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서]
저는 OO대학교 OOOOO학과를 휴학 중인 OO살 유OO이라고 합니다.
저는 2년 전 캐나다로 어학연수에서 많은 일본인 친구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일본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이란 나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때부터 일본문화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느껴보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귀국하여 대학교를 다니면서도 혼자 일본과 일본어에 대해 틈틈이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귀국하고 바로 후회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일본 친구들과도 연락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일본에 대한 저의 마음도 점점 식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 여행으로는 갈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 사이에서 그들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함께하기 위한 취지를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곧 다시 복학을 하고 취업전선에 뛰어들게 된다면, 치열하고 바쁜 생활 속에서 다시금 이런 결심을 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용기 내어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워킹홀리데이비자를 통하여 일본문화에 대한 많은 것들을 체험하고 느끼고,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싶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계획서]
10월 ~ 12월
도쿄에서 생활하면서 유명한 도쿄타워와 야경이 멋진 오다이바를 구경할 것입니다.
도쿄돔에서의 야구경기도 보고 싶습니다.
도쿄에서 한 시간 떨어진 하코네에 가서 료칸에 하룻밤 묵는 문화적 체험을 해보겠습니다.
01월 ~ 02월
훗카이도에 가서 스노우보드를 타고 온천을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훗카이도에서 유명한 라면도 꼭 먹어보고 그리고 맥주도 마실 것입니다.
2월의 삿뽀로 눈축제도 꼭 갈 예정입니다.
03월 ~ 06월
오사카에 있는 도톤보리의 음식을 먹으면서 일본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겠습니다.
햅파이브 대관람차로 오사카야경을 볼 것입니다.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가고, 4월에 벚꽃축제가 유명하기 때문에 관서지방을 돌아다닐 것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후쿠오카의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일본 문화를 느끼겠습니다.
온천유명지인 유후인, 벳부 등에 가서 온천을 즐기겠습니다.
야나가와 사케공장을 가서 일본의 많은 술을 마셔보는 색다른 경험도 해보고 싶습니다.
07월 ~ 08월
다시 도쿄의 생활을 하면서 그간 사귀어왔던 친구들과 더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워킹홀리데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꼭 한번 가보고 싶던 디즈니랜드로 마지막 추억을 장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