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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생활 일기

양아치 선배가 일본 유학생에 고하노니.

작성자무에타이|작성시간03.10.14|조회수2,890 목록 댓글 73
먼저 제 글투는 싹아지가 없고 반말입니다. 내용만 빨리 전하기 위해서이니 그냥 냅둬두시길.

어느정도 설레임과 목표의식을 갖고 다들 오셧겟지. 근데 하루하루 살다보니 생각보다 빠듯하고 외국인 대우도 못받고 알바하다 지 초라한 모습만이 확대되고 "아, 씨브 .. 내가 누군데..내가 얼마나 잘 나가던 넘이었는데..." 이런 헛소리나 키다가 때가되면 서둘러 알바준비..일본에 오면 일본가시나나 드립다 꼬셔 질펀하게 방사, 과거 정신대 여성들의 한을 풀어줄리라.. 내 미모로 일본남자애들 꽉 녹여야지..그지만 왠걸..
한국인이란 딱지 하나만으로 정상적인 인간교류가 안돼네''
난 대단하다 자신하는데 그 누가 알아주리. 평소 무시햇던 하급의 인간군이 실제 나엿나 보다...단돈 천엥을 빌리지 못하네. 일본에서 생활하는 한국인을 보면 첨엔 반가웟으나 이젠 그들만 봐도 구역질이 나지요?
돈만 밝히고 일한 알바의 댓가마저 어떻하면 덜 줄까 어떻하면 떼먹을까.
지나가는 한국인들 왜 이다지도 촌스럽고 천박스러울까 분개하지요? 한국인이 한국인을 씹어대는 걸 지적했던 적도 잇었건만 이젠 내 자신이 그 꼴임을 자각하도다. 그래도 나는 특별하지. 흔한 한국인이 아니라 특별한 한국인이야. 근데 몇 달 더 사니깐 흔한 한국인마저 나 보다 실속이 잇고 더 총명해 보이지. 서서히 일본에 싸인 감정을 풀어재끼기 시작하네. 없는 돈 빠찡코로, 한국이자까야로...공부는 내년에 맘잡고 하고 오늘은 놀아보세..
//.... 이러더간 죽겟다. 돈 벌어야지. 식당 알바 더럽게 꼽고 피곤하다.
호텔일 추잡하네, 노가다 힘들다, 나름대로 머리굴려 골랏는데 모든 일이 다 힘들어..... 몸이 녹초가 되도록 일햇건만 야찡내고 학비,게따이,뭐뭐 다 빼면 하루에 두끼 먹기도 힘드네그려.. 지나가는 호스테스를 보면 아, 쓰발넨들 할짖이 없어 쪽발이에게..보이는 건 에스테 광고. 콜걸광고.. 한 때 이런 세태를 보며 말했지. 이런 거들 땜에 한국의 위상이 날로 추락하는 겨, 난 부끄럽지 않은 대한국인이 되야지..에헴.................... 곧 죽겟다. 다른 건 힘들고 에스테 덴쬬나 해볼까..아이고 이것도 만만하지 않구나. 여자들 다루는 게 왜 이리 힘들줄이야. 그들이 날 밟고 다니네..그래 호스트는 개나소나 다 할수 잇다니까 그거 하자... 에고, 덴샤비도 안 나오네. 생각과 너무 다른 호스트 생활. 그냥 술 따라주고 이빨이나 풀며 놀면 되는 줄 알앗는데.. 인간이하란 게 바로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인가보다. 어쩌면 사창가의 창녀보다 비참하고 서글픈 이 호스트 생활이여.. 돈은 한푼 안주고 빛독촉을 할줄이야. 얼굴이 잘 생겻는데 왜 이럴까.. 호스테슫글이 이런다나?
" 남에 돈 뜯기가 쉽지 않지? 우리 호스테스들은 너희를 어찌 생각하는 줄 알기나 아나?.호호호....늦기 전에 정신차려."
무서웠겟지. 한국에 가자니 뭐 이룬게 없어 쪽팔리지? 내내 망상만하고 사는구나. 아이고 이런 일본생활..그래도 꾸역꾸역 들어오는 한국인 유학생들을 보면 난 더 울호ㅏ가 치민지요? 허구허날 피씨방에서 고스톱이나 찍어대는 청춘들아, 맨날 한국은 이렇치 않다만을 애써 주장하는 이들아..
야꾸짜 애기나 늘어놓고, 물주나 잡으려 비밀리 해매대는 여자학생들...
이미 적성에도 안맞는 공부는 뒷전인지 오래됏고.. 아, 세상아 왜이리 버겁는가..여자들 제발 팔장끼고 돌아다니질 말라. 동성연애자로 딱 찍힌다. 남자들아 제발 어깨에 힘 좀 빼고 다니시길. 백미터 전방에서도 한국사람을 알아볼 수 있다고 자신하는 이들아 그대들은 더 추하다네.
왜 일본인은 한국인을 업신여기고 무시하는가. 그들보다 못살아서? 천만에. 제가 일러들이지요. 믿거나 말거나.
