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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잎약초사용과 송진제거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

작성자포공영1028|작성시간10.08.22|조회수610 목록 댓글 10

  

  

 

 

 

 

의견을 달아주신 횟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물론 이글 뿐만 아니라 제 글에 전혀 의견을 달리해서 리플을 달아주신 분들을 포함하여 리플달아주시거나 관심을 주신 모든 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어떤 의견을 리플을 달아도 좋으니 항상 기탄없는 의견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사물을 보는 의견은 결코 하나나 둘일 수가 없으며 많은 의견이 있기 마련이며 발전이란 대립되는 의견속에서 소위 변증법적으로 진행되고 성숙되어 간다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리플을 달지 않은 횟님들도 일방적인 의견만 보는 선택이 아니라 제3자의 입장에서 여러 의견을 보며 생각하게 되고 나름의 선택을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약초를 옳바로 배우는 길이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우리는 민간요법을 하는 입장이지 전문가가 아닙니다. 따라서 아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하나는 알고 다른 하나는 잘못 알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정보의 홍수속에서 혼란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민간요법은 여러 문제를 앉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제기를 통해 타인의 의견도 살피고 취사선택을 하기도 하여 보완도 하고 자신의 주관이 옳다고 하면 그대로 견지도 하면서 나가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언급한대로  솔잎에 관한 횟님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올려봅니다. 사실 의견을 취합하는 것은 솔잎내 송진을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인데 이중에서 미리선님께서는 밀랍에 관한 설명을 하며서 가능성을 언급하셨는데 밀랍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송진을 제거할 가능성이 있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한편, 타 횟님들도 솔잎(솔순,솔방울,솔뿌리등)사용에 관한 의견이나 솔잎효소액기스를 담근 경험이 있다면 꼭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횟님들의 다양한 의견들

 

 

 

샛별q님 솔잎술 17년생 맛과 향이 너무 좋아..
 
제가 알고 계신분 중에 한 분이 암이라하면서 솔잎을 좀 구해달라고해서 17년 전에 많이 채취하여 가루도 내고 원하는만큼 드렸습니다 몇년후에 그 분은 결국 다시오지 못할 곳으로 떠났지만 그 당시 솔잎이 많아서 효소로는 생각지도 못할 때 술이 좋다고 하여 많이 담구었습니다
 
그러나 담을줄만 알지 전 술을 못먹는 체질이다보니 오랜세월 방치되었는데 그냥 둘수가 없어서 다 거름하여 패트병에 담아 솔잎 몇개를 넣고보관하였는데 몇달 지나고보면 병이 이상해서 다른병으로의 이동을 많이 하였는데 그때마다 병이 깨끗지 못해서 다른 병으로 이동하고의 차례를 수없이하였고17년이 지난 지금은 패트병에 담아도 너무 깨끗하고 술 색깔이 노루스럼하니 참 좋습니다
 
올해 효소를 알면서 지나온 그 과정을 살펴보니 패트병에 깨끗지 못한것은 송진이였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솔잎을 조금 남긴것은 혹 다음에 이 병에 무엇이 들었는지를 알기 위하여 였는데 포고영님의 말씀처럼 제 주위를 볼때 솔잎이 모두들 좋다고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먹는 것이 잘못이라는 생각에 찬성표를 던집니다,
 
저도 올해 솔순으로 술을 담갔습니다 송진이 나쁘다고하여 흐르는 물에 3일 담구어서 했는데 향이 많이 사라져 별로라는 결론이구요, 내년에는 솔순을 또 할것인데 그때는 그냥해서 오랜세월 앞에한것처럼할려고 합니다 아마 효소도 그런식으로하면 좋을것 같아서 내년에는 효소로 실험해볼 계획입니다,
 
17년이란 세월 앞에 솔술이 얼마나 맛있는지 먹어본 사람만 알것입니다, 토닉워터를 타서 솔술 조금넣고 칵테일하면 엄청나게 좋아요 담기는 좋아하고 먹지는 않고 하니 이런 경험을 다 해 보았답니다
 
 
 
흰금낭화님, 4년된 솔잎효소 맑고 향이 기떵차...
 
