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홀리데이 이유서
안녕하세요. 저는 OO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한 지OO이라고 합니다.
저는 슬램덩크, 명탐정 코난 등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처음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단순히
애니메이션에만 한정 되어 있던 저의 관심은 점차 일본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스포츠 영역으로까지 넓어졌습니다. 그래서 대학교도
일본어학과로 진학하게 되었고, 재학 중 문화 뿐만 아니라 일본의 사회, 경제, 예술 분야도 배우면서 일본이라는 나라의 매력에 더욱
빠져버렸습니다. 학교 수업에서 이론과 사진, 영상으로만 보고 배운 일본을 직접 경험해보기 위해서 3박 4일씩 일본여행을 간 경험이
있는데, 미흡한 일본어인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맞아주는 일본인들, 관광객들로 붐빔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관광지들을 보면서 짧은
관광이 아닌 현지 생활을 하면서 직접 느껴보고,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연환경을 훼손시키지
않고 자연과 건축물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일본 전통 가옥이나 건축물들을 더욱 많이 찾아보고 싶습니다. 도쿄나 오사카와 같은
대도시는 물론, 각 지역마다 있는 마츠리에도 참여해서 전통 가옥에 어울리는 전통 의상, 온천 등도 즐겨보고 싶습니다. 타국에서
혼자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힘든 점도 많고, 심리적인 어려움도 있겠지만 그런 경험들이 제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자양분이
될 거라 믿고, 좀 더 성숙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1년 간 쌓은 경험과 지식들, 그리고 학과
학생회장을 맡은 리더쉽과 사교성으로 관광업에 종사하여 한국인들에게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더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청춘에게만 주어지는 워킹홀리데이라는 이 기회를 꼭 잡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워킹홀리데이 계획서
목표
- 일본어 실력 향상 (JLPT N1 취득하기)
- 일본인 친구 사귀기
- 일본 전통 료칸 3회 이상 체험하기
- 축제 3개 이상 참여하기
- 일본 관련 블로그 운영하기
6~8월
- 일본이라는 나라의 중심인 도쿄에서 어학원과 아르바이트를 하고, 일본인 친구들을 사귀면서 적응을 시작할 것입니다.
- 도쿄라면 빼놓을 수 없는 스카이 트리와 도쿄타워, 그리고 아사쿠사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9~11월
- 일본의 옛 수도였던 교토에서 일본 전통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신사들과 건축물들을 느껴보고 싶고, 기온 마츠리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싶습니다.
12~2월
- 훗카이도에 가서 유빙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싶고, 유명한 삿포로 맥주도 현지에서 맛보고 싶습니다.
- 또 일본 전통 료칸에서 쌀쌀한 겨울 공기를 맞으면서 따뜻한 온천을 즐기고, 일본 가정식도 맛보고 싶습니다.
3~5월
- 오사카성 주변 벚꽃 관광을 하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도쿄의 우에노 공원에서 펼쳐지는 벚꽃 축제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 유니버셜 재팬 스튜디오와 가이유칸 수족관 등 문화시설과 우메다 공중정원이나 덴포잔 대관람차를 이용해 오사카의 야경을
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