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성경 자료실

[스크랩] [[성경자료]][성경인물]가룟 유다(Judas Iscariot)

작성자나눔(양미동)|작성시간07.10.03|조회수951 목록 댓글 0
개요
 '유다'라는 이름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흔한 이름이다. <[dwjy ; 유다>라는 이름의 뜻이 '하나님을 찬양'이란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이름이 지니고 있는 고상한 의미에도 불구하고 뒷날 그리스도를 배반하여 판 자라는 오명의 대명사로 이름의 상징을 퇴색시켰다.
 
 
1. 가룟 유다의 시대적 배경
'유다'의 이름 앞에 대명사처럼 붙어 있는 '가룟' 은 그의 출신 지명으로서, 오늘날 '키르벳 엘 카라테인' 이라고 불리는 당시의 <kerio" ; 케리오스> 마을을 가리킨다. 이곳은 예루살렘의 최남단으로서 브엘세바 북동 약 29km지점에 위치하여 있다. 그리스도가 공생애를 시작하신 기간이 A. D. 27-30년이고, 당시 유대 지방의 총독은 본디오 빌라도(약 A. D. 26-36년으로 추정)였으며 대제사장은 가야바, 로마 황제에 디베료 가이사가 각각 재임하고 있었던 시기였다. 가룟 유다가 그리스도와 만나 함께 활동한 시기는 바로 이 즈음이었다.
 
 
2.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하나
가룟 유다는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으로서 또 다른 제자 유다(일명 다대오, 참조, 마 10:3)와 구별하기 위하여 '가룟'이라는 지명을 붙여 불렀다. 다른 열한 제자들이 갈릴리 어촌의 농, 어부 출신으로서 무학자(無學者)인 반면, 가룟 유다는 예루살렘 남단의 도시 출신으로서 비교적 교육도 받은 지식인으로 추측된다. 마태나 마가, 누가 기자들이 예수의 제자 명단을 나열할 때 하나같이 가룟 유다를 마지막에 위치시키고 있다. 이는 장차 그의 변심과 제자로서의 수행에 자질이 부족했던 점과 관계한 기술로 볼 수 있다(참조, 마 10:4; 막 3:9; 눅 6:15). 열두 명의 예수 제자 중 하나로 활동하였던 가룟 유다는 그 속에서 재무 회계를 맡았었다(참조, 요 12:4-6, 13:29).
 
 
3. 배반자 가룟 유다
애당초 가룟 유다는 예수를 그리스도, 즉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한 다른 일부 제자들과 다른 스승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죄를 극복하고 만인을 사망의 종으로부터 해방시키고자 오신 종교적 메시야를 바로 이해하지 못하였다. 오직 자신의 세속적 욕망을 충족시켜 줄 정치적 메시야로 그리스도를 이해하였다(참조, 요 12:1-8). 많은 군중이 따르고 무리가 옹호하는 그리스도를 정치적 지도자로 여겨 그의 제자가 됨으로써 세속적 영달을 달성코자 하였던 것이다(참조, 마 26:25). 그의 이 같은 메시야관, 스승관은 그리스도가 고난에 처하자 즉각 표출하였다. 세속적 이기심으로 스승을 대하여 왔던 유다는 그리스도가 정치적 영향력이나 군중의 인기에서 급락하자 서둘러 예루살렘의 실권자, 권력자들을 찾아가 그리스도를 판 것이다(참조, 마 26:47-56).
 
 
4. 가룟 유다의 말로
그리스도는 가룟 유다가 자신을 팔 자임을 알고 계셨었고 배반한 이후의 인생 말로의 비참함 또한 내다보시어 그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자라고 연민을 보이기도 하셨다(참조, 마 26:24). 그리스도의 이같은 관심은 가룟 유다에게 사랑과 긍휼이요, 회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다는 스승 배반의 길을 선택하였고 결국 스스로 목을 매어 자살하는 비운의 인생 길을 가고 말았다(참조, 마 27:3-5).
 
 
제 1과 배반자 가룟 유다
가룟 유다는 예수의 열두 제자 중의 한 사람으로서 회계 일을 맡아 보던 자였습니다. 그는 다른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귀신을 좇고 병 고치는 능력을 행하기도 했으나 탐욕으로 예수를 제사장들에게 은 30개를 받고 팔아 넘김으로써 인류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배신자가 되었습니다.
 
