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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사분기 합격자 (121) - 김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2.07.16|조회수851 목록 댓글 0

[워킹 사유서]

 

저는 14살 때부터 미술을 하였고(회화위주) 미술실기를 꾸준히 준비하여 대학에서도

디자인과에 입학하여 미술학도의 길을 걸었습니다. 미술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미술을 접하였고 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하면서 일본에 더욱 큰 관심이 생겼습니다.

한때는 서양화를 중단하고 일본화로 전향할까 하는 고민을 잠시 했었지만 부모님들께서 한국에 있는 대학교를 가기를

원하셔서 일본미술를 배우지는 못하였습니다..현재까지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거쳐 대학교까지 무난히 졸업을 하고

타지생활을 하면서 경제적이나 정신적으로 힘든점이 많았지만 사교적인 학교생활과 아르바이트, 직장생활을 겪으며

보통사람과 같은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제 한국나이로 28세로 접어듭니다. 많다고 볼수는 없지만 어리지만은 않은 나이이죠.

오랜 사회생활로 매일 똑같은 생활의 반복이 지루하고 무료하게만 느껴질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던중 자연스럽게 여행을 계획하게 되었고 지인의 추천으로 일본에 여행을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길진 않았지만 자유여행으로 도쿄와 하코네,오다이바를 다녀왔습니다.

친구들과의 여행l이여서 일까요..낯선 일본에 대한 설레임.. 일본은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배울점이 참 많은 나라였던것같습니다. 의사소통이 원활히는 되지 않았지만 일본에 대해 그리고 명소나 음식, 생활에 대해서도 많이 배워가며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기회를 얻어 가본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일본화에 대한 강한 배움의 의지가 생겼고..

더욱더 관심이 갖게됐습니다. 작은것 하나에도 배려할줄 아는 일본인들의 마음씀씀이와 여유로운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저를 한층 더 성숙하게 만들어줬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일본의 짧았던 여행은 삭막했던 제 인생에

무언가 배우고싶고 더 알고싶다는 행복한 에너지를 일깨워줬습니다. 다녀온 후 일본에 대한 제 마음은 더 강해졌고

오랫동안 머물며 더 많은 문화와 생활을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의 미술관을 중점으로 일본화를 감상하며 알아가고, 더불어 일본문화를 체험하며 일본사람들의 따뜻함,남을

배려하는 태도와 마음가짐도 배워보고자 합니다. 기회를 주신다면..제 인생에 있어서 소중한 1년이 될 워킹홀리데이를 통하여

일본을 제대로 배우고 또 한국에 돌아왔을 때 한국친구들에게 일본을 알릴수 있는 한사람이 되고자합니다.

 

[워킹 계획서]

 

일본친구들과의 사교와 문화공유.

일본각지를 여행하며 일본그림과 역사공부 .

각 지방의 명소 탐방과 유명한 음식 맛보기.

일본의 풍경과 명소를 페이스북에 기록하고 소개하기

다향한 일본 문화.축제 즐기기

 

4월 – 6월 “도쿄”

신주쿠,유명한 됴쿄타워와 야경이 멋진오다이바 탐방.

일본의 봄의 상징 벚꽃구경

도쿄돔에서의 야구경기 관람

후지산 등반과, 하코네 료칸 체험.

도쿄에 미술관 관람

 

7월 – 9월 “오사카”

돈토보리의 음식맛보며 상업문화 체혐

오사카 사투리 배우기.

오사카에 있는 미술관 관람

텐포잔 대관람차로 오사카야경 즐기기.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탐방.

 

10월 – 12월 “훗카이도”

훗카이도에서의 스노보딩&스키

훗카이도에 있는 미술관 관람

훗카이도이 명물 라면과 맥주 먹어보기

노도리베츠 온천&마린파크 즐기기

 

1월 – 3월 “큐슈”

자전거타며 지역곳곳 탐방하며 사진찍기.

유후인.벳부등 온천유명지 관광하기

일본 술 맛보기 “야나가와 사케공장” 견학

하우스텐보스&모모치해변 탐방

큐슈의 볼거리.먹거리 즐기며 마지막 여유 만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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