 거의 4년이 된것 같군요. 초봄에 새로운 솔순이 돋아 나올때 그 솔순을 꺾어다 그냥 두세번 헹구어 물기를 뺀다음 황설탕에 재워 두었다가 아주 잊어버린 듯 세월을 보낸 지난 초봄무렵 걸러내어 역시 쥬스병이었던 유리용기에 담아 지금 2차 숙성으로 수개월째 보관중에 있는데 바닥으로 가라앉는 침전물도 위로 둥둥 떠오르는 부산물이 전혀 없습니다.
 
아주 깔끔하게 짙은 갈색? 옅은 적색? 아무튼 아주 맑은 상태이며 알코올에 담근 솔순도 아니고 순수한 황설탕에 재워 두었다가 걸러내어 보관중임에도 아무런 침전물도 부산물도 없는 것으로 보아 설탕에 숙성된 효소엔 솔순의 송진이 녹지 않았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솔 순 발효일지를 기록하지 않아서 정확한 정보를 드릴 수는 없지만 처음 솔 순 효소를 담금하고 난 수개월 동안은 엑기스가 조금씩 나오면서 발효과정인 듯 기포가 생기기도 했구요. 4년여를 발효과정에 있어서인지 거름할 때에도 찌든 침전물 같은 송진흔적은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면 보자기가 없어 응급대안으로 키친타월을 스텐래스 채에다 깔고 거름하였었는데 그때에도 그리 탁하거나 누런 송진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걸러 낸지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유리병 어디에도 송진흔적은 보이지 않고요, 그냥 맑은 상태로 있으며 향은 솔 향이라 그런지 아주 기떵찹니다. ㅎ
 
  
자연이좋아님, 효소과정에서 송진을 걸려내..
 
3일동안 물에 담구어서 우려내도 송진은 여전히 남아있더군요. 솔순을 자르면 그곳에 있던 송진이 또 흘러나오곤 하지요. 그렇게해서 효소를 담그고 나면 송진이 기름처럼 둥둥 뜹니다. 뜰 때마다 한지를 조각조각 잘라서 걷어주곤했지요. 걸름과정을 수 없이 하다보면 나중엔 눈에 보이던 송진이 안보이더군요. 
 
 
 
산들에님, 결말을 기다린다며
 
정말 건강을 위해 끝까지 추적하셔서 확신을 찾으시길 응원합니다~^^쨍하고 해뜰날을 기다린 연후에 저도 그 논쟁의 대상인 솔순에 손을좀 대볼랍니다
 
  
산내음님, 솔잎은 좋은 약초라는 신념
  
옛날 선인들이 솔잎으로 선식을 만들어 먹고 불로장생 하였다는 전설같인 이야기들, 요즘도 스님들이 솔잎을 선식으로 많이 먹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만약 송진이 혈관에 붙어서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유발한다면 그런 전설이나 스님들이 선식으로 드실까요?
 
언제부터인가 카페에 송진의 부작용에 대해서 많은 글들이 올라오는데 아직 임상실험을 하였다던가 과학적인 분석이나 인체에 구체적으로 어떤 성분이 어떤 부작용을 일으키는지 확실한 근거나 데이터를 가지고 부작용을 이야기 하는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막연하게 그럴것이다 라는 추측성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저는 솔직히 스긍이 잘 가지 않습니다. 아직 송진으로 인해서 건강이
치명적으로 나빠졌다는 의사나 한의사의 이야기도 들어 본 적이 없구요...만약 송진이 그렇게 나쁘다면 거름막이나 한지로 완벽하게 걸러 졌다고 확신 하지도 못한다는 생각도 들고요...흐르는 물에 몇시간을 담궈 둔들 솔순이나 솔잎을 잘게 썰거나 짓이기지 않고는 송진이 다 빠질리도 없고요. 무엇보다 생식을 하는 분들이 솔잎을 많이 먹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그분들이 송진으로 인해 건강에 해를 입었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또래 아이들과 함께 송구를 간식 대용으로 수년간 엄청 먹은 기억이 납니다. 봄에는 그 달짝지근한 송구가 그렇게 맛있었습니다. 요즘 카페에 솔잎의 부작용에 대해서 많은 의견들이 개진 되는데 저는 솔직히 수긍이 잘 가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세상에는 같은 생각만 존재하는것은 아니라 이렇게 다른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어야 건전한 토론이 되고 발전이 있으리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선광약초님,식약청에 문의 솔잎 먹지말라 하였답니다. 

