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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유지이리(誘之以利)

작성자장경식|작성시간18.12.29|조회수454 목록 댓글 0

유지이리(誘之以利)

이익으로써 유혹한다는 뜻으로, 상대의 욕망을 자극하여 원하는 바를 취한다는 말이다.

誘 : 꾈 유(言/7)
之 : 갈 지(丿/3)
以 : 써 이(人/3)
利 : 날카로울 리(刂/5)

출전 : 손자병법(孫子兵法) 군쟁(軍爭) 第7


이 성어는 손자병법(孫子兵法) 군쟁(軍爭)에 나오며 그 내용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손자(孫子; 孫武)가 말했다. “무릇 전쟁을 수행하는 방법은, 장군이 군주의 명령을 받아 백성을 징집하여 군대를 편성 하고, 전선에 나아가서 진지를 구축하고 적군과 대치함이니, 이 모두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승리에 유리한 조건을 다투는(軍爭)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없다. 군쟁 가운데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먼 길로 돌아가면서도 지름길로 곧바로 가는 것과 같게 만들고(以迂為直), 작전에 불리한 조건을 오히려 유리하게 바꾸는 일(以患為利)이다. 아군이 길을 멀리 돌아가며 행군하는 것처럼 보여 적을 기만하고, 사소한 이익을 미끼로 적을 유인(誘之以利)한다면,적보다 늦게 출동하고도 목적지에 적보다 먼저 도착하여 요충지를 점령할 수 있다. 이렇게 한다면 '돌아가면서도 곧바로 가는 계략(迂直之計)'을 아는 장군이라 할 것이다.”
孫子曰; 凡用兵之法, 將受命於君, 合軍聚衆, 交和而舍, 莫難於軍爭。軍爭之難者, 以迂為直, 以患為利。故迂其途, 而誘之以利, 後人發, 先人至, 此知迂直之計者也。
(孫子兵法/軍爭 第七)

영국의 버트란트 러셀은 ‘인류와 동물의 욕망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인류는 절대로 만족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완전히 다르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인간의 욕망 중에서도 가장 끈질긴 것이 물욕, 권력욕, 명예욕이다. ‘유지이리’는 욕망의 목적인 이익을 앞세워 상대를 유혹한다는 뜻이다. 이익의 충돌이 정치투쟁을 일으키고 정치투쟁은 정적을 만든다.

정치적 이해관계로 얽혀진 세력들끼리는 공평하게 이익을 나누지 못하기도 하지만 러셀의 말처럼 결국은 이익을 독점할 때까지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는 인간의 욕망이 핵심이다.

이익으로 유혹하면 집단과 개인을 막론하고 본성이 드러나며, 때로는 그것을 추구하느라고 다른 것은 일체 돌아보지도 않는다. 이익에 밝은 사람은 작은 손실을 감수하고 커다란 이익을 얻는 적극적인 사람들이다. 그에게 작은 손실은 곧 투자이다.

정경유착의 원조였던 여불위(呂不韋)는 대상인으로 이재에 대한 탁월한 안목을 갖추고 있었다. 그는 조(趙)의 수도 한단(邯鄲)에서 인질로 억류되어 있던 진(秦)의 서손(庶孫) 이인(異人)을 만났다.

여불위는 초라한 이 인질에게 집중투자하기로 결심했다. 이인은 꿈에도 그리던 왕위계승권을 가지게 되었고, 여불위는 부귀영화를 얻을 골든키를 손에 넣었다. 여불위가 절세미인에게 먼저 임신을 시킨 후에 이인의 첩으로 바쳐 낳은 아들이 전국시대를 종결한 진시황 영정(嬴政)이다.

소왕(昭王)이 죽은 후 효문왕(孝文王)이 즉위하자 이인은 태자로 책립되었다. 효문왕은 즉위한 지 3일 만에 죽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죽음의 배후에 여불위와 이인이 있었을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이인은 장양왕(庄襄王)으로 등극했고, 약속대로 여불위는 승상, 문신후가 되었으며, 십 만호의 식읍을 받았다. 모의에 동의했던 두 사람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사실은 그 순간에 이미 어떤 틈이 생기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들 사이에 어떤 갈등이 생겼을까? 역사는 이 사실을 빠뜨리고 있다. 장양왕이 즉위를 한 후 3년 만에 불과 35세의 젊은 나이에 죽고 말았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불위라면 무슨 짓이든 망설이지 않았을 것이다.

