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난신고(艱難辛苦)
어렵고도 어려우며 괴롭고도 괴롭다는 뜻으로, 몹시 힘들고 어려우며 고생스러움을 의미하는 말이다.
艱 : 어려울 간(艮/11)
難 : 어려울 난(隹/11)
辛 : 매울 신(辛/0)
苦 : 쓸 고(艹/5)
(유의어)
간난고초(艱難苦楚)
간난험조(艱難險阻)
천신만고(千辛萬苦)
천고만난(千苦萬難)
가계적으로 보면 공자(孔子)는 멸문가 출신인 60대 노인과 10대의 소녀 사이에서 많은 출생의 비밀을 간직하고 태어났다. 게다가 부친은 세살 때 돌아가시니 생업을 위해 온갖 직업에 종사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매사에 성실을 다하는 성품에 힘입어 미관말직을 거쳐 마침내 한 나라의 재상의 반열에 올랐으나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그의 이상 실현의 꿈은 수구 실세들에 의해 좌절되고 만다. 이에 다시 자신의 경륜을 펼치기 위한 13년간의 철환(轍環)은 목숨을 담보로 한 행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치의 꿈을 접고 다시 고국에 돌아온 그는 후진 양성과 전통문화의 계승을 통한 새로운 문화 창출에 전념하였다. 그런 와중에도 본인의 이혼, 자식 부부의 결혼생활 실패, 외아들 리(鯉)와 애제자 안회(顔回)의 사망과 같은 불행은 계속되었다.
그야말로 초인적인 의지가 없이는 극복하기 힘든 역경의 연속이었다. 어떤 고통 속에서도 배고픔과 시름조차 잊은 채 자기 완성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였다. 그러므로 만대의 사표(師表)가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기나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찾아오듯, 우리 인생 여정 속에서도 고통과 시련도 지나가고 반드시 치유와 회복은 다가옵니다.
혹시 현재의 삶이 고통스럽고 힘들다면, 한비자(韓非子)가 들려주는 교훈을 더듬어 새겨보십시오. “겨울에 대지를 굳게 닫고 얼게 하는 엄동이 없으면, 봄에서 여름에 걸쳐 초목이 무성하게 성장하지 못한다. 사람도 간난신고(艱難辛苦)를 경험하지 않으면 후일의 번영은 없다.”
간난신고(艱難辛苦)
간난신고(艱難辛苦)는 몹시 어렵고 힘든 고난과 시련을 겪으며 살아가는 과정을 의미하는 말이다. 몹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겪는 고생과 시련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간난신고(艱難辛苦)는 인생에서 겪는 고난이 단순한 불행이 아니라, 이를 극복하며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역사적으로 많은 인물들이 간난신고(艱難辛苦)를 겪으며 성장했고, 이를 통해 위대한 업적을 이루기도 했다.
간난신고(艱難辛苦)는 주로 고대 중국과 한국의 역사 속 인물들이 극심한 고난을 이겨내고 성공한 사례에서 유래했다. 춘추전국시대 한신(韓信)은 젊은 시절 극심한 가난과 어려움을 겪으며 밥을 얻어먹는 생활을 했다. 심지어 모욕을 당하면서도 참고 견디며, 결국 명장이 되어 한나라를 세운 유방(劉邦)을 도왔다. 그의 삶은 간난신고의 전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 또한 무수한 역경 속에서 살아남았다. 그는 여러 차례 모함을 당해 감옥에 갇혔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싸웠다. 결국, 명량해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조선을 지켜냈다.
간난신고(艱難辛苦)는 삶의 고난을 통해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성어이다. 고난은 피할 수 없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더 강해질 수 있다.
간난신고(艱難辛苦)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이다. (1)고난은 성공의 필수 과정이다: 어떤 성공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으며, 반드시 힘든 시기가 존재한다. (2)포기하지 않고 견디는 힘이 중요하다: 간난신고를 이겨낸 사람들은 인내심과 끈기를 갖춘 사람들이다. (3)성공은 극복한 고난의 크기에 비례한다: 시련을 경험하고 이겨낸 사람들은 더 큰 성공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간난신고(艱難辛苦)는 과거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도 적용되는 교훈이다.
