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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사분기 합격자 (163) - 김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4.02.18|조회수582 목록 댓글 0

워킹홀리데이이유서

 

안녕하십니까. 23살 김OO이라고 합니다.
제가 일본에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의 추천으로 꽃보다남자라는 드라마를 보게되면서입니다.
꽃보다 남자를 시작으로 1리터의 눈물,노다메칸다빌레 등등 한국에서 유명한 일본드라마,영화들을 하나둘씩 찾아보게되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의 흥미를 가지게 됐습니다.그래서 그해 겨울방학에 일본여행을 가였습니다.
여행을 하면서 사람들의 개성적인 패션,다양한디저트,일본특유의분위기등등 참 매력적인 나라라고 느꼈습니다.
그때 까지만해도 워킹홀리데이를 제도를 알지 못했던 저에게 제가 여행끝나고 돌아가는것을 너무 아쉬워하니까
같이 여행하던 일행언니가 워킹홀리데이제도라는것이 있는데 일년동안 일본에서 지낼수있는비자라고,

대학생이 되면 한번 신청해보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을 듣고 여행이 끝난 후 돌아와서 워킹홀리데이에대해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나중에 꼭 워킹홀리데이에 지원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그후 고2가 되고 제2외국어수업에 일본어를 선택하여 일본어 공부를 하였습니다.
저는 예체능계쪽의 입시를 준비하였지만 하면할수록 이게 정말 내가 하고싶은걸까..하는 마음이 커져갔습니다.
그래서 결국 긴 시간 고민후 대학입시를 포기하게됐습니다.
아직 내 진로를 정하기엔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 너무 많다고 생각되었고, 내가 그토록 살아보고싶던 일본에가서
좀 더 많은것을 보고 겪어보고 그후에 하고싶은것을 찾아보고싶다.라는 생각이 컸습니다.
그것이 저에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것이라고 생각하였고,졸업후 일본워킹홀리데이를 지원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워킹홀리데이를 가기에는 일본어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입시준비때문에 일본어 공부는 제2외국어로 배운것이 다 였기 때문에 많이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하였고,
우선 워킹홀리데이가 아닌 어학연수로 가서 일본어 실력을 충분히 쌓아올리면서 여행도 다니며

 많이 보고 느끼고오자 라고 생각을 하고 갔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학교를 다니면서 여행을 다닌다는것은 쉽지않았습니다.
일본어공부도 열심히 하고,어학연수장소였던 도쿄와 도쿄와가까운곳들은 나름대로 이곳저곳 다녔보았지만
그이외에 다른지역은 여행을 거의 하지못하였습니다.
그래서 만약 이번 워킹홀리데이에 붙는다면 이번엔 도쿄가 아닌 칸사이,훗카이도,큐슈지방들을 여행해보고싶습니다.
그리고 어학연수를 통해 일본에서 지내면서 일본의 디저트 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게되어서

케익, 디저트가 유명한 제과점,카페들을 찾아다니며 보고 먹어보고싶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음향쪽공부에도 관심이 생겨 일본의 공연들을 다니며

듣고 보고 정말 제가 하고싶은 것을 정하고싶습니다.
저에게 하나뿐인 이 소중한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워킹홀리데이계획서

 

목표: 주어진 일년의 일본생활을 알차게 보내면서 음향엔지니어,파티셰 이 둘중 정말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고민해보기.

        음향,제과 이 두가지의 기술들은 일본에서 더 발전 되 있는것들 이니까 많이 찾아다니며 보고 경험하기.
        그러기 위해 유명한 일본의 음악페스티발을 다니고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콘서트를 다닌다.
        *음악페스티발(FUJI ROCK FESTIVAL, SUMMER SONIC) 참가할 것.
        *小田 和正의콘서트와 サカナクション의 콘서트등 주기적으로 여러 뮤지션들의 콘서트를 갈 것.
        목표여행지역의 유명한 디저트들을 알아보고, 먹어볼 것.
        또 여행다닌것들을 틈틈이 사진찍고 기록해서 남길 것.

 

4월~5월
틈틈이 일본어 공부도 하며 아르바이트를 찾아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행경비를 충당한다.그후
도쿄에 있을 때 가보지 못했던곳들을 가본다. 지인에게 좋았다고 말로만 듣던 메구로강에가서 하나미를 본다.
또 드라마 삼가아뢰옵니다 배경지인 카구라자카를 가서 캐널카페에 가서 식사를 하고

일본의 정서가 그대로라고 하는 가게들을 구경한다.또 유명한 화과자전문점인 記の善의 가서 일본식 디저트를 먹어본다.
또 못가본곳중에 한곳인 츠키지 시장에 가서 회를 먹을것이다.
이런식으로 못가봤던곳들을 가볼것입니다.

 

6월~8월 규슈지방
후쿠오카의 텐진지역을 여행할 것이다.

또 온천이 유명한 벳푸에가서 온천을 하고싶고, 유후인에 가서 토토로의 숲과

유명하다고 하는 롤케익 전문점 B-speak의 롤케익을 먹어볼 것이다.또 유명한 빵집인 고에몬에 가볼 것이다
한번도 입어보지 못한 유카타를 입고 규슈 최대의 불꽃 축제인 筑後川花火大会의 하나비를 보러갈 것이다.

 

9월~11월 칸사이지방
펜팔로 알게됐었던 친구와 서로 있는 지역이 달라서 만날수가 없었는데

그때 그 일본인친구가 교토는 가을에 가장 아름답다고 가을에 꼭 놀러오라고 했었다.

그래서 꼭 가서 일본에서 가장 유서깊은 교토의 가을을 느껴보고싶고 금각사를 갈 것이다.
오사카에 가서는 여행객이 많은 난바지역을 둘러보고,유니버셜 스튜디오와 오사카성에 가볼것이며,

유명하다고하는 リクローおじさんのチーズケーキ를 먹어볼 것이다.

12월~2월 훗카이도지방

삿포로의 유키마츠리는 세계적인 축제인 만큼 정말 가장 가보고 싶은 곳 중 한곳이다.

‘러브레터’라는 영화 속에 나오는 북쪽의 동화의 나라라고 불 리우는 오타루운하에도 가볼 것이이며

일본3대 온천이라고하는 노보리베쓰 온천에도 가서 온천욕을 하며 몸을 재충전하고싶다.

또 맥주 삿뽀로맥주기념박물관에도 가볼 것이다.

 

3월
귀국준비를 하며 그동안 신세졌던분들,친구들과 만나고, 그동안 생활하면서 기억에 남았던곳들을 다시 한번 갔다올 것이다.
또 어학연수끝내고 출국하기전 마지막으로 갔었던 에노시마와 카마쿠라를 다시 한번가서 천천히 둘러보고

그때 느꼈던 그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싶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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