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중국의 경우 성씨가 8000개를 좀 넘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씨는 한자를 달리 할 경우 300개가 채 안되며, 한글을 중심으로 할 경우 200개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서울인지 전국인지 몰라도 가장 많은 이름을 가진 것이 김경희냐 김영희냐 하며 각각 2만 6천명과 2만 4천명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일본의 경우 성씨는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나요?
平成9년(1997년)에 발행된 「日本苗字大辞典」에 따르면, 291,129개로 되어 있습니다.
30만개에 가까운 성씨지만, 7000개의 성씨가 전 인구의 약 96%를 커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 지난 8년간 일본에서 일하며 수 백 명의 일본인 버스기사를 만났지만 실제로 같은 성을 가진 다른 기사를 딱 2명 만났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름까지 같은 동명이인을 만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더구나 같은 학교 같은 반에 그것도 남녀가 同姓同名이라는 것은 상상도 하기 어렵습니다.
사실 여기에 ラブレター의 소설로서, 또한 영화로서의 존재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한국인관객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른 채 감명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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