(1) 창업과 비즈니스에서의 간난신고: 많은 기업가들이 간난신고를 겪으며 성공을 이루었다. 예를 들어, 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애플에서 쫓겨나는 시련을 겪었지만, 결국 다시 애플로 돌아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때의 실패가 끝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이다.
(2) 스포츠 선수들의 간난신고 사례: 위대한 스포츠 선수들도 끊임없는 노력과 시련을 극복하며 정상에 올랐다. 예를 들어,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은 대학 시절 팀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3) 개인 삶에서의 간난신고: 우리의 삶에서도 간난신고를 경험하는 순간들이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 실패를 극복하고 다시 도전하는 창업가,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사람들이다. 이처럼 간난신고는 우리 삶 속에서 꾸준히 이어지는 도전과 인내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간난신고(艱難辛苦)는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시련을 의미하지만, 이를 극복하면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가르쳐주는 성어이다.
간난신고(艱難辛苦)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이다. (1)고난을 두려워하지 말자: 어려움이 찾아와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해야 한다. (2)끈기와 인내가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간난신고의 과정을 거쳤다. (3)위기를 기회로 바꾸자: 힘든 경험이 결국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삶에서 간난신고(艱難辛苦)를 겪고 있다면, 그것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인내하며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간난신고(艱難辛苦)
어렵고도 어려우며 괴롭고도 괴롭다는 뜻으로, 몹시 힘들고 어려우며 고생스러움을 의미하는 말이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고난과 시련의 시기를 겪게 된다. 그 고비를 넘기며 성장하고 단단해지는 과정을 담은 사자성어가 바로 간난신고(艱難辛苦)이다. 이 사자성어는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의 삶과 노력, 인내를 대표하는 말로 사랑받아 왔다.
간난신고(艱難辛苦)는 네 글자 모두 고통과 어려움을 나타내는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간(艱)은 어려울 간, 위기나 재난을 의미하고, 난(難)은 어려울 난, 위기와 고난을 의미하고, 신(辛)은 매울 신, 고통스럽고 힘든 상태를 나타내고, 고(苦)는 쓸 고, 괴롭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뜻한다.
따라서 이 간난신고(艱難辛苦)의 전체 의미는 '몹시 어렵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이를 견디며 노력한다'는 뜻이다. 인생의 고비를 견뎌낸 경험이나, 어려움을 무릅쓰고 성취한 결과를 강조할 때 자주 사용된다.
간난신고(艱難辛苦)는 특정 고사에서 비롯된 말은 아니지만, 오랜 세월 사용되어온 전통적인 사자성어이다. 고대 중국이나 조선 시대 문헌에서도 이 말은 종종 등장하며, 특히 유학자들이 학문에 정진하거나 나라를 위한 헌신 과정에서 겪은 시련을 표현할 때 사용되곤 했다.
예를 들어, 퇴계 이황이나 율곡 이이 같은 학자들도 수많은 간난신고(艱難辛苦)를 겪으며 학문과 도덕을 실천했고, 조선 후기 실학자들도 백성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수많은 고초를 감수했다.
오늘날 간난신고(艱難辛苦)는 개인의 성장이나 성공, 혹은 조직이나 국가의 발전 과정에서 겪는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상징한다. 단순히 어려운 상황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예시로 창업자가 수많은 실패 끝에 사업을 성공시키기까지의 여정, 유학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부를 계속한 학생, 질병과 싸우며 회복의 길을 걸어가는 환자와 가족, 이처럼 간난신고(艱難辛苦)는 단순한 시련을 넘어서, 극복의 드라마를 담고 있는 말이다.
간난신고(艱難辛苦) 예문이다. '그는 간난신고 끝에 마침내 의사가 되었고, 이제는 수많은 환자를 돌보는 의술인이 되었다.' '우리 기업은 간난신고의 시기를 지나, 지금은 업계 선두로 자리 잡았다.' '작가는 간난신고의 시간을 버티며 글을 썼고, 결국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조선시대의 학자들은 간난신고를 마다하지 않고, 오직 백성을 위한 정치를 추구했다.'
