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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사분기 합격자 (97) - O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1.04.04|조회수600 목록 댓글 0

 

 

[워킹 이유서]

 

 

*일본과의 첫 만남*

- 고등학교 때 제 2 외국어로 일본어를 배우면서 일본과의 첫 만남이 시작 되었습니다. 영어와는 또 다른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을 보며 한국과는 다른 사상과 문화에 대해 알고 싶은 생각이 커져갔고 그러던 중, 대학시절 요리를 배우면서 일본의 요리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일본에서 요리 기술을 배운다는 걸 알고 있기에 일본에 가고 싶다는 마음을 더욱 간절하게 만들었습니다. 항상 원칙과 질서를 중요시 하며 다른 사람에게 배려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는 일본은 이렇게 여러 상황을 통해 나에게 다가왔고 일본이란 나라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영어 연수차 들린 피지에서 많은 일본인 친구들을 만났고 그 인연은 곧 저에게 일본이란

나라의 여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짧은 여행이 끝난 뒤 한국으로 돌아온 지 1년이 다되어가네요. 하지만 그 여행으로 인해 저는 더욱더 일본을 알고 싶어졌습니다.

   

* 왜 워킹 홀리데이 비자여야 하나 *

-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알게 된 건 1년 전이었습니다. 일본에서 여러 문화체험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건 유학비자 밖에 없을 거라는 굉장히 좁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를 통해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알게 되었고, 더 없이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09년 말 일본 여행을 다녀온 후 오랜 기간 일본에 머물면서 일본인의 생활양식과 문화 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강해졌습니다. 유학비자나 취업비자는 저에게 시간적, 금전적 여유에 부담이 되지만, 이 워킹 홀리데이 비자는 제게 너무 필요하고 유용한 비자라고 생각됩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

-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덧 사회의 일원으로 자기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아직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라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날이 지속되는 가운데 워킹 홀리데이는 저에게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제가 무엇이 될지 어떤 사람이 될지 일본에서의 1년이 저를 어떤 희망찬 사람으로 바꿔놓을지 기대가 됩니다. 일생에 단 한번뿐인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워킹 홀리데이 비자가 승인되어 일본에서의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워킹 계획서]

 

* 4~7월  당당한 26살, 나만의 도쿄!

- 도쿄에서 지하철을 이용한 도쿄근교 여행

- 도쿄 최대의 벼룩시장(프리마켓)인 요요기 벼룩시장에 직접 참여한다.

- 구청의 보란티아를 신청하여 봉사활동을 다닌다.

- 이승엽이 뛰었던 요미우리 돔구장에서 경기를 관람한다 운이좋으면 교류전에 지금 이승엽과 박찬 호가있는 오릭스와의 경기를 볼수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생각만으로도 +두근두근+

- 도심 속 전통이 함께 공존하는 여러 신사를 탐방한다.

- 진보쵸역 중고서점거리의 중고책마쯔리 행사에 참여하고, 구입한 책으로 실생활과 다르게 쓰이는 일본의 문학적 언어를 공부한다.

- 시간을 할애하여 아르바이트로 오키나와로 갈 경비를 모은다.

 

 

* 7~11월 일본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오키나와!

- 일본인 친구 ‘사유리’의 집에서 홈스테이 한다.

- 한때 류큐 왕국이라고 불리었던 그리고 나를 다시 찾게 만든 환상의 섬으로의 여행.

-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레져 활동을 즐긴다

- 오키나와에서만 맛볼수있는 특산 과자들과 향토음식을 맛본다

- 세계 기네스북에 기재되어있는 아쿠아리움을 들리고 돌아오는길에 언덕에 위치한 명물 피자를먹는다.

- 12월에 있을 시험에 일본어 능력시험을 대비해 친구들과의 스터디!! (한국어를가르쳐주고 일본어를배운다^^!!)

 

 

* 11~2월  자연과 하나의 영혼이 되어보는 홋카이도!

- 그동안 갈고 닦은 카메라 기술로 나만의 홋카이도를 카메라에 담아낸다.

- 게스트 하우스에 묶으면서, 다른 외국인이 느낀 일본과 내가 느낀 일본에 대해 공유한다.

- 12월 그 동안 준비한 일본어 능력시험에 도전한다.

- 추운 겨울이지만 남자를 더욱더 강인하게 할 수 있는 수 시장 아르바이트에 도전해본다.

- 일본친구들이 강력히 추천한 홋카이도의 먹거리와 생활을 즐긴다.

 

* 2월말 ~ 귀국 전 자유여행을 떠나자

- 지금까지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한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고 모든 걱정을 뒤로한 채

발길이 닫는 곳을 여행한다.

- 많은 워홀러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작은 마을의 인심 그리고 일본의 시골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더욱더 일본이란 나라를 이해해본다.

   

 

꼭 해야 할 것!

* 각 지역 고유의 축제에 참여한다.

* 걷는 것, 자전거, 대중교통을 보다 많이 이용한다.

* 한국에 없는 식도락을 즐긴다.

* 야구를 사랑하는 나 한국에는 없는 4개의 야구 돔을 찾아간다.

( 도쿄, 지바, 오캬야마, 규슈의 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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