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미술,사진,영상

[[사진]]연잎의 지혜

작성자瓢泉|작성시간26.06.21|조회수0 목록 댓글 0

경남 산청 수선사 경남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154번길 102-23



1. 산청 수선사(修禪寺) -주지스님인 여경 스님이 출가한 곳이 순천 송광사 -순천 송광사의 옛 이름이
수선사(지눌의 수선결사) -극락보전의 법당 크기 16평=송광사가 배출한 16국사



2. 수선사 일주문-여여문(如如門) -이 문을 지나며 '본래의 마음가짐'을 떠올려 보라. 정도~로 해석.
-속세에서는 여여(如如)를 '있는 그대로 자유롭게'라고들 이야기 하지만,
<금강경> "여여부동(不動)"은 '세상에 모든 존재는 한결같이 변함이 없다'


3. 조일정/식심정 현판 '好事不如無事' -좋은 일도 아무 일 없는 것만 못하다.
-오죽으로 둘러싸인 정자가 원래 해우소.
연잎의 지혜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버린다.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버린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꺾이고 말 것이다.
세상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욕심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 수록 목이마르다.
사람들은 가질 줄만 알지 비울줄을 모른다
모이면 모일수록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무겁게 짓누른다.
삶이 피로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놓아버려야 할것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짓누르는 물방울을 가볍게 비워버리는 연잎 처럼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가져야 할지 알아야한다.
사람이 욕심에 집착하면 불명예 외에 아무것도 얻을것이 없다.
좋은것을 담으려면 먼저 그릇을 비워야 한다.
욕심은 버려야 채워진다.
악기는 비어있기 때문에 울린다.
비우면 내면에서 울리는 자신의 소리를 듣는다.
연잎의 지혜처럼 내려놓으면 좋으렴만 비워버리면
좋으렴만 붙잡고만 있으려 하는지 세상 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ㅡ법정 스님 무소유의 행복 중에서ㅡ


송광사 연꽃사진은 정춘호님이 촬영




2026년 6월 21일 일요일 비가 지나가며 더위도 한결 누그러져, 며칠 이어지던 숨막히는 열기에서도 잠시 한발 물러설 수 있을 것 같은 날입니다. 오늘은,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인 하지입니다. 계절이 한 걸음 더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오늘은 크게 힘을 내기보다, 몸과 마음 모두 평온하게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Passacaglia [거리의 노래]
원래 파사칼리아는 7세기 스페인의 춤곡이다
17, 18세기에 프랑스 극장에 도입이 되면서
웅대한 성격의 춤곡이 되었다
그러나 실제 춤 동작이나 스텝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음악적으로 당대의 샤콘느 와 거의 구별되지 않지만
당시 문헌들에는 파사칼리아가 좀더 진지한 성격의 춤곡이며
주로 남자들이 추었다는 기록이 있다.

바리톤 김동규씨는 "낯선 재회 (2001년)" 라는 곡명으로
소프라노 조수미씨는 '달꽃"이란 곡명으로
이 곡에 가사를 붙여서 불렀습니다.

헨델 파사칼리아 Händel / passacaglia

헨델은...여러 가지 면에서 ‘바흐’와 비교되곤 합니다.
바흐는 대위법과 화성학을 통하여, 서양고전음악의 토대를 마련한...
소위 ‘음악의 아버지’라면 헨델은 음악 그 자체로만도 편안하고 행복감을 선사하는
소위 ‘어머니와도 같은 음악의 대가’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헨델의 행적은 자유로웠습니다.
당시, 음악가들을 지원하는 어떤 맹주에 얽매이지 않고,
유럽 각지를 자유롭게 순례하면서 자신만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냈습니다.

이렇듯, 독일 출신의 이 두 동갑내기 음악가는
확연히 다른 음악적 성향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지요.
두 음악가에게는 모두 <건반악기를 위한 모음곡>이 있습니다.

바흐에게는 6곡으로 구성된 영국 모음곡, 프랑스 모음곡, 파르티타 등이 있고,
헨델에게는 건반악기를 위한 모음곡이 8곡씩 2권이 있습니다.

파사칼리아는 헨델의 <건반악기 모음곡> 12개 중 7번째 모음곡의 맨 마지막 곡입니다.
파사칼리아(passacaglia)란? 느린 3박자의 무곡입니다.
17∼18세기에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행했던 무곡이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샤콘느(chaconne)도...느린 3박자의 무곡입니다.
이 두 가지의 무곡은...사실상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파사칼리아’는...저음 선율의 반복을 중심으로 멜로디가 전개되고,
‘샤콘느’는...화성의 반복을 중심으로 멜로디가 전개된다는 특징이 있을 뿐입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