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자유(敬老慈幼)
노인을 존경하고 아이들을 돌봐야 함을 이르는 말이다.
敬 : 공경할 공(攵/9)
老 : 늙을 노(老/0)
慈 : 사랑할 자(心/9)
幼 : 어릴 유(幺/2)
(유의어)
경로애유(敬老爱幼)
출전 : 맹자(孟子) 고자하(告子下) 7章
이 성어는 맹자(孟子) 고자하(告子下) 7장에 나오는 말이다. 이 장에서 맹자(孟子)는 춘추시대 패자(齊桓公 晉文公 秦穆公 宋襄公 楚莊王)들이 삼왕(하나라 우왕夏禹. 상나라 탕왕商湯. 주나라 문.무왕周文武)의 도를 이어 받지 않고 ‘제후를 끌어서 제후를 정벌하는 자라(五覇者는 摟諸侯하여 以伐諸侯者也라)’면서 규탄하였다.
이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생략]
오패에서는 제환공(齊桓公)이 가장 강성하였는데, 규구에 제후들의 모임(葵丘之會)을 열어 제후들이 희생(제물)을 묶어 문서(맹약문)를 올려놓되 피는 마시지 않았다.
초명(初命)에 ‘불효를 벌하며, 수자(세자)를 바꾸지 말며, 첩으로 처를 삼지 말라.’ 하고,
재명(再命)에 ‘어진 이를 높이고 인재를 길러서 덕 있는 이를 드러내라.’ 하고,
삼명(三命)에 ‘노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며,손님과 나그네를 잊지 말라.’ 하고,
사명(四命)에 ‘선비는 대대로 관직을 주지 말며, 관사를 겸하지 말며,선비를 취함에 반드시 얻으며, 멋대로 대부를 죽이지 말라.’ 하고,
오명(五命)에 ‘제방을 구부리지 말며, 쌀 사들이는 것을 막지 말며 봉함이 있으면서 알리지 않음이 없도록 하라.’ 하고,
말하기를 ‘무릇 우리 동맹한 사람들은 이미 맹약한 뒤에 돌아가서 사이좋게 지내자.’고 하였으니,
지금의 제후들은 다 이 다섯 가지의 금지 조항을 범했으니, 그러므로 ‘지금의 제후는 오패의 죄인이라.’고 하니라.
五霸,桓公為盛。葵丘之會,諸侯束牲載書而不歃血。初命曰:『誅不孝,無易樹子,無以妾為妻。』再命曰:『尊賢、育才,以彰有德。』三命曰:『敬老、慈幼,無忘賓旅。』四命曰:『士無世官,官事無攝,取士必得,無專殺大夫。』五命曰:『無曲防,無遏糴,無有封而不告。』曰:『凡我同盟之人,既盟之後,言歸于好。』今之諸侯,皆犯此五禁,故曰:今之諸侯,五霸之罪人也。
⏹ 다음은 황종택의 경로자유(敬老慈幼)의 글이다.
어린이의 가치는 중국 춘추시대 5패(五覇)의 회맹(會盟)에 뚜렷하다. 첫번째 패자에 오른 제(齊)나라 환공(기원전 685∼643)과 진(晉) 문공, 진(秦) 목공, 송(宋) 양공, 초(楚) 장왕이 서로 약속했다.
이들은 싸우기도 지쳤는지 잘 지내자며 ‘선진 정치’를 위한 다섯 가지 맹약을 했다. 세 번째가 노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라(三命曰 敬老慈幼)다. 전쟁의 상흔이 없는 어린이를 통해 평화를 꿈꾸었음이 눈길을 끈다.
5패는 맹약을 지키지 않았다. 천하는 분쟁의 연속이었고 전국시대로 이어져 쟁투(爭鬪)는 계속된다. 그럼 어린이는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무엇보다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교육이다. 지혜로운 어른으로 성장케 하는 자양분이다.
‘장자’가 “아무리 작은 일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이룰 수 없고, 아무리 성품이 좋은 자식이라도 가르치지 않으면 현명해지지 않는다.(事雖小 不作不成 子雖賢 不敎不明)”며 실천적 교육을 강조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교육은 어릴 때부터 시키는 게 옳다.
공자는 ‘세 가지 계획(三計圖)’에서 “일생의 성패는 유년기에 있다.(一生之計 在於幼)”고 하지 않았던가.
안타깝게 우리 사회는 어린이 빈곤, 폭력, 학대,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신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야겠다. 무엇보다 어른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여씨춘추’ 유시람(有始覽)에 “아버지는 비록 친애할 것이지만 검은 것을 희다고 하면 자식이 따를 수 없다(父雖親 以黑爲白 子不能從)”고 한 말은 울림이 깊다.
