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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성서강해

기도에 관한 교리 4

작성자고동현|작성시간26.06.11|조회수20 목록 댓글 0

기도에 관한 교리 4

 

5. 우리의 기도에서 성령의 역할

우리가 성령께 기도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우리가 그분께 말하거나 그분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것과 다름없으며, 따라서 이는 옳지 않습니다. 성령은 우리와 인격적인 방식으로 관계를 맺으십니다. 그분은 보혜사(파라클레토스)’이며, 당연히 우리는 우리의 보혜사이신 그분께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음은 성경이 증거 하는 보혜사 곧 성령의 사역들입니다.

14:16 나도 직접 아버지께 요청할 겁니다. 그러면 아버지께서 다른 보혜사(하나님, 예수님과 더불어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격이신 분을 가리키기도 하고, 하나님이 세상에서 활동하실 때 나타나는 능력을 가리키기도 한다.)를 그대들에게 주실 겁니다. 그리하여 그분이 그대들과 영원히 함께 계시게 될 겁니다. 17 그분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26 보혜사 곧 성령님,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분, 바로 그분이 그대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겁니다. 그대들에게, , 내가 말했던 모든 것을 기억나게 해 주실 겁니다. 27 평화를 그대들에게 남겨 두고 갑니다.

 

8:13 여러분이 육신을 따라 살아간다면 죽게 될 것이지만, 성령님을 힘입어 몸의 못된 행실들을 죽이면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14누구든 하나님의 영에 이끌려 가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딸입니다. 15 여러분이 받은 것은, 다시 두려움에 떨게 하는 종살이의 영이 아닙니다. 오히려 여러분이 받은 것은 아들딸로 삼으시는 영입니다. 그 영을 힘입어 우리는 압바’, 아버지!’ 하고 외칩니다. 16 그 영이 친히 우리 영과 함께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을 증언하십니다.

이뿐만 아니라 성령께서는 인격적인 의지를 행사하여 영적 은사(재능)를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때때로 성령께 직접 기도를 드리고 그분의 특별한 사역이나 책임의 영역에 관련된 무언가를 해주실 것을 간구하는 것은 잘못된 일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교회 역사에서 자주 불리던 찬송가 몇 곡은 성령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찬송가 195

1) 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 진심으로 찬양 하게 하소서

2) 성령이여 우리 기도 드릴 때 우리 곁에 계셔 일러 주소서

3) 성령이여 우리 성경 읽을 때 그 속에서 빛을 보게 하소서

4) 성령이여 우리 전도할 때에 지혜로운 말씀 주시옵소서

5) 성령이여 우리 겸손해져서 우리 주와 같이 되게 하소서 아멘

 

찬송가 190

1) 성령이여 강림 하사 나를 감화 하시고

애통하며 회개한 맘 충만 하게 하소서

2) 성령이여 강림 하사 크신 권능 주소서

원하옵고 원하오니 충만 하게 하소서

3) 힘이 없고 연약하나 엎드려서 비오니

성령강림 하옵소서 충만 하게 하소서

4) 정케 하고 위로 하사 복을 받게 하소서

충만하게 하시오니 무한 감사 합니다

예수여 비오니 나의 기도 들으사

애통하며 회개한 맘 충만 하게 하소서 아멘

 

로마서8:26-27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26 마찬가지로 성령님도, 나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무엇을 두고 마땅히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우리는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친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탄식을 하시면서 우리를 위해 대신 간청해 주십니다. 27 마음을 자세히 살펴보시는 분은 성령님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아십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게 성령님이 성도들을 위해서 대신 간청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도와주십니다.’라고 말할 때 사용된 단어는 쉬난틸람바노마이입니다. 이것은 누가복음10:40에서 마르다가 열심히 식사 준비를 할 때 마리아가 와서 자신을 돕기를 바란다고 말할 때 사용하는 것과 같은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성령께서 우리를 대신해 기도하신다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하며 우리의 연약한 기도를 효과적인 것으로 만드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 속의 신음과 탄식은 우리가 마음과 영혼의 열망을 표현하면서 내는 소리이며, 성령께서 이것을 권능의 기도로 만들어 주신다고 이해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성령으로 인해 기뻐하고, 성령 안에서 무언가를 작정하거나 결정하고, 양심이 성령 안에서 증언하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고, 성령 안에서 사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성령 안에서 기도한다는 것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으며 우리와 우리의 기도 모두를 거룩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적으로 지각하며 기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6 생활기도에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들

성경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에 대해 우리가 고려해야 할 수많은 사항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기

요한은 말합니다.

요일5:14 이것이 하나님에 대해 우리가 가진 확신입니다. 곧 하나님의 뜻을 따라 우리가 무언가를 달라고 하면 하나님이 우리 말을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15 우리가 무엇을 달라고 하든지 하나님이 우리 말을 들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우리가 달라고 한 것들, 곧 우리가 하나님께 달라고 한 것들을 우리가 받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6:10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요.

그리고 본인도 그렇게 기도하십니다.

26:39 조금 앞으로 나아가서 엎드려 기도하셨다. “나의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면 나한테서 이 잔이 지나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내가 바라는 대로가 아니라, 아버지가 바라시는 대로 하십시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성경 본문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그분의 뜻을 직접적으로 선언한다면, 이 물음에 대한 답은 쉬울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순종해야합니다. 하지만 우리 삶에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상황이 존재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어떤 약속이나 명령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뜻인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이 때 우리는 첫째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 수 없음을 인정해야합니다. 둘째 하나님께 더 깊은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셋째 우리에게 최선인 것처럼 보이는 것을 위해 기도해야 하고, 우리가 구하는 것이 최선처럼 보이는 까닭을 주께 말씀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 말을 덧붙이십시오. 그럼에도 제가 이렇게 구하는 것이 틀렸다면, 그리고 주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라면, 주께서 보시기에 최선인 것을 행하소서’ ‘만일 이것이 주님의 뜻이라면

그런 다음 넷째 희미한 주님의 음성에 항상 귀를 기울이십시오. 다섯째 항상 간구하되 조용히 기다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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