 
1. 배신의 기회를 찾는 자
가룟 유다가 예수를 제사장들에게 팔아 넘긴 이유는 그의 탐욕에 있었습니다. 그는 돈에 대한 욕심이 많은 자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마리아가 비싼 향유를 예수의 발에 부을 때 가룟 유다가 그녀의 행위를 비난한 사건을 소개하면서, 가룟 유다는 돈 궤를 맡고 거기
 
 
제 1과 배반자 가룟 유다
가룟 유다는 예수의 열두 제자 중의 한 사람으로서 회계 일을 맡아 보던 자였습니다. 그는 다른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귀신을 좇고 병 고치는 능력을 행하기도 했으나 탐욕으로 예수를 제사장들에게 은 30개를 받고 팔아 넘김으로써 인류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배신자가 되었습니다.
 
 
1. 배신의 기회를 찾는 자
가룟 유다가 예수를 제사장들에게 팔아 넘긴 이유는 그의 탐욕에 있었습니다. 그는 돈에 대한 욕심이 많은 자였습니다. 사도 요한은 마리아가 비싼 향유를 예수의 발에 부을 때 가룟 유다가 그녀의 행위를 비난한 사건을 소개하면서, 가룟 유다는 돈 궤를 맡고 거기 넣은 것을 훔쳐 가는 도적이었다고 증거합니다(참조, 요 12:6). 그는 결국 재물에 욕심을 내어 은 30개에 스승을 배신하고 아무 죄 없는 예수를 악한 무리의 손에 넘겨주었습니다. 유다가 배신하게 된 또하나의 이유는 예수를 좇아다닌 목적을 성취할 수 없는 데 대한 실망감과 반항심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는 세상적인 욕심을 가진 자로서 예수가 놀라운 이적을 행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자 예수가 정치적으로 성공하여 높은 권세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면 자신도 예수의 측근으로서 권세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당신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유다는 예수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마저 느끼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를 잡으려고 기회를 노리던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그를 물질로 유혹하자 유다는 여지없이 그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가룟 유다의 범죄는 순간적인 실수로 인한 것이 아니라, 예수를 좇는 목적이 처음부터 잘못되었기 때문아 나타난 당연한 결과였던 것입니다. 이는 성도가 신앙 생활을 함에 있어서 그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2. 가증한 입맞춤
가룟 유다가 예수를 넘겨줄 때 예수에게 나아와 입을 맞추는 것으로 신호를 삼았습니다. 입맞춤은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는 행위였습니다. 스승에 대한 존경심의 표시를 스승을 배반하는 데 사용한 것은 매우 가증스러운 행위가 아닐 수없습니다. 예수께 다가와 입맞추는 가룟 유다의 겉모습은 스승에게 다가오는 제자였지만, 그의 속 마음은 양의 탈을 쓴 이리가 양을 잡으려고 접근하는 것과 같이 속임과 거짓으로 가득 차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속임과 거짓은 악인의 특성으로서, 악한 세력은 언제나 거짓으로 진리를 왜곡시키고 파괴하려 합니다. 은혜를 배신으로 갚는 가룟 유다의 악행은 타락한 인간 모두에게 가능성이 있는 행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출애굽하였으면서도 하나님을 배신하여 불평과 원망을 하고 이방의 다른 신을 음란히 섬긴 것도 하나님에 대한 배신 행위였습니다. 또한 오늘날의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함을 입었으면서도 세상의 재물과 명예와 권력을 더 사랑하여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도 이와 같은 배신입니다. 성경은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이며, 탐심은 우상 숭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참조, 딤전 6:10). 예수께서도 한 종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음을 말씀하시며, 재물을 사랑하여 재물의 종이 되는 것에 대하여 경계하셨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듯하면서도 속으로는 세상 것을 더 사랑하고 섬기는 가증한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하여 성도는 항상 깨어 기도하며 영적으로 경성하여야 합니다.
 