양파를 수확을 하는 시기에 인공건조한 솔잎이 가장 많은량이 소비가 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건강원에서 양파+솔잎+뽕잎을 넣고 달여서 먹고 있습니다. 저의 약령시장에서 솔잎을 가져 가시는 분들은 전국의 그 지역에서 잘 한다는 건강원,약초매장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식약청 생약제제과(02-380-1736~7)로 솔잎을 먹어도 되느냐의 질문에 답변은 먹지를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미리선님, 담금주에 송진이 뜨고 밀랍에 붙어 걸러질 것으로

 

제 경험으로는 담근주 속에서 송진은 외면되는듯 ...신기하게도요 거른술을 한참(몇달아니1년이상인지)후에보니 병안주위에 탁하게 낀것이 보여서 버리든 한다고 열어보니 술은 그대로 넘이쁜 색깔이구요 병가에 송진인듯 누룽지 눌러붙듯 붙어있드라구요 ...

 

그리고 저의는 술을 자주 먹진 않고요 손님와서 고기를 삶는다든지 백숙을 할때 한잔씩 기분낼 정도로만 ,이랍니다. 술이 잘숙성 하고나면 송진이 분명 밀납에 붙어 걸러질거에요!! 신비로운게 많거든요!!

 

=> 사실 의견을 취합하는 것은 솔잎내 송진을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인데 밀랍에 관한 설명을 하셨군요. 밀랍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가능성이 있는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지리산짚시님, 솔잎효소 잘 먹었다며 음료는 왜 나오는지

 

전 작년에 담근 솔잎 액기스를 얌 맛잇게 마셨는데요. 우 짜 지 ~ 안 먹을래요 더이상 ~ 그런데 솔잎음료는 왜 나오는걸까요

 

=> 전통요법에 의한 건강식품이 많이 나오는데 일일이 규제할 수 만은 없어 식품으로 나오는 것으로 봅니다. 식약청에서 먹어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을 보아 식약청인정하는 기능식품은 아닐 것으로 봅니다.

 

 

핑크돼지님, 효소가 송진맛이어서 외면
 
10년 전쯤에 솔잎 액기스를 했는데 지금 맛을 보니 송진냄새가 많이 나고 맛도 송진 맛이더군요. 용기에 송진이 달라 붙어있지는 안았는데 맛은 영 ,,,, 먹지않았습니다. 어느님 말로는 송진은 36도이상에 녹는데 사람의 체온이 36,5도라서 몸에 들어가면 녹아서 배출된다고 걱정안해도 된다고 하던데 어느 게 맛는 건지 몰라서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 물에 녹는 소금도 과다 복용시 혈액내 농도가 높아지면 결정화되어 혈관에 침착하므로 별로 신뢰할만하지가 않다고 봅니다.
 
 
청송거사님, 흐르는 물에 송진제거하였다고 식품판매한다면..
 
솔잎을 흐르는 물에 송진을 제거했다 하여 안전한 식품으로 판매하는 이들이 간혹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요.
 
=> 솔잎을 흐르는 물에 며칠 담궈 송진을 제거하는 방법은 민간요법으로 보이는데 옛날에는 송진의 해독성을 정확히 몰랐으므로 이렇게 하면 될 것이라 보아 전승된 것으로 봅니다. 현재는 아니므로 그렇게 식품으로 판다면 사서 먹어서는 안될 것으로 봅니다. 