장양왕의 뒤를 이어 13세의 영정이 등극했다. 복잡한 정치투쟁의 와중에 왕위에 오른 그는 중부(仲父)라고 부르던 여불위에게 대권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

관상학에 밝은 료(繚)는 진시황에 대해 ‘콧잔등이 우뚝하고 눈이 길게 찢어졌으며, 하늘을 나는 사나운 새를 사로잡을 수 있을 정도의 길고 강한 팔뚝을 지녔다. 목소리는 승냥이와 같으니 은혜를 갚을 줄 모른다.

마음은 호랑이나 이리와 같고, 아랫사람에게도 몸을 낮추지만 일단 뜻을 이루면 누구나 잡아먹는다.’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영정이 오랫동안 여불위의 괴뢰노릇을 할 리가 없었다. 그는 9년 동안 조용히 지내다가 마침내 여불위와 어머니를 동시에 제거했다. 천하의 여불위도 아들에게는 무릎을 꿇고 말았던 것이다.

한(漢)의 양웅(楊雄)은 법언(法言)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누가 사람을 재화로 바꾼 여불위가 지혜로운가 물었다. 누가 여불위를 지혜롭다고 하는가? 그는 한 나라의 종족을 바꾸었다. 여불위는 벽을 뚫고 도둑질을 한 것에 불과하다. 나는 벽을 뚫을 수 있는 것은 돌뿐이라고 생각한다. 낙양에서는 그러한 돌을 본 적이 없다.”
或問; 呂不韋其智矣乎, 以人易貨。曰; 誰謂不韋智者與? 以國易宗。不韋之盜, 穿窬之雄乎? 穿窬也者, 吾見擔石矣, 未見洛陽也。
(法言/11 淵騫)

양웅은 여불위를 하찮은 도둑놈이라 했다. 양웅에게는 진이라는 나라마저 작은 도둑에 불과했다. 그는 여불위와 같은 작은 도둑놈은 낙양성과 같은 큰 것을 훔치지는 못한다고 평가했다.

유향(劉向)은 설원(說苑)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관리는 세력을 기대하지 않아야 세력이 스스로 다가오고, 세력가는 부(富)를 기대하지 않아야 부가 저절로 다가오며, 부자는 귀(貴)를 기대하지 말아야 귀가 스스로 다가온다. 그러나 아무리 귀한 사람에게도 화는 저절로 다가온다.”

관리는 이해관계를 알면서도 위험을 헤아리지 않으며, 유학자는 이해관계를 따질 줄 몰랐다. 야심가나 욕심쟁이에게는 이해관계야 말로 옳고 그름을 따지는 기준이다. 이러한 자들이 넘치는 사회는 삭막하다.


▶️ 誘(꾈 유)는 형성문자로 唀(유)는 통자(통자), 诱(유)는 간자(간자)이다. 뜻을 나타내는 말씀 언(言; 말하다)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동시(同時)에 권하다(勸)의 뜻을 나타내기 위한 秀(수, 유)로 이루어졌다. 사람에게 권(勸)하는 것을 뜻한다. 그래서 誘(유)는 ①꾀다, 유혹(誘惑)하다 ②불러내다, 유인(誘引)하다 ③달래다, 권(勸)하다 ④혼란(混亂)시키다, 미혹(迷惑)하게 하다 ⑤속이다, 농락(籠絡)하다, 기만(欺瞞)하다 ⑥가르치다, 지도(指導)하다 ⑦교도(矯導)하다, 유도(誘導)하다 ⑧인도(引導)하다, 안내(案內)하다 ⑨움직이다, 감동(感動)하다 ⑩아름답다 ⑪꾐(남을 꾀어 속이거나 부추기는 일), 유인(誘引) ⑫아름다운 모양 ⑬저절로,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후릴 괴(拐), 들창 유(牖)이다. 용례로는 꾀어서 데려옴을 유치(誘致), 꾀어서 이끎을 유도(誘導), 남을 꾀어서 정신을 어지럽게 함을 유혹(誘惑), 어떤 일이 원인이 되어 이에 이끌려 다른 일이 일어남을 유발(誘發), 사람을 속여 꾀어내는 일을 유괴(誘拐), 꾀어 냄을 유인(誘引), 꾀어 들임을 유입(誘入), 그럴듯한 말로 꾀어 달래면서 물건을 줌을 유급(誘給), 그럴듯한 말로 꾀어 달래면서 선동함을 유선(誘煽), 사람들을 꾀어 달래면서 불러 모음을 유집(誘集), 손님을 꾀어 들임을 유객(誘客), 꾀어 내어 죽임을 유살(誘殺), 달콤한 말로 달래어 꾐을 유세(誘說), 인도하여 도와 줌을 유익(誘益),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을 유인(誘因), 상대편이 어떤 일을 하도록 권함을 권유(勸誘), 불러서 권유함을 초유(招誘), 장려하며 가르치고 타이름을 장유(奬誘), 부드럽게 구슬리어 꾀어 냄을 화유(和誘), 깨우쳐 이끎을 계유(啓誘), 은밀히 유혹함을 밀유(密誘), 협박하면서 달램을 협유(脅誘), 좋은 말로 정성스럽게 달램을 순유(諄誘), 좋은 말로 잘 구슬려서 달램을 조유(調誘), 남이 모르게 꾐을 음유(陰誘), 슬며시 풍자하여 권유함을 풍유(風誘), 잘 달래어 가르침을 교유(敎誘), 다른 예를 들어 비유함을 인유(引誘), 남의 자제를 그른 길로 꾀어 낸다는 말을 유인자제(誘人子弟), 사람을 자기 또는 제삼자의 실력적 지배 아래 둠으로써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는 말을 약취유인(略取誘引), 약함을 보이어서 꾀어 낸다는 말을 시약유인(示弱誘引) 등에 쓰인다.