 
3. 스승을 파는 제자
가룟 유다가 예수를 배신하여 대적들에게 팔아 넘긴 사건은 겉으로 보면 스승에 대한 제자의 배신이었지만, 실제로는 메시야에 대한 사단의 도전이었습니다. 사단은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는 예수를 시험하여 넘어뜨리려 했지만 그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유대 종교 지도자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사역을 방해하도록 했습니다. 사단은 그 마지막으로 예수의 생명을 빼앗기로 작정하고, 예수의 제자 중에서 사단에게 속해있는 가룟 유다를 통해 예수를 십자가의 자리에까지 나아가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가룟 유다는 일찍부터 예수의 열두 제자 중에 속해 있었지만, 실은 거짓과 불의의 아비인 사단에 속한 자였습니다(참조, 요 8:44). 거짓과 배신과 살인과 도적질은 사단에 속한 자들의 열매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에 속한 자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정직히 행하는 것입니다. 유다는 진리이신 그리스도와 삼년이란 긴 세월을 함께 다니며 예수의 행하시는 이적을 보았고 복음을 많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치 아니하고, 결국 진리를 배반함으로써 자신이 비진리에 속한 자임을 증명하고 말았습니다. 이는 오늘날 성도가 예수를 좇는 것 같으면서도 삶 속에서는 사단에 속한 자의 열매를 맺는 것에 대한 경고를 줍니다. 성도는 삶 가운데 성령의 열매를 맺도록 힘써야 합니다.
 
 
 
주제 1/ 배신의 기회를 찾는 자(마 26:14-16)
 1. 배신의 동기
1) 돈에 대한 탐욕
가룟 유다는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참조, 마 10:2-4; 행 1:17). 그러나 가룟 유다는 돈에 대한 탐심이 가득한 사람이어서 자기 스승을 대적자들에게 팔았을 때 얻게 되는 몇 푼의 돈 때문에 그 돈을 취하기 위해 자기 스승을 대적자들에게 팔았습니다. 돈은 이와 같이 사람을 파멸로 이끄는 사단의 좋은 미끼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된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만큼의 돈만을 하나님께 구하고 그 이상의 것은 탐하지 말도록 해야 합니다.
▣ 돈에 대한 탐욕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함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2) 인간적 욕망
가룟 유다는 하늘나라의 것보다는 땅의 것을 추구하는 세속적 욕망에 가득 찬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예수와 및 열두제자의 일원으로 있을 때 회계 일을 보면서(참조, 요 13:29) 그 열 세 사람이 쓸 돈을 도적질했다는 요한의 증언을 통해서(참조, 요 12:6). 우리는 그가 얼마나 이 세상의 것을 추구한 자인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세상의 것을 추구하는 그가, 따르던 예수께서 하늘의 것만을 말씀하시고 또한 세상의 출세는 고사하고 십자가에서 죽으실 것을 말씀하시니 그는 예수께서 자기의 세속적 욕망을 채워 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자기 스승을 버렸던 것입니다. 한편 우리 자신들도 하나님 나라보다 이 세상의 것을 더 바라보고 당장 우리 육신에게 유익이 되는 현세적인 것을 추구한다면 가룟 유다와 같이 하나님을 버리는 지경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 것을 탐하는 마음을 우리 마음 속에서라도 제하여야 할 것입니다.
▣ 인간적 욕망
육신의 생각은 사망
롬 8: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룸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끝이 없어
사 56:11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3) 불경(不敬)
가룟 유다가 예수를 배반한 세번째 원인은 그가 거룩한 것을 가벼이 여긴 데에 있습니다. 그는 세상적인 것에 매여 있어 하나님의 것의 가치를 알지 못했으며 그로 인해 하나님의 아들 되시며 하나님 자신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벼이 여김으로 쉽게 예수를 배반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거룩한 것을 분별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을 저버려 저주 아래 놓이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불경