▶️ 敬(공경 경)은 ❶회의문자로 등글월문(攵=攴; 일을 하다, 회초리로 치다)部와 苟(구)의 합자(合字)이다. 등글월문(攵)部는 급박하여 다가온다는 뜻이다. 혁은 엄격하게 격려한다는 뜻으로 말을 삼가는 뜻이 있는데 다시 등글월문(攵)部를 더하여 敬(경)은 한층 더 게을리하지 않음을 뜻으로 삼가다, 조심하다의 뜻이 있다. ❷회의문자로 敬자는 ‘공경하다’나 ‘정중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敬자는 苟(진실로 구)자와 攵(칠 복)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苟자는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개를 그린 것으로 ‘진실로’나 ‘참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렇게 ‘진실되다’라는 뜻을 가진 苟자에 攵자가 결합한 敬자는 ‘진실하도록 하다’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니까 敬자에 쓰인 攵자는 예의를 갖추도록 만든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강제성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고대에는 이런 식으로 만들어진 글자가 많다. 그래서 敬(경)은 성(姓)의 하나로 ①공경(恭敬) ②예(禮), 감사(感謝)하는 예(禮) ③공경(恭敬)하다 ④삼가다(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다), 마음을 절제(節制)하다 ⑤정중(鄭重)하다, 예의가 바르다 ⑥훈계(訓戒)하다, 잡도리하다,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공손할 공(恭), 공경할 흠(欽), 공경할 지(祗), 공경할 건(虔)이다. 용례로는 노인을 공경함을 경로(敬老), 공경하는 마음을 경의(敬意), 존경하고 사모함을 경모(敬慕), 남의 말을 공경하는 태도로 듣는 것을 경청(敬聽), 공경의 뜻을 나타내는 인사를 경례(敬禮), 존경하여 일컬음을 경칭(敬稱), 초월적이거나 위대한 대상 앞에서 우러르고 받드는 마음으로 삼가고 조심하는 상태에 있음을 경건(敬虔), 공경하고 중하게 여김을 경중(敬重), 공경하고 사랑함을 경애(敬愛), 존경하여 높이어 부르는 말을 경어(敬語), 속마음과는 달리 겉으로는 존경하는 체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을 경원(敬遠), 공경하여 삼가 답장한다는 경복(敬復), 존중히 여겨 공경함을 존경(尊敬), 삼가서 공손히 섬김을 공경(恭敬), 존경하는 마음이나 예의가 없음을 불경(不敬), 숭배하고 존경함을 숭경(崇敬), 공경하고 두려워함을 외경(畏敬), 더욱 공경함을 가경(加敬), 항상 마음을 바르게 가져 덕성을 닦음을 거경(居敬), 부모를 잘 섬기고 공경함을 효경(孝敬), 씩씩하고 공경스러움을 장경(莊敬), 공경하되 가까이하지는 아니함을 경이원지(敬而遠之),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함을 경천애인(敬天愛人), 노인을 공경하는 생각을 경로사상(敬老思想),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경외지심(敬畏之心) 등에 쓰인다.
▶️ 老(늙을 노/로)는 ❶상형문자이나 회의문자로 보는 견해도 있다. 머리카락이 길고 허리가 굽은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서 있는 모양을 본떴다. 또는 毛(모)와 人(인)과 匕(비)의 합자(合字)이다. 다른 글의 부수로 쓰일 때는 耂(로)만 쓰는 경우가 많다. ❷상형문자로 老자는 '늙다'나 '익숙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예로부터 오랜 경험을 가진 노인은 공경과 배움의 대상이었다. 그래서 노인을 그린 老자는 '늙다'나 '쇠약하다'라는 뜻 외에도 '공경하다'나 '노련하다'와 같은 뜻을 함께 가지고 있다. 