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5
![]() | 한국어와 일본어는 그 특성상 직역이 70 - 80%를 차지하는 아주 유사한 형태를 가진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초 과정에서는 아주 쉽게 느껴지다가 하면 할 수록 어려워지는데, 그 이유를 한 번 생각해 보았나요?^^* 직역(直譯)이란? 다른 나라의 글을 그 자구나 어법에 따라 충실하게 번역함. (비슷한말)축어역. ↔의역. 의역(意譯)이란? 낱낱의 단어나 구절의 뜻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문장 전체의 뜻을 살리는 번역. ↔직역(直譯). | |
| 일본어와 연관 지어 설명하면, 직역의 예) 70 - 80%를 차지 병원은 어디입니까? → 病院はどこですか。 과자[사과]를 먹다 → お菓子[りんご]を食べる 친구를 기다리다 → 友達を待つ, 버스를 기다리다 → バスを待つ 의역의 예) 20 - 30%를 차지 우체국(郵遞局) 은 어딥니까? → 郵便局 はどこですか。 약을 먹다 → 薬を 飲む 친구 를 만나다 → 友達 に会う , 버스 를 타다 → バス に乗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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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역이란 똑 같은 단어(한자)이거나 그 단어들의 뜻풀이가 일치될 때를 말합니다. 즉, "病院"은 우리는 "병원", 일본에서는 "びょういん"이라 읽으며,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이 됩니다. "友達"는 그 풀이가 우리말 "친구(들)"와 같아, 항상 "친구(들)"라고 해석을 하지요! 이런 것을 "직역"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또, "우체국"의 경우, 일본어는 "郵便局" 이란 단어를 사용하지요. 이는 글자가 다르므로 "의역"이라고 말하겠습니다. "먹다"는 "먹을 식"에서 나온 말 "食べる(食う)"가 그 직역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쥬스를 마시다(ジュースを飲む)"와 같이 "마시다"는 "마실 음"에서 나온 "飲む"를 그 직역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 |
| 따라서 "약을 먹다"의 일본어가 만약 "薬を食べる[食う]"로 사용된다면 "직역"을 하여도 좋겠으나, 일본어에서는 이 직역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의역인 "薬を飲む" 라고 해야 합니다. 우리말로 해석할 때도 마찬가지로 문맥에 따라 "약을 마시다(우리말에서는 쓸 수도 있지요^^*)"가 아닌 "약을 먹다" 로 자연스럽게 해석을 해야 할 것입니다. "만나다"와 "타다"의 경우도 "会う"와 "乗る"는 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근거는 "만날 회"와 "탈 승"이지요! 그런데 직역이 아닌 의역이란, 우리는 "...을 만나다", "...에[를] 타다" 등 타동사나 혹은 자타 동사로 사용(조사 "을, 를"을 취함)되나, 일본어는 조사 "に"를 취하는 자동사입니다. 따라서 그 직역인 "友達を会う、バスを乗る"가 아닌 "友達に会う、バスに乗る" 를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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