 

 

 

 

 

솔잎을 먹어야 할까.(관련 글)

  

 

 

 

지난 봄인가 솔잎을 먹어서는 안된다니..하는 글을 올린이후 가끔 이 카페를 비롯 여러군데서 솔잎효소를 담고 솔잎술(솔순,솔방울이용한 술), 솔잎을 고아만든 환등을 복용하면서 솔잎의 효능을 언급하는 글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정적인 글을 쓰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지를 아니하고 괜히 아는 척한다고 비난받을 가능성도 있어 못본척하고 계속 넘어 가다가 오늘 다시 글을 올립니다.

 

 

물론 이번에는 희망적인 부분도 실어서 말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핵심은 무슨 약초를 쓰든지 제대로 알고 쓰자는 것입니다. 물론 저는 전문가가 아니고 항상 상식수준에서 한의학,현대과학등을 짬봉해서 글을 쓰지만 경우에 맞고 객관타당한 근거와 논리가 있을 때만 주장하고 활용하며 그 이상 알고 싶지도 않고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솔잎을 다시 올리는 이유는 건강에 좋다는 솔잎이든 약초든 복용하고 나중에 건강을 해칠 경우 약초와 약초카페를 원망하게 되며 자칫 잘못써서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을 당한다면 회복 불가능한 경우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약초가 좋다고 하여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는 쉽게 써서는 안됩니다.

 

 

예전에 중학교 다닐때 기술시간인가 송진의 용도를 배울 때 물에 녹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어 여러번 글에서 언급을 했습니다. 오늘은 구체적으로 알고자 하여 제 글에 달린 질문을 받고 아예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산림청의 답변은 송진성분의 70-75%를 차지하는 로진성분(소나무 상처에 붙어서 굳어지는 누런물질)은 물에 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계곡물에 아무리 담궈두어도 송진성분이 빠지지 않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여기서 이러한 문제제기가 가능합니다.

 

 

문제 1) 그렇다면 산야초효소액기스를 담글 경우 솔잎에서 송진성분이 발효과정에서 물과 당이 주성분인 액기스에 녹아 추출되지는 않을 것이 아닌가. 설사 발효과정에서 효소작용으로 추출된다고 하여도 액기스에 녹지 않으므로 용기표면에 달라붙게 되며 이를 걸려내고 마시면 될 것이 아닌가.

 

 

=> 답변) 이 부분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였고 잘 알 수가 없지만 송진이 물에 녹지 않는다면 효소액기스속에 녹아 들어가 있기가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발효과정에서 대부분 솔잎자체내에 머물기 마련이고 다만 일부 분해되어 나온 후에도 녹을 수가 없으므로 콜로이드상태로 있다가 엉키어 다시 용기주변에 누렇게 묻어 난다는 여러 횟님들의 주장에는 공감을 하며

 

이를 제거하고 난 나머지 액기스를 마시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지만 확신하지는 못하니 횟님들 각자 알아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까지 저라면 마시는 것을 보류하겠지만 하단의 글처럼 솔잎액기스로 암등 불치병까지 치료하는 사례를 보아 송진이 걸려질 수 있는지를 확인하여 약으로 쓸 수만 있다면 한의서에 나타난대로 명약이 되리라 봅니다.

 

 

 

문제2) 송순주,솔방울주를 마셔도 되는가

 

 

=> 당연히 안될 것으로 봅니다. 왜냐면 송진은 알콜에 녹으며 농도 30도 이상 술에 담그므로 상당부분 알콜에 녹아 들어가고 마실 경우 인체내로 들어오는 것은 당연할 것으로 봅니다.

 

 

 

문제3) 솔잎가루로 혹은 고아서 환을 지어 먹는 것은 괜찮은가.