老자의 갑골문을 보면 머리가 헝클어진 노인이 지팡이를 짚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었다. 금문에서부터는 匕(비수 비)자가 지팡이를 표현하고 있으므로 老자에 쓰인 匕자는 의미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그래서 老(노/로)는 ①늙다 ②익숙하다, 노련하다 ③숙달하다 ④대접하다 ⑤노인을 공경하다, 양로하다 ⑥오래 되다 ⑦늙어 벼슬을 그만두다 ⑧생애를 마치다 ⑨쇠약하다 ⑩거느리다 ⑪굳게 하다 ⑫어른, 부모 ⑬늙은이 ⑭노자(老子)의 학설 ⑮신의 우두머리 ⑯항상, 늘 ⑰접두사(接頭辭) ⑱접미사(接尾辭) 따위의 뜻이 있다.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적을 소(少), 어릴 유(幼), 아이 동(童), 길 장(長)이다. 용례로는 나이가 많은 사람을 노인(老人), 어떤 일에 대해 오랫동안 경험을 쌓아 익숙하고 능란함을 노련(老鍊), 늙은이와 어린아이를 노소(老少), 오래 삶을 노수(老壽), 늙어진 뒤를 노후(老後), 늙은 나이를 노령(老齡), 늙은 어머니를 노모(老母), 늙은 나이를 노년(老年), 생물 또는 물질의 기능이나 성질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쇠약해지는 현상을 노쇠(老衰), 늙은 몸을 노구(老軀), 노쇠해서 생긴 병을 노환(老患), 노인이 윗사람에게 자기를 낮추어 이르는 말을 노생(老生), 늙어서 부리는 망령을 노망(老妄), 늙은이와 약한 이를 일컫는 말을 노약자(老弱者), 늙은 부부를 일컫는 말을 노부부(老夫婦), 마을 노인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게 마련한 집이나 방을 이르는 말을 노인정(老人亭), 남의 일에 대하여 지나치게 염려하는 마음을 일컫는 말을 노파심(老婆心), 나이를 먹을수록 기력이 더욱 좋아짐을 일컫는 말을 노당익장(老當益壯), 자식이 나이가 들어도 부모의 자식에 대한 마음은 똑같으니 변함없이 효도를 해야 한다는 말을 노래지희(老萊之戱), 노인과 젊은이가 함께 즐김을 일컫는 말을 노소동락(老少同樂), 늙은 말의 지혜를 일컫는 말을 노마지지(老馬之智), 늙은 말이 갈 길을 안다는 말을 노마식도(老馬識途), 늙은 할머니도 이해할 수 있다는 뜻으로 글을 쉽게 쓰는 것을 이르는 말을 노구능해(老嫗能解), 늙은 준마가 마구간 가로목에 엎드렸다는 뜻으로 재능 있는 인물이 나이가 들어 뜻을 펴지 못하고 궁지에 빠짐을 비유해 이르는 말을 노기복력(老驥伏櫪), 노인들이 늘 하는 이야기란 뜻으로 노인들의 고루한 이론이나 평범한 의논을 비유해 이르는 말을 노생상담(老生常談), 늙은 방합에서 구슬이 나온다는 뜻으로 총명한 아들을 둔 사람에게 그를 기려 축하하는 말 또는 부자가 모두 영명을 가졌음을 이르는 말을 노방생주(老蚌生珠), 부부가 서로 사이좋고 화락하게 같이 늙음을 이르는 말을 백년해로(百年偕老), 남자와 여자와 늙은이와 젊은이 곧 모든 사람을 일컫는 말을 남녀노소(男女老少), 부부가 한평생을 같이 지내며 같이 늙고, 죽어서는 같이 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부부 사랑의 굳은 맹세를 뜻함 또는 부부의 금실이 좋아서 함께 늙고 함께 묻힘을 일컫는 말을 해로동혈(偕老同穴), 많은 전투을 치른 노련한 장수란 뜻으로 세상일에 경험이 많아 여러 가지로 능란한 사람을 이르는 말을 백전노장(百戰老將), 집이 가난하고 부모가 늙었을 때는 마음에 들지 않은 벼슬자리라도 얻어서 어버이를 봉양해야 한다는 말을 가빈친로(家貧親老), 불교에서 인간이 반드시 겪어야만 한다는 네 가지 고통으로 태어나 늙고 병들고 죽는 네 가지의 고통을 일컫는 말을 생로병사(生老病死), 봄 추위와 노인의 건강이라는 뜻으로 모든 사물이 오래가지 않음을 이르는 말을 춘한노건(春寒老健), 노인이 다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이르는 말을 반로환동(返老還童) 등에 쓰인다.