간난신고(艱難辛苦)가 주는 교훈이다. (1) 고난은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일부이다. 간난신고는 고통이 부정적인 것만이 아니라,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고난을 통해 사람은 더 깊어지고 강해질 수 있다. (2) 인내와 끈기의 가치이다. 현대 사회는 빠르고 즉각적인 결과를 선호하지만, 진정한 성공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끊임없는 인내를 통해 이뤄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3) 간난신고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시련이 끝났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라, 그 시련을 통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끝으로 간난신고(艱難辛苦)는 단순히 어려움을 뜻하는 말이 아니다. 그 고통 속에서도 버티고, 전진하고, 결국에는 성취를 이루는 인간의 위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 삶의 모든 여정 속에서 고난이 찾아오더라도, 간난신고(艱難辛苦)라는 말을 떠올리며 묵묵히 걸어간다면, 분명히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간난신고(艱難辛苦)
어렵고도 어려우며 괴롭고도 괴롭다는 뜻으로, 몹시 힘들고 어려우며 고생스러움을 의미하는 말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소 독특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바로 '간난신고(艱難辛苦)'인데요. 요즘 자기 개발, 학문,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렇다 보니 흔히 고난과 역경에 관한 이야기가 자주 회자되곤 해요.
간난신고(艱難辛苦)라는 사자성어는 단순히 힘든 시간을 의미할 뿐 아니라, 그 힘듦 뒤에 올 성과와 성장까지 담고 있는 단어예요. 오늘은 이 간난신고(艱難辛苦)의 깊은 의미와, 우리가 삶에서 이런 과정을 맞이했을 때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난 뒤에는 자신만의 간난신고를 마주하는 자세와 방법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성공 뒤에 숨은 고생의 시간들
누군가가 지금 어떤 성공을 이루었다고 한다면, 그 뒤에는 당연히 힘든 시간이 있었겠죠. 우리가 흔히 보는 스타나 기업인들의 성공 스토리를 보더라도, 그들은 간난신고 없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없었을 거예요. 학문을 연구하거나, 운동을 통해 도전을 이어가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어느 학자의 연구 논문 하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기까지 수없이 많은 실패와 밤샘 작업이 따랐던 거예요. 간난신고라는 단어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이런 과정을 압축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인데요. 어렵고 비참할수록 성장의 크기도 더욱 커진다는 걸 보여주죠. 그러니 우리가 이러한 단어를 이해하면서 일상에 적용해 본다면 힘든 시기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어떤 사람들에게 이 단어가 필요할까?
간난신고(艱難辛苦)를 체감하는 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아요. 학문에 도전하는 학생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자영업자도, 아니면 단순히 일상을 살아가는 누구라도 간난신고(艱難辛苦)의 서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중이죠. 특히 요즘, 치솟는 물가나 복잡한 사회 속에서 미래에 대한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적인 메시지가 필요한 순간이 많아요.
또 건강 회복을 위해 재활을 하고 있거나, 특정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공감을 줄 만한 개념이죠. 이 단어 자체가 단순히 힘든 것만을 상징하는 게 아니라, 그 힘듦을 딛고 이뤄냈을 때의 보람을 담고 있기 때문이에요. 결국 이 사자성어는 누구에게나 해당되지만, 특히 현재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을 마주한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곱씹어 봐야 할 가치가 있답니다.
내용을 더 깊이 들여다보자. 간난신고(艱難辛苦)는 단순한 고난의 나열이 아니에요. 이 단어는 '간난(艱難)'이라는 어려운 시간과, '신고(辛苦)'라는 뼈저린 노력으로 나뉩니다. 재밌는 건 이 두 요소가 모두 고통스럽지만, 결코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인데요. 학문적으로도 '고통과 보상은 비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하버드 대학교의 교육학 연구를 보면,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은 성취감을 더 크게 만든다고 밝혔죠. 결국 이런 과정은 우리의 정신력과 능력을 실제로 강화시키는 셈이에요. 그래서 운동에서도 'No pain, no gain(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그러니 간난신고는 인간의 도전과 꾸준함을 압축적으로 담은 가장 좋은 묘사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현실에서 간난신고를 마주한 우리
사실 간난신고를 겪는 게 생각만큼 멋있고 영화 같진 않아요. 현실의 어려움은 투덜거림, 회의감, 그리고 혼란으로 시작하기 마련이죠. 학업에선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 도중에 무수히 많은 실수와 오해가 생기고, 사업에서는 예상치 못한 적자가 문제로 떠오를 수 있어요. 하지만, 간난신고는 단점을 넘어 긍정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은 성숙과 배움으로 이어진다는 희망을 가지면 현실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거든요. 단순히 힘든 시간을 긍정적으로 포장하는 걸 넘어서, 본질적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는 게 중요해요. 결국 그 성장이 삶의 진정한 보상이 될 테니까요.