매력적인 상대감이 안 생겨서 그렇습니다. 예로, 한국식 옷스타일. 제 말에 오해마시오. 이롭식 옷스타일에 맞추라는게 아니요. 일본도 엄밀히말하면 지네 스타일은 거의 없는 문화종속인들이요. 하지만 국제적 스타일이란 게 있소. 이제는 세계가 일일문화권이라 자신이 조금만 신경을 쓰면 그 선에 닿을 수 있는데도 이곳 한국인들 보면 거의 옷차림이 매일반이요. 허멀건한 청바지,폴로마크 찍힌 옷, 지겨운 베낭차림, 그리고 짜증나는 반바지, 조끼, 금목걸이.아이고, 개나소나 똑같이 하는 염색, 촌스런 메이크업, 여자들 특히 머리 하나로 묶는거..거기에다 이상한 머릿핀(빤스 뭉쳐논거 같은거) 안경..왜 그다지도 안경을 쓰는지.. 국제감각이 가장 없는 나라가 한국인이란 걸 아시는지. 핀리핀이나 태국인보다 더 무시받는 게 한국입니다. 참 웃기지요? 오페크 회원국인데도 왜 이럴까요.
삽질,작업 한국에서 하듯 열심히 하셧지요? 그런데도 은근히 웃으며 사양하고 상대도 안하지요? 여자에게 삽질 가장 많이 뜨는 나라도 한국이랍니다. 그걸 안하면 남자답지 못하다는 정말 이상한 문화로 길러진 탓이지요. 지금쯤 아마 글이랍시고 스고 잇는 제가 더럽게 재수없고 깔아마시고 싶을 겁니다. 같은 한국넘이 왠 한국분 싸잡아대냐고요. 그지요?
난 사실 여러분보다 더 수준이하이고 하급에서 노는 양아칩니다.
그냥 앞으로 이러지덜 마시고 한 우물 정확히 꾸준히 파서 뭔가 이룩하고 가시라는 말입니다. 제 글에 비아냥거림이 묻어잇는 건 그냥 이미지적 강조를 하여 "아, 난 이런 실수를 말아야지" 하시길 바라는 맘에서입니다. 끝으로 하나 말씀드립니다.
자기와 타인에게 정직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 해결됩니다.
뻔한 개소리 말라고요? 정직하면 공부 열심히 하게 됩니다. 정직하면 돈 정말 모아서 한국에 갑니다. 그리고 남 절대 부러워 마세요. 죽어도 부러워 말고 지 할 일만 정말 독사새끼의 이빨마냥 고수하시면 틀림없이 이룹니다. "야, 이 씨뱅x, 누군 몰라서 그러냐? 그게 안되니까 그렇지."
다들 이 말씀 하시리라 봅니다.
저도 그랬고요. 헌데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100% 아무것도 일궈내지 못하고 돌아갑니다. 그리고, 꼭 반드시 틀림없이 다시 일본으로 고생하러 옵니다. 제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나중에 확인해 보시지요.
지금 하는 고생이 생산성이 있는 고생이냐 아니냐를 구별할 줄 아는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전 한국인을 정말 사랑하고 존중합니다.
정말 겁나게 한국인이 빛을 발하길 기대하기에 오늘 애써 비아냥거리는 겁니다. 그럴 듯하게 글을 쓸수도 있지만 그런 글은 인상적이지도 재미도 없지요. 제 바램이 뭔지 아세요
한국 젊은이 문화를 일본애들이 모방하고 흉내내는 걸 자랑스러워 하는 겁니다. 각 나라 젊은이들의 문화적 능력은 핵폭탄보다 더 큰 위력의 국가적 첨단무기입니다. (저 욕하지 마세요. 저같은 넘 욕해서 뭘 얻겠습니까. 그냥 지나가던 개가 짖었다고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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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윤현민 | 작성시간 03.10.20 다들.참..문제의 문제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무에타이님이 하는말에는 한국인으로서부끄러움 없는 한국인이 되자 이거 아닌가요?
  • 작성자오론 | 작성시간 03.10.22 저도 패션에 완전 올인-ㅁ-
  • 작성자ε♡э韓松嬉ε♡э | 작성시간 03.10.22 씁쓸하지만 패션에 올인 ㅜ_ㅜ
  • 작성자sAtOsHi | 작성시간 03.10.27 ㅋㅋㅋ 저두 일본놀러갔을때..한국애들 척보고 알았습니다. 에혀...저 역시 패션에 올인 -_-
  • 작성자souei | 작성시간 03.11.05 글쓴분이 종기를 짜낸거 같군요. 분명 종기가 우리몸의 전부는 아니지만, 우리몸의 일부임에는 분명하겠지요. 윗글을 비난하는 분은 종기를 짜내는 고통이 두려우신것이고, 동조하시는 분들은 그 종기로 인하여 고통을 당해오신분들 아닐까요. 저야 유학생이 아니지만 공감가는 부분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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