▶️ 慈(사랑 자)는 ❶형성문자로 뜻을 나타내는 마음 심(心=忄; 마음, 심장)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兹(자; 키운다)로 이루어졌다. 키우는 심정의 뜻이 전(轉)하여 자애를 베푼다는 뜻이 되었다. ❷회의문자로 慈자는 '사랑하다'나 '자비'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慈자는 玆(이 자)자와 心(마음 심)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玆자는 실타래가 드리워진 모습을 그린 것으로 '무성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 이렇게 무성함을 뜻하는 玆자에 心자가 더해진 慈자는 '무성한 마음'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여기서 무성한 마음이란 모든 것을 포용하면서도 베푸는 사랑을 말한다. 그러니 慈자에 있는 '사랑하다'는 뜻은 일반적인 사랑이 아닌 만인에게 베푸는 '인정'이나 '자비'를 뜻한다. 그래서 慈(자)는 ①사랑 ②어머니 ③자비(慈悲) ④인정(人情), 동정(同情) ⑤사랑하다 ⑥성(姓)의 하나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어질 인(仁), 사랑 애(愛),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미울 증(憎), 미워할 오(惡)이다. 용례로는 아랫사람에게 베푸는 자비로운 사랑을 자애(慈愛), 사랑하고 불쌍히 여김을 자비(慈悲), 선의를 베풂을 자선(慈善), 인정이 많고 검소함을 자검(慈儉), 사랑하여 가엾이 여김을 자련(慈憐), 자비로운 은혜를 자광(慈光), 인자하게 돌보아 주는 은혜를 자혜(慈惠), 중생을 불쌍히 여겨 구제함을 자구(慈救), 인자하게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을 자념(慈念), 자애로운 얼굴을 자안(慈顔), 은혜가 구름처럼 널리 미침을 자운(慈雲), 자애롭게 베푸는 은혜를 자은(慈恩), 사랑하여 기름을 자육(慈育), 가엾이 여기는 마음에서 흘리는 눈물을 자루(慈淚), 인자한 애정으로 길러주는 어버이의 뜻으로 남에게 대해 자기 어머니를 일컫는 말을 자친(慈親), 어질고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인자(仁慈), 어머니의 사랑을 모자(母慈), 부드럽고 인자함을 온자(溫慈), 넓고 큰 은혜를 홍자(鴻慈), 자비심을 갖고 행하는 갖가지 수행이라는 말을 자비만행(慈悲萬行), 중생에게 자비하고 온갖 욕됨을 스스로 굳게 참는다는 말을 자비인욕(慈悲忍辱), 부모는 자녀에게 자애로워야 하고 자녀는 부모에게 효성스러워야 함을 이르는 말을 부자자효(父慈子孝), 가문 하늘에 자애로운 비라는 뜻으로 곤경에 처했을 때 구원을 받음을 비유해 이르는 말을 한천자우(旱天慈雨), 엄한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라는 뜻으로 아버지는 자식을 엄하게 다루고 어머니는 자식을 깊은 사랑으로 보살펴야 함을 이르는 말을 엄부자모(嚴父慈母), 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또는 이를 측은히 여겨야 한다는 말을 인자은측(仁慈隱惻) 등에 쓰인다.
▶️ 幼(어릴 유, 그윽할 요)는 형성문자로 음(音)을 나타내는 작을 요(幺; 작다)部(누에의 고치에서 갓나온 가느다란 실)와 力(력; 팔의 모양, 일)이 합(合)하여 이루어졌다. 즉 꼬아서 실을 만드는 일이다. 이 뜻으로는 나중에 拗(요)로 쓰고 幼(유)자는 어리다는 뜻으로 쓰여진다. 그래서 幼(유, 요)는 ①어리다, 미숙(未熟)하다 ②작다, 조그마하다 ③사랑하다 ④(누에가)잠을 자다 ⑤어린아이 ⑥누에의 잠, 그리고 ⓐ그윽하다(요) ⓑ깊다(요) ⓒ심원(深遠)하다, 오묘(奧妙)하다(요) ⓓ아름답다(요) ⓔ얌전하다(요)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어릴 눈(嫩), 어릴 치(稚), 어릴 치(穉),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늙을 노(老), 길 장(長)이다. 용례로는 격에 맞지 않을 만큼 수준이 낮아 얕볼 만한 상태를 유치(幼稚), 어린 아이를 유아(幼兒), 어린 자식을 유자(幼子), 나이가 어림을 유년(幼年), 아직 성충이 되기 전인 애벌레를 유충(幼蟲), 어리고 잔약함 또는 그런 아이를 유약(幼弱), 어린 나무를 유목(幼木), 나이가 어리고 어리석음을 유애(幼騃), 어린 아이를 동유(童幼), 어른과 어린이를 장유(長幼), 항렬이 낮은 사람과 나이가 어린 사람을 비유(卑幼), 나이가 적음을 연유(年幼), 어리석은 아이를 몽유(蒙幼), 오륜의 하나로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순서와 질서가 있다는 말을 장유유서(長幼有序), 새 새끼의 주둥이가 노랗다는 뜻에서 어린아이를 일컬음을 황구유아(黃口幼兒), 철이 없는 어린아이는 알지 못한다는 말을 몽유미지(蒙幼未知), 노인은 부축하고 어린아이는 이끌고 간다는 말을 부로휴유(扶老携幼) 등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