 

 

=> 절대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잘 아는 어떤 회장님이 고혈압에 시달리면서 오랫동안 약을 너무 많이 들어 간,기관지,위장까지 매우 나빠졌고 결국 수년전 별세하셨습니다. 재력과 파워가 워낙 센 분이라 서울 강동 소재한 0000병원 내과에 국내 최고 권위있는 전문의가 있어 매주 1-2회 특진을 다니곤 하셨으며 약도 비싼 수입약만 드셨는데 이 분이 몸이 안좋아지기 시작한 60대에 솔잎을 고아 환을 지어 오랫동안 복용해 왔다고 하였습니다.

 

그 당시는 알로에로 처음 효험을 본 터라 이 분의 부인께서 들려주는 이야기에 살짝 고무되어 솔잎가루를 만들었던 것이었는데 당시 제가 알로에로 속병을 치유했다고 하면서 가루를 드리니 그것을 드실 정도였으며 속이 편해지자 알로에를 사다달라 하였고 집에서 크게 키워 직접 분해하여 드시곤 하였는데

 

당시 이분으로 인해 사업상 크게 도움을 받은 분들이 산삼, 뱀을 500마리 고아만든 탕약, 흑룡강성 바이칼 호수 주변에서 구했다는 커다란 깻묵덩이 같은 차가버섯과 돌덩이처럼 굳어진 석청등 온갖 별의별 보약을 다 갖다 드렸습니다. 덕분에 차가버섯,석청도 얻어다가 차로 마셨으며 아직도 다 못먹고 남아 있는데 

 

이 분이 돌아간 원인을 지금 생각해 보니 솔잎을 고아 환으로 오랫동안 복용한 것이 상당한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얼마전 대체의학을 뒤적이다 보니 일본인이 쓴 글중에 솔잎으로 암을 고친 이야기도 있고 더불어 솔잎을 많이 먹으면 시신이 썩지도 않느다고 하는 이야기도 실려 있더군요. 

 

 

문제4) 일본에서 각종 암을 고친사례는 무엇일까.

 

 

=> 하단의 항암제로 살해당하다란 책에 언급된 솔잎의 효험은 대단합니다. 물론 이것은 일본의 가와바가노엑기스사라는 굴지 기업에서 언급한 것이므로 다소 과장이 섞일 수가 있다고 보여 지지만 핵심은 이러한 사례가 없이는 발표할 수가 없다는 측면에서 솔잎에 있어 송진을 제거하여 사용만 할 수만 있다면 솔잎은 말 그대로 만병통치약에 가까운 효험이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해 봅니다.

 

 

 

(아래 내용은 펌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산림청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질의하신내용에 대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송진은 소나무가 상처를 받으면 줄기의 상해 수지구에서 분비되는 성분으로 송지(松脂)라고도 하며, 처음에는 무색 투명한 액체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희뿌옇고 끈적끈적한 상태로 변합니다. 송진의 성분은 로진이 70∼75%, 정유(精油:테르펜유)가 18∼22%, 물이나 기타 불순물이 5∼7% 정도로 혼합되어 있습니다.


- 송진 채취의 유래에 대해서는 고대의 사람들이 배를 만들 때 물이 새지 않도록 역청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역청은 보통 석탄이나 석유로 만들어지는데, 당시에는 석탄이나 석유를 가공할 수 없었으므로 송진을 채취하여, 이것을 끓여 숯과 함께 혼합하여 역청을 대신하여 사용한 것으로 부터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 송진을 수증기로 증류하면 테르펜유를 얻을 수 있고, 나머지 부분은 로진(rosin)이라고 하는 반투명담황색의 고체인데, 유기용매에는 녹고, 물에는 녹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테르펜유는 연고제, 도료 용제의 용매로 쓰이며 로진은 비누, 살충제, 반창고 등의 의약품 및 수지, 도료 등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한방에서는 송진을 송향(松香)이라 하여 거풍·진통·배농(排膿)·발독(拔毒) 등에 효능이 있어 풍습(風濕)·악창(惡瘡)·백두(白兜) 등의 치료에 처방하기도 하였습니다.

