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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사분기 합격자 (183) - 허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4.07.08|조회수784 목록 댓글 0

워킹홀리데이 이유서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허OO입니다.

저는 18살시절 뉴질랜드에서 일본인 친구 두명을 사귀게 되었습니다.

한국인과 다른 듯 닮은 듯 같은 동양인이었던 그녀들과 굉장히 빠르게 친해졌고

서로 본인의 나라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정을 쌓아갔습니다. 각자 고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지금까지 이메일, 등으로 꾸준히 우정을 이어가고있습니다. 사실 그녀들을 만나기전에 저는

이미 일본의 드라마와 잡지를통해 일본문화를 접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뉴질랜드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들은 당연히 제게 너무 소중했고 일본에 대한 저의 마음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2013년 5월, 약 4년만에 그녀들을 만나러 도쿄에 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처음 가 본 일본은 제가 그동안 생각했던 그 이상으로 멋졌습니다. 각 지역마다, 그리고 골목골목마다

가게 하나하나 작고 세세한 것 하나하나에 일본 특유의 색깔이 묻어나 있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직접 일본에 가 피부로 느껴보니, 제가 그동안 드라마, 잡지로만 접해오던 일본은 정말 일부분에

지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재회한 친구들과 멋진 시간을 보내고 한국으로 귀국 후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일본어 공부입니다.

당장 좋은 강의를 등록하고 공부하며 일본으로의 워킹홀리데이를 결심했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20대에

꼭 한 번 일본인들의 삶 속에 녹아들고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습니다. 단 5일 간의 여행기간동안을

통한 워킹홀리데이의 결정... ‘너무 성급한거 아니니?’라고 누군가 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제게

일본은 강력하고 좀 더 알고 경험하고 싶은 미지의 세계로 다가왔음에 내릴 수 있었던 결정이며 그 마음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도쿄청사대에서 만난 오사카에서 수학여행을 온 일본 학생들과의 대화는 좋은 추억으로 남아

2013년 11월에 오사카로 또 한 차례 저를 일본여행에 오르게했습니다.

 

1년이란 기간 동안 일본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을 보내며 일본인들의 삶과 문화에 좀 더 가까워지고 배우고

싶습니다. 일본인들의 삶속에 함께 하는 동안 일본어 실력 향상과 함께 아직 가보지 못한 훗카이도 등 더

많은 곳을 가보고 싶습니다. 그러기위해 현재 열심히 일본어 공부를 하며 워킹홀리데이 생활 초반부에

필요한 비용을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그 후의 여행자금은 일본에서의 아르바이트를 통해 마련하려합니다.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1년이란 일본 여행길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게 주신다면 워킹홀리데이생활을 끝마친

후에도 일본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얻은 경험 등을 통해 보다 더 나은 제가 될 수 있을만큼 정말 알차고 감사히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워킹홀리데이 계획서

워킹홀리데이 목표

*일본의 문화체험

*일본의 유명한 명소여행 등 축제 참여

*일본어 능력 향상

*일본인 친구들과의 교류

*일본의 유명한 음식들 맛보기

 

2014.07 ~ 2014.09 / 도쿄

첫 일본 생활 3개월동안은 일본어학원에 다니며 좀 더 나은 일본에서의 삶을위해 일본어 실력 향상에 집중하며

일본생활 적응에 힘쓰려합니다. 저의 일본친구들 미나미와 마미와의 재회로 인해 기쁜 도쿄생활이 시작될듯합니다.

지난 도쿄여행에서 좋았던 도쿄타워를 보며 다시 한번 맥주를 즐기고 싶습니다.

 

2014.10 ~ 2014.01 / 오사카

지난 오사카여행에서 가보지못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오사카 생활의 문을 열고싶습니다.

맛집이 많은 오사카중에서 특히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맛집들을 찾아 공유하고싶습니다.

지난 오사카여행에서 옛 모습이 잘 간직되어있던 쿄토는 너무 아름답게 다가왔기 때문에 특히 오래

머무르며 단풍의 아름다운 모습과 쿄토의 건물양식 등 여러 곳을 체험하고 경험하고 싶습니다.

 

2014.02 ~ 2014.03 / 훗카이도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훗카이도에서는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즐기며 삿포로의 유키마츠리에 참여하고

유명한 맥주와 초코렛을 즐기고싶습니다. 좋아하는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 오타루도 꼭 방문하려합니다.

 

2014.04 ~ 2014.06 / ???

워킹홀리데이에서 마지막 3개월은 지난 9개월동안의 워킹홀리데이 생활동안

얻은 정보와 소식들을 통해 결정하려합니다. 새로운 지역 오키나와에가게될수도있고 지난 워킹홀리데이

생활동안 그리운 곳으로 다시 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3개월을

물음표로 남겨놈으로써 마지막 워홀기간을 더 즐겁게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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