간난신고를 잘 넘기기 위한 팁
그렇다면 이 어려운 시간을 효과적으로 넘기려면 뭘 해야 할까요? 첫 번째로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 게 중요해요. 너무 막연한 꿈을 품고 있다면 겪는 고난에도 방향성이 없을 테니까요. 두 번째는 작은 성공으로 동기부여를 유지하는 거예요. 달성 가능한 일들을 통해 자기 자신을 칭찬해 준다면 갑갑한 시기도 덜 억눌리게 되죠.
세 번째는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거예요. 명상, 운동, 아니면 친구와의 수다도 방식은 자유지만, 마음을 재충전하는 건 꼭 필요합니다. 네 번째로는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해요. 간난신고는 실패를 중요하게 여기는 과정이기도 하거든요. 마지막으로, 누구나 이런 시간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한다면 혼자만 어렵다고 느끼지 않게 될 거예요
이런 질문, 들어봤을지도?
많은 사람들이 "고난이 성공으로 이어질 거라는 보장은 없지 않나요?"라고 물어봐요. 맞아요, 고난이 꼭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중요한 건 그 과정 속에서 발전한 자신이에요. 만약 지금 하는 일이 너무 힘들다면, "포기해도 되는 시점은 언제인가요?"라는 질문도 자주 등장하죠. 이는 본인이 설정한 목표와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스로를 소진시키지 않는 선에서 유연하게 접근해야 해요.
마지막으로 "간난신고를 꼭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나요?"라는 물음도 있는데요. 물론 모든 고난을 좋은 방향으로만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요. 중요한 건 그 의미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겠죠. 이런 질문들이 스스로에게 고민할 기회를 열어줄 거예요.
오늘은 간난신고(艱難辛苦)라는 단어와 그 의미, 그리고 우리가 이 개념을 삶에 적용하며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봤어요. 힘든 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이를 이겨내는 자세와 방식은 각자 다를 거예요. 중요한 건 간난신고를 마주할 때 스스로 성장의 기회로 삼는 태도라고 할 수 있어요.
어려움 그 자체를 인정하며, 자기 자신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로 활용해 보세요. 이 글이 여러분이 마주한 고난에 대한 작은 지침서가 되었길 바랍니다. 지금 힘든 순간을 보내고 있다면, 꼭 그 시간이 여러분에게 큰 성장을 안겨줄 것이라는 걸 믿어보세요. 끝까지 응원할게요!
▶️ 艱(어려울 간)은 형성문자로 부수이면서 동시에 음(音)을 나타내는 괘이름 간(艮; 그치다)部와 부수를 제외한 글자 (근)이 합(合)하여 이루어졌다. 원래 뜻은 다루기 힘든 흙이었으나 점차 어렵다, 괴롭다, 고생하다 라는 뜻으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그래서 艱(간)은 ①어렵다 ②괴롭다 ③가난하다 ④험악하다 ⑤당고(當故) ⑥고생 따위의 뜻이 있다.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쉬울 이(易)이다. 용례에는 가난하여 고생이라는 간고(艱苦), 가난하고 구차함을 간구(艱苟), 가난하고 군색함을 간군(艱窘), 괴롭고 고생스러움을 간난(艱難), 매우 검소한 음식을 간식(艱食), 힘들고 고생스러움을 간신(艱辛), 간난과 고초를 간초(艱楚), 몹시 가난하여 없는 것이 많음을 간핍(艱乏), 어려움과 근심이라는 간환(艱患), 비할 데 없이 힘 들고 어려움을 간대(艱大), 힘에 겹도록 어렵게 마련하여 갖춤을 간비(艱備), 어려움을 참고 정절을 지킴을 간정(艱貞), 가난하고 군색함을 간군(艱窘), 운수가 언짢아서 하는 일이 막히고 어려움을 둔간(屯艱), 국가나 백성을 간난한 지경에서 건져 냄을 제간(濟艱), 구차하고 가난함을 구간(苟艱), 험하여 오르기 어려움을 험간(險艱), 몹시 고되고 어렵고 맵고 쓰다는 뜻으로 몹시 힘든 고생을 간난신고(艱難辛苦), 남의 나라에 있으면서 계수나무 보다 비싼 땔감을 때고 옥보다 비싼 음식을 먹고 사는 괴로움이라는 뜻으로 물가가 비싼 도시에서 고학하는 것을 계옥지간(桂玉之艱), 사물을 아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으나 이를 행하기는 매우 어렵다는 비지지간(非知之艱), 괴로움을 견디어 내고 어려움을 참아 냄을 엄고내간(淹苦耐艱), 나라의 운명이 매우 어지럽고 어려움을 국보간난(國步艱難) 등에 쓰인다.