장자의 직분을 가벼이 여긴 에서
창 25:32 에서가 가로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함
고전 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2. 배신자의 태도
1) 기회주의
자기 스승을 배신한 채 적대자들에게 스승을 팔아 먹은 가룟 유다가 취한 행동은 자기 스승과 적대자들 사이에 서서 양다리를 걸치고 어느 쪽에 붙어야 유리한가를 저울질하는 기회주의적 행동이었습니다. 그는 지조 없는 자였기 때문에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더 이익이 되는 쪽으로 기울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자칫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어느 편에 서야 우리에게 유리한가를 저울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행동은 배신으로 치달아 하나님께 버림받는 멸망의 지름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든지 하나님 편에 서야 하겠습니다.
▣ 기회주의
사람 말보다 하나님 말씀 듣는 것이 옳음
행 4:19 베드로와 요한이 대답하여 가로되 하나님 앞에서 너희 말 듣는 것이 하나님 말씀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차든지 더웁든지 하라
계 3: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2) 비굴함
가룟 유다는 자기 스승을 적대자들에게 팔려고 계약할 때에 결코 당당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자기 스승을 팔기 위해 제 발로 적대자들을 찾아갔으며 찾아간 뒤에도 배포있게 얼마를 내어 놓으라고 하지 못하고 그들이 주는 약간의 액수, 겨우 은 삼십을 받았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그는 하나님을 팔되 비굴하게 팔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지존하심도 모르고 돈에 대한 탐욕으로 가득 찬 기회주의자들이 본질적으로 얼마나 비굴한 자들인가를 보여 주는 전형이었습니다. 우리는 전능하시며 천지의 대주재 되신 하나님의 양자 된 자들로서(참조, 롬 8:14-16), 하나님의 아들들답게 담대하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 비굴함
여호와는 악인을 비굴케 하심
시 107:39 다시 압박과 곤란과 우환을 인하여 저희로 감소하여 비굴하게 하시는도다
담대함을 버리지 말 것
히 10:35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3) 뻔뻔함
가룟 유다는 비열하게 자기 스승을 적대자들에게 팔고서도 평상시처럼 예수님과 동료 제자들과 동행하면서 예수님을 적대자들에게 넘겨줄 기회를 찾는 뻔뻔스러움을 보였습니다. 자기에게 유리한 자들에게 옮겨 붙어 다니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며 돈에 대한 탐욕을 가지는 그의 인격이 그로 하여금 그와 같이 뻔뻔스러움을 가능케 해준 것입니다. 우리는 불의로 인해 눈이 어두워 자기 부끄러움을 상실하는 지경에 이르지 않도록 항상 자신을 쳐서 의에 복종시켜야 할 것입니다.
▣ 뻔뻔함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롬 1:26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빌 2: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3. 배신자의 말로
1) 비참한 죽음
스승을 배신한 가룟 유다는 일말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는 자기 스승이신 예수께서 대제사장에 의해 죽음을 당할 때에 스승을 판 돈을 되돌려 주고는 나무에 목매어 자살을 하였습니다. 누가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배가 터져 창자가 나와 흩어지는 비참한 죽음을 맞았습니다. 배신은 이처럼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이며 그 말로는 처참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하나님을 배반치 말아야 할 것입니다.
▣ 비참한 죽음
민 16:31-33 이 모든 말을 마치는 동시에 그들의 밑의 땅이 갈라지니라 땅이 그 입을 열어 그들과 그 가족과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과 그 물건을 삼키매 그들과 그 모든 소속이 산 채로 음부에 빠지며 땅이 그 위에 합하니 그들이 총회 중에서 망하니라
 