▶️ 之(갈 지/어조사 지)는 ❶상형문자로 㞢(지)는 고자(古字)이다. 대지에서 풀이 자라는 모양으로 전(轉)하여 간다는 뜻이 되었다. 음(音)을 빌어 대명사(代名詞)나 어조사(語助辭)로 차용(借用)한다. ❷상형문자로 之자는 ‘가다’나 ‘~의’, ‘~에’와 같은 뜻으로 쓰이는 글자이다. 之자는 사람의 발을 그린 것이다. 之자의 갑골문을 보면 발을 뜻하는 止(발 지)자가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발아래에는 획이 하나 그어져 있었는데, 이것은 발이 움직이는 지점을 뜻하는 것이다. 그래서 之자의 본래 의미는 ‘가다’나 ‘도착하다’였다. 다만 지금은 止자나 去(갈 거)자가 ‘가다’라는 뜻으로 쓰이고 之자는 주로 문장을 연결하는 어조사 역할만을 하고 있다. 그래서 之(지)는 ①가다 ②영향을 끼치다 ③쓰다, 사용하다 ④이르다(어떤 장소나 시간에 닿다), 도달하다 ⑤어조사 ⑥가, 이(是) ⑦~의 ⑧에, ~에 있어서 ⑨와, ~과 ⑩이에, 이곳에⑪을 ⑫그리고 ⑬만일, 만약 따위의 뜻이 있다. 용례로는 이 아이라는 지자(之子), 之자 모양으로 꼬불꼬불한 치받잇 길을 지자로(之字路), 다음이나 버금을 지차(之次), 풍수 지리에서 내룡이 입수하려는 데서 꾸불거리는 현상을 지현(之玄), 딸이 시집가는 일을 지자우귀(之子于歸), 남쪽으로도 가고 북쪽으로도 간다 즉, 어떤 일에 주견이 없이 갈팡질팡 함을 이르는 지남지북(之南之北) 등에 쓰인다.

▶️ 以(써 이)는 ❶회의문자이나 상형문자로 보는 견해도 있다. 사람이 연장을 사용하여 밭을 갈 수 있다는 데서 ~로써, 까닭을 뜻한다. 상형문자일 경우는 쟁기의 모양을 본뜬 것이다. ❷회의문자로 以자는 ‘~로써’나 ‘~에 따라’와 같은 뜻으로 쓰이는 글자이다. 以자는 人(사람 인)자가 부수로 지정되어 있지만, 사람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以자의 갑골문을 보면 마치 수저와 같은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이것을 두고 밭을 가는 도구이거나 또는 탯줄을 뜻하는 것으로 추측하고는 있지만, 아직 명확한 해석은 없다. 다만 무엇을 그렸던 것인지의 유래와는 관계없이 ‘~로써’나 ‘~에 따라’, ‘~부터’라는 뜻으로만 쓰이고 있다. 그래서 以(이)는 ①~써, ~로, ~를 가지고, ~를 근거(根據)로 ②~에 따라, ~에 의해서, ~대로 ③~때문에, ~까닭에, ~로 인하여 ④~부터 ⑤~하여, ~함으로써, ~하기 위하여 ⑥~을 ~로 하다 ⑦~에게 ~을 주다 ⑧~라 여기다 ⑨말다 ⑩거느리다 ⑪닮다 ⑫이유(理由), 까닭 ⑬시간, 장소, 방향, 수량의 한계(限界)를 나타냄 따위의 뜻이 있다. 용례로는 일정한 때로부터 그 뒤를 이후(以後), 위치나 차례로 보아 어느 기준보다 위를 이상(以上), 오래 전이나 그 전을 이전(以前), 일정한 한도의 아래를 이하(以下), 그 뒤로나 그러한 뒤로를 이래(以來), 어떤 범위 밖을 이외(以外), 일정한 범위의 안을 이내(以內), 어떤 한계로부터의 남쪽을 이남(以南), 어떤 한계로부터 동쪽을 이동(以東), ~이어야 또는 ~이야를 이사(以沙), 그 동안이나 이전을 이왕(以往), 까닭으로 일이 생기게 된 원인이나 조건을 소이(所以), ~으로 또는 ~으로써를 을이(乙以), 어떠한 목적으로나 어찌할 소용으로를 조이(條以), ~할 양으로나 ~모양으로를 양이(樣以), 편안한 군대로 지친 적군을 침을 이일적로(以逸敵勞), 있는 것으로 없는 것을 보충함을 이존보망(以存補亡), 이것이나 저것이나를 이차이피(以此以彼), 횡포한 사람으로 횡포한 사람을 바꾼다는 뜻으로 바꾸기 전의 사람과 바꾼 뒤의 사람이 꼭 같이 횡포함을 이포역포(以暴易暴), 속담 새우 미끼로 잉어를 낚는다로 적은 밑천으로 큰 이득을 얻는다는 뜻의 이하조리(以鰕釣鯉), 사슴을 말이라고 우겨댄다는 뜻으로 윗사람을 기만하고 권세를 휘두름을 이르는 이록위마(以鹿爲馬) 등에 쓰인다.

