약하다고 생각되어 집에 있던 LC 교재 5회를 실전처럼 풀며 연습했습니다. PART2에서는 [오답소거법]을 적용하며 풀고, PART3,4에서는 핵심 단어에 체크하고 패러프라이징된 부분을 찾으며 푸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2. RC
- PART5: 수업만 빠짐 없이 들으면 문법은 오답수를 많이 줄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는 문법 위주로 수업하셨지만, 과제로 직독직해를 해보는 것이 이후 PART7 독해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PART1,2 문제를 풀 때 문법 문제 위주로 자투리 시간에 풀면서 시간 단축하는 것을 연습했습니다. 연습할 때 풀었던 문제 중 틀린 부분을 분석하며, 자신이 헷갈리는 부분을 알고 이를 추가적으로 공부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PART6: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단순 문법 문제 먼저 푼 후 처음부터 읽어 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을 알게 된 후 적용해보니 처음 문제를 풀었을 때보다 오답수가 확연히 줄었습니다.
- PART7: 문제를 풀고, 쌤이 알려주신 [형광펜학습법]을 적용하여 연습했습니다. 문제에 대한 정보가 있는 문장과 패러프라이징된 부분을 찾는 것입니다. 이 학습법을 적용해보니 문제에 대한 정보가 대게 어떤식으로 분포되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블이나 트리플 지문과 같은 경우, 지문간 연계된 부분도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싱글, 더블, 트리플 지문의 각 유형에 맞는 풀이법을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토익을 처음 접하더라도 수업을 들으면 감이 올 것입니다.
- 시간 분배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을 알았습니다. PART7은 1문제 당 1분을 잡고 못풀면 넘기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눠주신 주말 모의고사 1회를 풀 때, 처음에는 PART7에서 한번 읽기 시작한 지문이기 때문에 이 지문을 파악하는데 쓴 시간이 아까워 해당 지문의 문제를 다 풀고 넘어가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에서 막혔음에도 풀 수 있을거라는 생각 때문에 분배한 시간이 지나도 넘어가지를 못했고, 결국 트리플 지문은 손도 못댔습니다. 이 부분이 고민이었습니다.
1:1 모의고사 피드백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쌤께서 분배한 시간 안에 못풀면 찍고 다음 지문으로 넘어가라고 말씀해주셨고, 2회 모의고사에서 조금 더 나아졌습니다. 덕분에 이번 토익 시험에서도 트리플 지문을 모두 시도는 해볼 수 있었습니다.
③ 수업장점
- 수업은 빠른 편이지만 따라갈 정도고, 깔끔한 설명 덕분에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강사님께서 수업에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더 믿고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 토익 노베이스였기 때문에 두려움이 더 앞섰습니다. 하지만 기본부터 설명해주시고 노하우가 담긴 [자체교제]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토익의 핵심내용을 배워가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동사총정리 자료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이번 시험을 보면서 와닿았습니다.
- 자체교제 뿐만 아니라 추가 유인물과 카페에 있는 온라인스터디문제, 주말모의고사 자료 등 많은 문제를 접할 수 있었고, 자료의 양은 복습하기에 충분했습니다.
- 어휘테스트를 보는데, 단지 단어의 뜻으로 시험보는 것이 아니라 외워온 단어를 적용해서 푸는 PART5의 어휘문제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었고 좋았던 부분이었습니다.
이번 한달 동안 수강하면서 얻어가는 것이 많았으며, 토익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기에 만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