- 현재 우리나라에는 전문적으로 송진을 채취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공식적인 통계도 보고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송진을 얻으려면 수피를 벗겨내야 하기 때문에 산림환경보호 차원에서 규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국립산림과학원 녹색산업연구과(02-961-2787) 연락 주시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도 포기한 암환자 다시 건강해지다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중에서)

 

 

  다음은 일본 굴지의 제조업체 (주)가외바타노엓기스(나고야 시)의 가와바타 전무의 증언이다.


  • 간장암

  “B형 간염에 걸린 38세의 남성 B씨는 B형 간염이 간장암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는 ‘이런 병원에서 죽고 싶지 않다’며 링거를 빼고 병원을 탈출하여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우리 회사에 전화를 걸어왔더군요. 이렇게 해서 먼저 솔잎 엑기스를 투여했습니다. 그러자 1~2개월 만에 연명효과가 나타나 건강을 회복했죠. ‘정월을 맞이할 수 없으리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정말 다행이다!'라며 본인도 감격했습니다.”


  • 말기암

  “어느 말기암 환자는 ‘뭐든 좋으니까 원하는 치료법을 찾아 병을 고쳐보라’는 의사의 선고를 받았습니다. 자연에 가까운 식품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솔잎 엑기스를 먹게 되었는데 ‘어쩌면 이 식품이 나를 구해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1주일 정도 지나자 ‘되살아나는’ 느낌이 더욱 강해졌고, 현재는 건강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런 기적의 환자를 여러 명 목격했습니다.”


  • 피부암

  “얼굴 절반에 암이 퍼져 절망에 빠져 있던 분이었습니다. 이 환자도 솔잎 엑기스만으로 5년이나 건강하게 생존하고 있습니다.”


  • 식도암(?)

  “항암제가 전혀 듣지 않고 식사조차 목으로 넘길 수 없게 된 말기암 환자의 예입니다. 의사가 치료 가망이 없다고 포기하자 이 환자는 솔잎 엑기스를 목으로 흘려 넣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1~2주 사이에 몸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고, 3주째에는 ‘마실 수 있는 음식은 마셔 보자’라며 시도했는데 중탕을 삼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삶의 힘이 솟아난 것이지요. 이 분도 현재 살아 계십니다.”


  • 전립선암 - 다카스 고이치, 70세

  “65세 이후부터 소변보는 것이 조금씩 나빠져서 한밤에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비뇨기과에서 진찰을 했는데 전립선암이 의심된다는 의사의 말에 놀라면서 낙담했습니다. 수술은 절대 하고 싶지 않았으므로 아는 사람이 솔잎 엑기스를 추천하자 그것을 구해 하루에 3g씩 20일 정도 마셨습니다. 처음에는 무척 맛이 떫어서 삼키기 힘들었지만 ‘좋은 약은 입에 쓰다’며 꾹 참고 며칠을 마시자 떫은맛에도 점차 익숙해졌고 이 떫은맛이 쾌감으로 변하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솔잎 엑기스를 한 병 다 마시고 비뇨기과에서 다시 진단을 받았더니 신기하게도 ‘전립선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사의 말을 들었습니다.”

 

 

솔잎 엑기스를 이용한 치료 사례

 

아보 교수 등이 평가하고 인정하는 대체요법에 의한 암환자의개선 사례, 치료 사례를 살펴보자. 그 종류와 수가 나무나 많아 모두 열거하기는 힘들지만 그 가운데 솔잎 엑기스를 이용한 치료 사례를 소개하겠다.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신선은 늘 솔잎을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수도자도 솔잎을 씹으며 험한 봉우리를 넘었다. 중국의 한방서 <본초강목>에도 “머리카락을 나게 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위를 보호하여 장수하게 한다.”고 명기되어 있다. 또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볍고 불로장생한다니 귀가 솔깃해진다. 솔잎의 약효로는 치매, 불면증,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예방, 가래, 천식, 신경통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런 효과의 의학적 근거는 다음과 같다.

 

① 클로로필(Chlorophyll)이 혈액정화, 혈관을 젊게 만든다.

