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미싱, 오라이라는 말을 사용하면 아주 촌스럽게 느껴지고, 오르골이라는 말을 쓰면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지요?^^*
오르골 orgel
[명사] 태엽을 이용하여 자동적으로 간단한 음악이 연주되도록 장치한 상자나 장난감. 음악상자. 자명금(自鳴琴).
오르골 [←orgel]
[명사]<음악> 자동적으로 음악을 연주하는 악기. 조그만 상자 속에서 쇠막대기의 바늘이 회전하며 음계판(音階板)에 닿아 음악이 연주된다.
사전에 위와 같이 나와 있는 이 단어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언젠가 마치 우리말처럼 사용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니 어쩌면 지금은 영어 혹은 외국어에서 온 단어쯤으로 생각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한쪽에서는 일본말(혹은 일본에서 사용하는 엉터리외국어)이라 하여 없애고 한쪽에서는 끊임없이 모방하여 사용하고...
마치 며칠 전에 TV에서 본 뉴스의 내용처럼 말이죠! T_T
불법으로 포획한 규정에 미달하는 대게를 압수하여 바다에 놓아주면 다른 한쪽에서는 또 슬그므니 잡고 있다나요! 그러니 씨가 마를 수 밖에 없잖아요?
아직도 사용되고 있으며 대체할 말이 마땅치 않은 오라이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알듯이, 영어의 all right를 발음이 잘 안 되어서 혹은 편의 상 일본인이 낸 オーライ를 우리가 따라 한 말이며, 이젠 정착된 우리말 재봉틀이 있음에도 아직 많은 사람들은 미싱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한 번 굳어진 언어습관은 본인이 의식(자각)하지 않는 한 영원히 고쳐지지 않을 것입니다.
すずめ おど
雀 百まで 踊り忘れず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オーライ【all right】는 감동사로 동의, 승낙을 나타내는 말이며, 그 뜻은 영어에서처럼 「よろしい(좋다)」「さしつかえない(지장 없다)」입니다.
현재도 일본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예를 우리 식으로 말하면
発車、オーライ 오라이(?) 발차
「あとは頼むよ」「オーライ」 뒤를 부탁해 - 올라잇(알았어!)
이 될 것입니다. 위를 좀 배웠다는 사람은 올라잇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ミシンは、布、皮、紙、ビニールなどを接合するのに使われる機械。日本語の語源は、英語のsewing machine(ソーイング・マシン)の、「マシン」がなまったものといわれる。また、昔は、裁縫ミシンとも呼ばれており、時を経る中で略されて、ミシンと呼ばれるようになったと思われる。
出典: フリー百科事典『ウィキペディア(Wikipedia)』에서 내용 일부 발췌
재봉틀은 베, 가죽, 종이, 비닐 등을 접합하는데 사용되는 기계. 일본어의 어원은, 영어의 sewing machine(ソーイング・マシン)의 マシン이 와전된 것이라 한다. 또 옛날에는 裁縫(さいほう)ミシン이라고도 불렀는데 시간을 거듭하는 가운데 생략되어, ミシン이라 부르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위의 사진은 옛날에 발로 밟고 손으로 돌려 사용하던 재봉틀로 足踏(あしふ)みミシン이라 하며, 아래의 사진은 현재 사용되는 재봉틀로 コンピュータミシン이라고 합니다.

이야기가 그만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이 경우 일본어로는 つい話が脱線してしました。) 일본의 수 많은 홈페이지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オルゴール」という言葉は日本における呼称で、欧米ではオルゴールのことを音楽の箱、「ミュージック・ボックス」「ミュージカル・ボックス」と言います。16世紀中頃にオランダ人によって日本に紹介され、「オルゲル(orgel)」という言葉が訛って、オルゴールと呼ばれ定着したのがその由来です。現在においては、日本が世界で最大のオルゴール生産国になっています。
오르골이란 말은 일본에서의 호칭이며, 구미지역에서는 오르골을 음악 상자의 뜻인 뮤직박스, 뮤지컬 박스라고 합니다. 16세기 중엽에 네덜란드인이 일본에 소개하였는데, 오르겔(orgel)이라는 말이 와전되어, 오르골이라 불려 정착한 것이 그 유래입니다. 현재는, 일본이 세계에서 가장 큰 뮤직박스생산국이 되어 있습니다.
<참고>
オルゴールという言葉は、日本だけで使われている言葉で、オランダ語の"オルヘル"(orgel=オルガン)という言葉が訛ったものだいわれています。
그러나 사실 두껑을 열거나, 태엽을 감거나 핸들을 돌리거나, 줄을 잡아 당겨 소리를 내며, 또한 초창기의 박스형태가 아닌 수 백 종류의 이 장치를 영어의 뮤직박스로 표현하기엔 어쩐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국의 곳곳에 박물관 등의 형태로 존재하는 일본은 역시 "오르골(?)"의 세계최대의 시장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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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yaruze 작성시간 07.02.15 생각했던것보다 소리가 맑진 않지만,,, 저도 홋카이도에서 오르골 한쌍을 사왔답니다.. 보면 볼수록 예쁜 천사 한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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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roadevenchoi 작성시간 07.02.16 영화에서 뮤직 박스를 어린이가 선물을 받고 가지고 노는 장면이 생각이 납니다. 새로운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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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edelweiss 작성시간 07.02.16 저도 몰랐던 정보네요. 그리고 이런 음악상자가 일본에서 이만큼이나 발달되어 있는지도 몰랐구요. 예쁜게 넘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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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kyy 작성시간 07.05.14 손재봉틀,발재봉틀..참 오랜만에 봅니다. 순간의 재미로만 지나쳤던 오르골..? 저렇게나 다양하게 만들어져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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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리스쿰 작성시간 09.01.29 사진 보면서 잠시 부모님이 들려주시던 재봉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선물받은 홋카이도산 오르골 (천사 + 토토로 음악 )을 위의 사진과 비교해 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