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무인양품에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이제막 오픈하는 미세라서..완전 빡시게 한달정도 교육받고,
매장오픈준비하고..그랬네효-
그래서 오픈한지..이제 슬슬..한달이 가까워져 오는데효-
제가 판매알바를 너무 쉽게 생각했던건지,
이거..꽤 힘드네효...ㅠ_ㅠ
같이 일하는 일본애들도 원래 무인양품 알바가 되게 기억해야될것도 많고,
존경어나 이런것도 다른 알바에 비해서 키비시이-하다고 하네효..
제가..제 일본어를 너무 과신했나봐효..흙...
요새 손님들이 머 이런저런 질문하면, 꼭 한번에 못알아듣고;;;
포장해달라고 한 말 잘못들어서..점장대리한테 쿠사리먹고...
알바 25명중에 저혼자 외국인이라..게다가 다들 하타치구라이의 젊은 아이들..이라서..ㅠ_ㅠ
(전..나이가 좀 있습니다;;많이...)
참..쓸쓸하고, 외롭고..그렇습니다..ㅋㅋ
평소에 일본친구들만나면 그 친구들이야, 제가 한국인인줄도 알고, 한국을 좋아하는 친구들이고,
제가 좀 틀리게 말해도 알아서 알아들어주니까..
만나서 얘기할때 부담감이 없었는데..
알바에서 만난 애들은.. 막 수다떨기도 부담스럽습니다;;
말도 워낙 빨리하고, 어린애들이라서 축약어도 많고, 모르는 얘기도 많고..ㅠ_ㅠ
외롭습니다..흙흙흙....
게다가 머 이렇게 배워야할것도 많고, 해야할것도 많고,
존경어도 딱딱 맞춰써야되고...;;
아주 죽겠습니다.ㅋ
제 일본어실력은..글쎄효...제가 지난 12월중순에 일본에 왔는데..
그 전에 2급을 턱걸이로 딴정도?ㅋㅋㅋㅋ
잘한다고하기에도 애매하고, 못한다고 하기에도 애매한..정말 애매한 실력..-_ㅠ
그래서 손님들하고 얘기하는것도 힘들고,
얘들하고 얘기하는것도 힘드네효..
아..다름이 아니라,
예전에 동유모를 보다가..무인양품에서 알바하신다는 분들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
혹시 지금도 어딘가 무인양품에서 알바나 파트너로 일하고 계신분들..계시나효~?
저에게..가르침을..ㅠ_ㅠ
아니면, 제 하소연이라도 좀 들어주세효..ㅋㅋㅋㅋㅋ
소문에는 무인양품에서 일하시는 한국분들이 꽤 된다고 들었는데...
많은 연락부탁드립니다..ㅋㅋㅋ
그리고, 혹시 무인양품에서 물건사실려고 하는데,
일본어가 부족해서 답답해하시는분들..(없으시겠지만..)ㅋ
제가 일하는 무인양품으로 오세효~ㅋㅋㅋㅋ
주말오후에는 거의 있습니다..ㅋ
제가 일하는 지점은 도쿄돔시티 라쿠아 무인양품점입니다.(3층이예효.ㅋㅋ)
가끔 한국어도 들리는데..말걸려고 돌아보면 바람처럼 사라지셨..;;;
그리고, 한국말이 들려도, 한국어도 인사를 해야하나 정말 고민하게 됩니다..ㅋ
어떠세효?
구경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한국어로 말을걸어오는 점원..ㅋㅋㅋㅋ
여튼 폭풍처럼 글을 썼군효..ㅋㅋ
많은..답글과 쪽지..부탁드립니다..
아직..한국왕복티켓은 한국에서 사는 오픈티켓이..싸다고 느껴지는데..
맞나효?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칸총리 작성시간 11.04.16 한국인인거서로아는데일본어쓰는사람이이해안대던데 ㅋ
-
작성자냥냥- 작성시간 11.04.16 시간이 흐르면 그 젊은핏덩이들과도 마치 또래마냥 수다떠는 자신을 발견하실수 있을꺼에요~ 싹싹하고 잘웃고 그러면 다 잘 치내지고 그러는거 같아요~
-
작성자도넛양 작성시간 11.04.26 이번에 가면 무지 면접가보려고 하는데...휴우
-
작성자崔秀珉 작성시간 11.06.07 지난주부터 오사카에 있는 무지에서 일하는데... 생각보다 느므 힘들어요ㅠ_ㅠ 무엇보다 존경어,겸양어 짲응ㅜㅜ!!
-
답댓글 작성자kawaieu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1.06.14 오오오 무지인이시군효 ㅋㅋ 저도 아주 죽겠습니다 이제 못알아들으면 그냥 웃는다는 ㅋㅋㅋ그래도 오늘 조례시간에 칭찬들었네효 인사잘한다고 ㅋㅋ우리간바레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