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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일본으로 놀러온 친구와 함께 요코하마에 방문한 겸 이에케 라멘 총본산 요시무라야에 가봤습니다.
원래 워낙 라멘을 좋아 하는 친구였는데, 밑 링크의 영상을 보고 이에케에 꽂혀 버렸더랬죠.
https://youtu.be/YYbQ0YkkLD4?si=bjI3WeLJrNULjUNR
저는 약 10년 전 요코하마시에 거주 했던 무렵 한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점심 시간 조금 지난 타이밍에도 거의 2시간 줄 서서 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도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오픈런으로 10시 반 경 도착. (개점 시간은 11시 였던 것으로 기억)
숙소에서 한 15분 정도 걸어 요시무라야에 도착.
10년 전 쯤에 와봤을 때랑 전혀 다른 외관에, 어렴풋한 기억이지만 가게도 꽤나 연식이 있어 보이는 모습이었는데, 완전 새로워졌네요.
(줄 서는 중에 대기 관리 해 주시는 분에게 여쭤보니, 몇년 전에 이 부지로 이전했다고 하시네요)
슬쩍 보기에는 줄 선 사람이 많이 없어보여서, 15분 정도 기다리면 되겠다 싶었는데,
대기 관리 해 주시는 분이 건넛 골목 뒤로 줄 서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쪽으로 이동해보니....
무려 이만큼이 더 서 계셨습니다.
한 10분 정도 줄을 서있었을까, 뒤 편에는 위 사진보다 3배가 넘는 사람들이 빽빽하게 서기 시작.
생각보다 좋은 타이밍에 왔습니다.
저 대기장소에는 그늘이나 햇빛을 피할 장소가 마땅치 않으니, 만약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 가실 분들은 양산을 챙겨가시거나 더위 대책을 확실히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렇게 오랜 시간을 기다려 티켓을 구입하고, 그늘이 있는 가게 앞으로 이동해서 대기.
요 뒤에는 건넛 골목에서 기다리세요~ 라고 써있는 표식이 있는데, 그걸 못보고 바로 뒤에 서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사실 1시간 가까이 기다려서 겨우 가게 앞에 서게 됐는데, 낼름 뒤에 서버리면 조금 화가 납니다만, 딱히 그 사람들한테 뭐라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줄 대기 관리해주시는 아주머니가 행렬을 다 기억하고 계셨고, 그 분들한테 뭔가 따끔(?) 하게 뒤로 가서 서세요! 라고 말씀하시니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어요.
드디어 입장.
주문 후 라멘은 정말 빨리 나왔습니다.
이에케를 좋아해 일본에서 십수년 살면서 달에 두세번은 먹었는데, 역시 요시무라야는 독보적이네요.
기다린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언뜻 사람이 적어보이지만
골목 뒤에는 정말 어마어마한 인파가...
가실 분들은, 개점 1시간 정도 전에 가서 줄을 서계시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슬슬 날씨도 더워지는데, 뙤약볕에 오래 서 있으면 어지러울 것 같더라고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