▶️ 難(어려울 난, 우거질 나)은 ❶형성문자로 뜻을 나타내는 새 추(隹; 새)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글자 (근; 난)이 합(合)하여 이루어졌다. 진흙 속에 빠진 새가 진흙에서 빠져 나오기 어렵다는 뜻이 합(合)하여 '어렵다'를 뜻한다. 본래 菫(근)과 鳥(조)를 결합한 글자 형태였으나 획수를 줄이기 위하여 難(난)자로 바꾸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새의 이름을 가리켰다. ❷형성문자로 難자는 ‘어렵다’나 ‘꺼리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難자는 堇(진흙 근)자와 隹(새 추)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堇자는 진흙 위에 사람이 올라서 있는 모습을 그린 것이지만 여기에서는 ‘근→난’으로의 발음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難자는 본래 새의 일종을 뜻하기 위해 만든 글자였다. 그러나 일찌감치 ‘어렵다’라는 뜻으로 가차(假借)되었기 때문에 어떠한 새를 뜻했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렇다면 새의 일종을 뜻했던 글자가 왜 ‘어렵다’라는 뜻을 갖게 된 것일까? 혹시 너무도 잡기 어려웠던 새는 아니었을까? 가벼운 추측이기는 하지만 전혀 근거가 없지만은 않아 보인다. 그래서 難(난, 나)은 (1)어떤 명사(名詞) 아래에 붙어서 어려운 형편이나 처지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 (2)성(姓)의 하나 등의 뜻으로 ①어렵다 ②꺼리다 ③싫어하다 ④괴롭히다 ⑤물리치다 ⑥막다 ⑦힐난하다 ⑧나무라다 ⑨삼가다(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 ⑩공경하다, 황공해하다 ⑪근심, 재앙(災殃) ⑫병란(兵亂), 난리(亂離) ⑬적, 원수(怨讐) 그리고 ⓐ우거지다(나) ⓑ굿하다(나) ⓒ어찌(나)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쓸 고(苦), 어려울 간(艱)이고,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쉬울 이(易)이다. 용례에는 어려운 고비를 난국(難局),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난문(難問), 어려운 문제를 난제(難題), 전쟁이나 사고나 천재지변 따위를 당하여 살아 가기 어려운 처지에 빠진 백성을 난민(難民), 풀기가 어려움을 난해(難解), 일을 해 나가기가 어려움을 난관(難關), 무슨 일이 여러 가지 장애로 말미암아 순조롭게 진척되지 않음을 난항(難航), 꺼리거나 어려워하는 기색을 난색(難色), 어려움과 쉬움을 난이(難易), 견디어 내기 어려움을 난감(難堪), 바라기 어려움을 난망(難望), 처리하기 어려움을 난처(難處), 잊기 어렵거나 또는 잊지 못함을 난망(難忘), 어떤 사물의 해명하기 어려운 점을 난점(難點), 뭐라고 말하기 어려움을 난언(難言), 병을 고치기 어려움을 난치(難治), 이러니 저러니 옳으니 그르니 하며 시비를 따져 논하는 것을 논란(論難), 남의 잘못이나 흠 따위를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을 비난(非難), 경제적으로 몹시 어렵고 궁핍함을 곤란(困難), 뜻밖에 일어나는 불행한 일을 재난(災難), 힐문하여 비난함을 힐난(詰難), 괴로움과 어려움을 고난(苦難), 위험하고 어려움을 험난(險難), 공격하기 어려워 좀처럼 함락되지 아니하는 난공불락(難攻不落), 잊을 수 없는 은혜를 난망지은(難忘之恩), 누구를 형이라 아우라 하기 어렵다는 난형난제(難兄難弟) 등에 쓰인다.