② 테르핀(Terpene) 정유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③비타민 A, C 등 다양한 유효성분이 스태미나원이 된다.

④비타민 K가 혈액응고를 막고, 노화를 방지한다.

⑤ 색소성분 쿠에르세틴(Quercetin), 후라보노이드의 일종)이 혈관벽을 유연하게 만든다. 치매, 건망증 에 효과가 있다.

⑥ 항산화작용이 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Superoxide Dismutase) 작용으로 질병 예방, 노화 방지 등의 효과가 있으며 이외에도 솔잎에 있는 여러 미해명 성분이 기적의 효능을 만든다.

소나무는 고래로부터 신령한 나무로 여겼으며 ‘송수천년(松壽千年)’이라 불리는 장수의 상징이기도 했다. 옛날 사람들은 실제로 이 솔잎을 건강유지에 활용해 왔던 것이다. 솔잎을 농축해 만든 엑기스는 암에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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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은

 

송지()라고도 한다. 수지산()에서 나오는 흰색 고체를 석출한다. 에탄올·클로로폼·아세트산에 녹으나 물에는 녹지 않으며, 수증기를 증류하여 테레빈유()를 얻고 나면 로진(rosin)이 남게 된다. 성분은 수지분(로진)이 70∼75%, 정유(: 테레빈유)는 18∼22%, 물 기타 불순물 5∼7%인데, 그 중 송진산은 전체의 60∼65%로 레보피마르산·네오아비에틴산 등으로 구성되었다.

북아메리카주산지로 세계 산출량의 50% 이상을 생산하고, 멕시코·프랑스 등지에서 약간 생산된다. 채취방법은 나무에 상처를 내어 거기서 나오는 송진을 컵 등으로 받는데, 상처에 황산을 뿌리면 수취량()이 증가한다. 테레빈유는 주로 연고제·도료 용제()·보혁제()·구두약, 고무나 방수제의 용매에 쓰이며, 로진은 주로 비누·도료 건조제·살충제·인쇄잉크·제지용 첨가약품·반창고 등의 의약품에 이용된다.

 

 

송지이야기

 

산동성(山東省) 곡부(曲埠)에 사는 조구(趙瞿)라는 젊은 청년은 생나창(生癩瘡)에 걸려 오랫동안 의사들의 치료를 받았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집안 식구들은 조구에게 태산(泰山) 속으로 들어가 동굴을 파고 거기서 혼자 살게 하였다. 조구는 자기 자신의 불행을 개탄하고 매일 저녁 통곡하고 울었다.

 

어느 날 우연히 선인(仙人) 한 분이 동굴 앞을 지나가며 조구가 혼자서 외롭게 사는 것을 보고 가엽게 생각하였다. 선인은 조구에게 약 한 푸대를 주면서 복용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주고 사라져 버렸다. 조구는 선인이 준 약을 백일 동안 열심히 복용했더니 깨끗이 병이 치유되었다. 조구의 얼굴색이 불그스레 해지고 근육에서 광택이 났으며 산속에 들어 올 때와 비교하여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선인이 준 약은 모두 떨어졌다. 때마침 선인이 조구를 보러 또 동굴까지 친히 방문하였다. 조구는 선인을 보자마자 이마를 땅에 조아리며 수없이 절을 하였다. 그리고 나서 조구는 저를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은혜는 평생 잊지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저에게 주신 약의 처방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고 선인에게 엿쭈었다.

 

선인은 그 약은 송지로 만든 것이다. 산중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다. 만일 네가 송지를 채취하여 달여서 정련한 후 장기 복용하면 불로장생 할 수 있다.” 고 조구에게 설명한 후 송지를 채취하는 방법에서 부터 달여서 정련하는 법 까지 자세히 조구에게 가르쳐 주었다.

 

선인이 조구에게 알려준 송지의 정련법은 다음과 같다.