 
2) 오명
가룟 유다의 이름은 최후의 심판이 있기까지 끊임없이 계속해서 저주받을 자의 대명사로 남게 될 것입니다. 배신은 이처럼 그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으로 끝납니다.
▣ 오명
잠 10:7 의인을 기념할 때에는 칭찬하거니와 악인의 이름은 썩으리라
3) 영원한 형벌
얼마 안 되는 돈에 대한 탐욕을 채우기 위해 지존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악의 무리들에게 팔고 난 뒤 회개하지도 아니한 채 자신의 목숨을 끊은 가룟 유다에게 주어지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에 의한 영벌밖에 없습니다(참조, 요 16:24). 우리도 하나님을 배반함으로 하나님의 진노 아래 놓이지 않도록 죽을 때까지 우리의 신앙을 지켜야할 것입니다.
▣ 영원한 형벌
히 6:4-6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주제 2/ 가증한 입맞춤(막 14:44-45)
 1. 가증스러운 행동의 동인
1) 악에 속함
입맞추는 행위는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친근과 사랑을 표시하는 행동입니다. 따라서 자기 스승을 배신하여 팔아 넘기고자 하는 가룟 유다가(참조, 막 14:10-11) 스승을 적대자들에게 넘겨줄 때에 그와 같이 친근과 사랑을 표시하는 행동으로 적대자들에게 넘겨주었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가증스러운 행동을 한 것인가를 분명히 알게 해 주는 증거입니다. 가룟 유다가 그와 같이 가증스러운 행동을 서슴없이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가 선에 속하지 못하고 악에 속한 거짓된 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본질적으로 악에 속한 자였기 때문에 가증스러운 악을 행하면서도 아무런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했던 것입니다.
▣ 악에 속함
요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가인은 악에 속하여 살인을
요일 3:12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2) 나쁜 일을 하는 데 민첩함
가증스럽고 교활한 행동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일은 악한 머리라도 잘 꾀할 수 있어야 할 수있는 일입니다. 가룟 유다는 단순히 악에 속한 자였을 뿐만 아니라 그 가운데서도 나쁜 일을 하는 데 머리와 행동이 민첩한 자였기에 본문이 보여 주는 바와 같이 선한 것으로 악한 일을 하는 가증스러운 행동을 능히 해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선을 행하는 데에 민첩하고 악을 행하는 데에는 무능한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 나쁜 일을 하는 더 민첩함
악인의 발은 악으로 달려감
잠 1:16 대저 그 발은 악으로 달려가며 피를 흘리는 데 빠름이니라
악인은 피 흘리는 데 빠름
롬 3:15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3) 완악함
가룟 유다는 대적자들에게 자기 스승을 넘겨주기로 약조한 후에도 자기의 어리석고 무서운 죄악의 행위를 돌이킬수 있는 기회를 얼마든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결정적으로 예수께서 모든 사실을 미리 아시고 그에 관해 말씀하실 때에 예수께 모든 일을 자백하고 용서를 구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모든 기회 앞에서도 자기 행악을 뉘우치지 않고 마음을 완악하게 하였으며, 끝내는 본문이 묘사하고 있는 것과 같은 가증스러운 죄악의 행동을 저지르게 된 것입니다. 사람은 모두 연약하여 죄의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않는다면 그 죄에서 속히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성도 된 우리는 이 사실을 명심하여 우리의 마음을 굳게 하는 어리석음을 범치 말고 항상 주께 우리 마음을 열고 우리의 의지를 내어 맡기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완악함
마음이 완악하여 의에서 멀리 떠남
사 46:12 마음이 완악하여 의에서 멀리 떠난 너희여 나를 들으라
완악하여 깨닫지 못함
마 13:15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욕망에서
약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2. 가증스러운 행동의 목적
1) 돈
가룟 유다가 사랑과 믿음과 친근을 표시하는 선한 행동, 곧 입맞추는 행동으로 스승을 대적자들에게 팔아 넘기는 가증스러운 행동을 한 목적은 돈 때문입니다. 그는 돈에 대한 탐심을 버릴 수가 없어 예수님과 열두 제자 모임의 회계 일을 맡아 보면서 공금을 횡령했으며(참조, 요 12:6). 급기야는 은 삼십을 위해 자기 스승을 팔아 넘겼던 것입니다(참조, 마 26:15). 돈을 사랑하는 자는 이와 같이 선을 버리고 악을 서슴없이 행하는 지경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돈에 대한 탐심을 버리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돈
돈을 사랑함은 일만 악의 뿌리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말세에 사람들은 돈을 사랑함
딤후 3: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2) 일신의 안위
가룟 유다는 이 세상의 것, 곧 이 세상의 재물과 자신의 육신의 영달 따위에 모든 관심을 둔 자였습니다. 그는 그러한 자였기 때문에 이적을 행하는 예수님이 자기에게 이 세상에서의 성공을 가져다 주리라고 기대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예수님을 섬겨도 그러한 기미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권력자들의 미움을 받자 그는 자기 일신의 안위를 위해 예수님과 당시 권력을 가진 자들의 틈바구니에서 권력을 가진 자의 편에 서고 예수님을 버리는 가증스러운 기회주의적 행동을 취했던 것입니다. 성도 된 우리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최후의 승리를 바라보며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서 망설이지 말고 오직 하나님 편에 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 일신의 안위
오직 하나님을
단 3:18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지 말라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차든지 더웁든지
계 3: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3. 가증스러운 행동의 결과
1) 지은 죄를 돌이키지 못함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았지만 예수님을 대적자들에게 넘겨주는 마지막 범죄를 아직 저지르지 않았을 때에(참조, 막 14:10-21) ?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예수가좋다오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