▶️ 辛(매울 신)은 ❶상형문자로 종의 이마에 먹실을 넣는 바늘의 모양을 본떴다. '신'이란 음은 끝이 뾰족해진 것이라는 뜻으로부터 온 것이다. 손잡이가 있고 양날이 있어 자를 수 있으며 끝이 뾰족하여 찌를 수도 있는 형구(刑具)의 상형(象形)이다. 후에 '맵다, 매운 맛, 고통' 등의 뜻으로 확대됐다. 음(音) 빌어 천간(天干)의 여덟째 글자로 쓴다. ❷상형문자로 辛자는 '맵다'나 '고생하다', '괴롭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지금의 辛자는 '맵다'를 뜻하지만, 고대에는 '고생하다'나 '괴롭다'라는 뜻으로 쓰였었다. 왜냐하면, 辛자는 노예의 몸에 문신을 새기던 도구를 그린 것이기 때문이다. 고대에는 붙잡은 노예의 이마나 몸에 문신을 새겨 표식했다. 辛자는 그 문신을 새기던 도구를 그린 것이다. 포로로 잡혀 노예가 된다는 것은 혹독한 생활이 이어진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래서 辛자는 '노예'를 상징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고생하다'라는 뜻도 가지게 되었다. 辛자에 '맵다'라는 뜻이 있는 것도 이들의 삶이 정말 눈물 나도록 고생스러웠기 때문이다. 다만 辛자가 다른 글자와 결합할 때는 단순히 '노예'와 관련된 뜻을 전달한다. 그래서 辛(신)은 (1)십간(十干)의 여덟째 (2)신방(辛方) (3)신시(辛時) (4)성(姓)의 하나, 등의 뜻으로 ①맵다 ②독(毒)하다 ③괴롭다, 고생하다 ④슬프다 ⑤살생(殺生)하다 ⑥매운 맛 ⑦여덟째 천간(天干) ⑧허물, 큰 죄(罪) ⑨새, 새 것(=新)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매울 렬/열(烈), 쓸 고(苦), 매울 랄/날(辣)이다. 용례에는 매운 것과 쓴 것으로 괴롭고 고생스럽게 애를 씀을 신고(辛苦), 경기 등에서 간신히 이기는 신승(辛勝), 고된 일을 맡아 부지런히 일함 또는 고된 근무를 신근(辛勤), 매운 맛을 신미(辛味), 맛이 몹시 쓰고 매움으로 수단이 몹시 가혹함을 신랄(辛辣), 맛이 맵고 심으로 세상살이의 쓰라리고 고된 일을 신산(辛酸), 24방위의 스무째 곧 서북북방을 신방(辛方), 24시의 스무째 곧 오후 6시 반부터 7시 반까지를 신시(辛時), 대단히 신랄함을 신열(辛熱), 신辛은 매운맛 초楚는 사람을 매질한다는 뜻으로 괴로움을 신초(辛楚), 육십갑자의 여덟째를 신미(辛未), 열 여덟째를 신사(辛巳), 스물 여덟째를 신묘(辛卯), 서른 여덟째를 신축(辛丑), 마흔 여덟째를 신해(辛亥), 쉰 여덟째를 신유(辛酉), 힘들고 고생스러움을 간신(艱辛), 견디기 어려운 슬픔을 비신(悲辛), 괴롭고 쓰라림을 고신(苦辛), 매운 맛을 내는 파 마늘 생강 겨자 후추의 다섯 가지를 오신(五辛), 맵고 시다는 뜻으로 삶의 괴로움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을 산신(酸辛), 몹시 고되고 어렵고 맵고 쓰다는 뜻으로 몹시 힘든 고생을 이르는 말을 간난신고(艱難辛苦), 마음과 몸을 온가지로 수고롭게 하고 애씀을 일컫는 말을 천신만고(千辛萬苦), 쌀 한 톨 한 톨은 농민이 애써 고생한 결과라는 뜻으로 곡식의 소중함을 이르는 말을 입립신고(粒粒辛苦), 여러 해를 두고 하는 수고와 괴로움을 일컫는 말을 적년신고(積年辛苦) 등에 쓰인다.