▶️ 利(이로울 리/이)는 ❶회의문자로 勿(물)은 여기에서는 쟁기와 흙을 나타내는 모양이며 논을 갈아 엎는 모양이다. 禾(화)는 벼라는 곡식을, 利(리)는 곡식을 만드는 밭을 가는 쟁기로, 쟁기날이 날카롭다, 나중에 날카롭다는 것과의 관계로 부터 勿(물)을 刀(도)로 쓰게 되고, 또 刀(도)는 돈과 관계가 있으므로 이익의 뜻으로도 쓰여지게 된 듯하다. ❷회의문자로 利자는 ‘이롭다’나 ‘유익하다’, ‘날카롭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利자는 禾(벼 화)자와 刀(칼 도)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벼와 칼을 함께 그린 것이니 利자는 벼를 베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利자는 본래 칼이 벼를 벨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롭다’라는 뜻을 위해 만든 글자였다. 利자에 아직도 ‘날카롭다’나 ‘예리(銳利)하다’라는 뜻이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利자는 후에 ‘이익’이나 ‘이롭다’라는 뜻이 파생되었는데, 벼를 베어 추수하는 것은 농부들에게 수익을 가져다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利(리)는 ①이롭다, 이하다(이익이나 이득이 되다) ②이롭게 하다 ③유익하다 ④편리하다 ⑤통하다 ⑥날카롭다 ⑦이기다 ⑧날래다 ⑨탐하다 ⑩이자 ⑪이익(利益) ⑫승전 따위의 뜻이 있다. 같은 뜻을 가진 한자는 더할 가(加), 더할 증(增), 더할 첨(沾), 더할 첨(添), 더할 익(益), 반대 뜻을 가진 한자는 해할 해(害)이다. 용례로는 편리하게 씀을 이용(利用),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보탬이 된 것을 이익(利益), 이익을 얻음을 이득(利得), 남에게 돈을 빌어 쓴 값으로 무는 일정한 비례의 돈을 이자(利子), 돈벌이를 하는 동안에 남는 돈을 이윤(利潤), 적을 이롭게 함을 이적(利敵), 자기 이익만 꾀함을 이기(利己), 이익을 탐내는 욕심을 이욕(利欲), 다른 이에게 이익을 주는 일을 이타(利他), 겨루어 이김을 승리(勝利), 이익이 있음을 유리(有利), 편하고 이로우며 이용하기 쉬움을 편리(便利), 빌려 준 돈의 이자를 금리(金利), 조건이나 입장 따위가 이롭지 못함을 불리(不利), 날이 서 있거나 끝이 뾰족함을 예리(銳利), 부당한 방법으로 얻은 이익을 폭리(暴利), 이익을 얻음을 득리(得利), 실지로 얻은 이익을 실리(實利), 이해 관계를 이모저모 따져 헤아리는 일을 이해타산(利害打算), 기구를 편리하게 쓰고 먹을 것 입을 것을 넉넉하게 하여 백성의 생활을 나아지게 함을 이용후생(利用厚生), 이로움과 해로움, 얻음과 잃음을 이해득실(利害得失), 이익과 손해가 반반으로 맞섬을 이해상반(利害相半), 이욕은 사람의 밝은 지혜를 어둡게 만듦을 이령지혼(利令智昏), 이해에 관하여 지극히 작은 것이라도 따진다는 이석추호(利析秋毫)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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