 

선인은 음력 6 월에 소나무에서 스스로 흘러 나오는 송지를 채취하는 것이 솔나무 겉에 붙어 있는 굳은 것을 쪼아서 딴 것 보다 훨씬 좋다. 그리고 상회수(桑灰水 : 뽕나무 잿물)나 혹은 술 속에 넣고 끓여서 찬 물에 담그고 다시 끓여 찬 물에 담그기를 수 십번 하여 반드럽고 윤이 나며 흰엿과 같이 백활(白滑)하면 사용해도 된다.” 고 조구에게 사용법을 설명해 주었다.

 

얼마 후에 선인은 바람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조구는 생나창이 완전히 치유되어 집으로 돌아갔다.

 

친구들이 조구를 보고 모두 깜짝놀라 반겼다. 조구가 산중에서 선인을 만나 병이 치유되었다고 집안 식구들과 친구들에게 말하였다. 친구들은 조구에게 너는 행운아이구나!” 하고 모두 반겨 주었다. 조구는 병이 치유된 후에도 송지로 만든 한약을 계속 복용하여 신체가 매우 건강해 졌고 170 세 까지 살다가 고향을 떠나 산속으로 들어갔는데 동네 사람들은 아마도 조구가 선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동의보감에 보면 송지는 우리말로 송진이라고 부른다. 송진의 성(性)은 온성(溫性)이며 맛은 쓰고 단맛이다. 무독(無毒)하다. 5 장을 편하게 해주고 청열해 주며 풍비(風痺)의 사근(死筋)을 다스리고 모든 악창(惡瘡)과 두양(頭瘍 : 머리속 헐음, 종기 등)과 백독(白禿 : 머리털이 군데 군데 빠짐)과 개소(疥瘙 : 옴벌레로 전염되는 피부병으로써 손가락 사이 발가락 사이 겨드랑이 오금 등에서 시작하여 온 몸으로 퍼지는 가려운 피부병)를 주치하고 이롱(耳聾 : 귀가 잘 들리지 않음)과 아충(牙蟲 : 충치)을 다스리고 모든 창(瘡)에 붙히면 새살이 돋아나며 지통(止痛)작용과 살균작용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송화차 만들기와 약효

 

효능 및 특성: 송화차(松花茶)는 중풍·고혈압 및 심장병에 가장 좋은 차이다. 또 폐를 보하고 신경통, 두통등에도 효과가 있다. 송화(松花)는 솔잎, 송지(松脂)와 송엽(松葉)보다 약효가 더 좋다.

 

재 료: 송화가루 20g, 꿀 3스푼, 물 500㎖

 

만드는법: 송화가루를 가제주머니에 넣어서 물에 달인다. 차분량을 15∼20g의 송화가루를 물 500㎖에 넣고 적당히 달여 하루 3회 마신다. 설탕을 쓰지 않고 벌꿀 1스푼씩 타서 마신다.
※ 분량을 초과하여 마시지 않는다. 많이 마시면 열병을 발하고 변비가 생긴다.

 

옛문헌상 송화의 효능

○ 송화는 맛이 달고 온하며 독이없다. 심폐를 윤(潤)하게 하고 기(氣)를 늘린다. 풍(風)을 제거하고 지혈을 시킨다.『본초강목(本草綱目)』

○ 송화를 술로 먹으면 몸이 경쾌해지고 병을 다스린다. 솔잎, 송지, 송피보다 약효가 승(勝)하다.『당본초(唐本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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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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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포공영1028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09.21 왜 죄송할 일이 있을까요. 님의 겸손한 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잘 모릅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해서 좀더 안전하게 드실 수 있는 확신에 이르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닐까요...?
  • 작성자인유 | 작성시간 10.08.25 몸에 좋은 약초를 얻기위하여 여러 지혜를 모아야하겠습니다..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미리선 | 작성시간 10.08.27 여기서도 또 뵙네요 반갑습니다~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하지수 | 작성시간 10.08.27 좋은정보 감사 드리면 더욱 더~~많은 공부를 저도 해야겠습니다
  • 작성자샛별 | 작성시간 10.09.25 포공영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이 많은걸 일일이 다 하셨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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