▶️ 苦(쓸 고, 땅 이름 호)는 ❶형성문자로 뜻을 나타내는 초두머리(艹=艸; 풀, 풀의 싹)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古(고)가 합(合)하여 이루어졌다. 오래다, 낡다, 굳게 긴장(緊張)하는 느낌이 쓰다는 고(古)와 쓴 풀(艹)의 뜻이 합(合)하여 '쓰다', '괴롭다'를 뜻한다. ❷형성문자로 苦자는 '쓰다'나 '괴롭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苦자는 艹(풀 초)자와 古(옛 고)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古자는 '옛날'이라는 뜻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발음 역할만을 하고 있다. 苦자는 풀이 매우 쓰다는 뜻으로 艸자가 의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괴롭다'라는 뜻도 파생되어 있다. 그래서 苦(고)는 씀바귀, 쓰다, 괴로움을 뜻과 전세前世의 악업에 의하여 받는 고통 등의 뜻으로 ①쓰다 ②괴롭다 ③애쓰다, 힘쓰다 ④많다, 오래 계속되다 ⑤거칠다 ⑥엉성하다, 졸렬하다 ⑦무르다 ⑧욕(辱)되다, 욕보이다 ⑨싫어하다 ⑩씀바귀(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⑪쓴 맛 ⑫깊이, 심히 ⑬기어코, 그리고 ⓐ땅의 이름(호)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곤할 곤(困)이고,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기쁠 희(喜), 즐길 낙/락(樂), 기쁠 환(歡), 달 감(甘)이다. 용례에는 괴로워하고 번민함을 고민(苦悶), 마음을 태우며 애씀을 고심(苦心), 매우 기다림을 고대(苦待), 괴로움과 슬픔을 고비(苦悲), 매우 힘드는 일을 고역(苦役), 몸이나 마음의 괴로움과 아픔을 고통(苦痛), 괴로운 심경을 고충(苦衷), 몸과 마음이 괴로움을 고뇌(苦惱), 쓴 즙을 담은 잔으로 쓰라린 경험을 고배(苦杯), 괴로움과 즐거움을 고락(苦樂), 어렵고 괴로운 가난한 생활을 고생(苦生), 괴로움과 어려움을 고난(苦難), 매우 힘드는 일을 고역(苦役), 괴로움과 어려움을 고초(苦楚), 귀에는 거슬리나 참된 말을 고언(苦言), 괴로운 인간세계를 고해(苦海), 죽을 힘을 다하여 싸우는 힘든 싸움을 고전(苦戰), 힘들여 생각하는 것을 고려(苦慮), 괴로운 처지를 고경(苦境), 목이 말라 고생함을 고갈(苦渴), 시들어 마른 풀을 고초(苦草), 고생스럽고 곤란함을 고곤(苦困), 고통스러운 생각을 고사(苦思), 어이가 없거나 하찮아서 웃는 웃음을 고소(苦笑), 매운 것과 쓴 것으로 괴롭고 고생스럽게 애를 씀을 신고(辛苦), 처지나 형편 따위가 고생스럽고 딱함을 곤고(困苦), 즐거운 일이 어그러져서 받는 고통을 괴고(壞苦), 단 것과 쓴 것으로 고생을 달게 여김을 감고(甘苦), 애쓰고 노력한 수고로움을 노고(勞苦), 괴로움을 참음을 인고(忍苦), 몹시 애씀이나 대단히 힘들임을 각고(刻苦), 아이를 낳는 괴로움을 산고(産苦), 옥살이 고생을 옥고(獄苦), 적을 속이는 수단으로서 제 몸 괴롭히는 것을 돌보지 않고 쓰는 계책을 이르는 말을 고육지책(苦肉之策),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는 말을 고진감래(苦盡甘來), 괴로움에는 즐거움이 따르고 즐거움에는 괴로움이 따름을 일컫는 말을 고락병행(苦樂竝行), 안일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고통이 그 반동으로 찾아옴을 일컫는 말을 고일지복(苦逸之復), 몹시 애를 태우며 근심 걱정을 함을 이르는 말을 고심참담(苦心慘憺), 학처럼 목을 길게 빼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몹시 기다림을 이르는 말을 학수고대(鶴首苦待),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뜻으로 같이 고생하고 같이 즐김을 일컫는 말을 동고동락(同苦同樂), 몹시 고되고 어렵고 맵고 쓰다는 뜻으로 몹시 힘든 고생을 이르는 말을 간난신고(艱難辛苦)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