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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사분기 합격자 (316) - 정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7.08.30|조회수652 목록 댓글 0

[ 이유서 ]

 

안녕 하세요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한 23세 정OO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그리스, 로마 서양권 문화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고등학생이 되어 동아시아문화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동아시아 문화 중 특히 가까운 나라 일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있었던 아픈 역사부터, 그들만의 역사와 문화가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어려서부터 일본 만화를 즐겨 보던 저에게 일본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 포근한 정서는 신비하게 느껴졌습니다. 일본의 신사와 신에 대한 이야기, 마을사람들의 축제, 복잡한 번화가, 개성 있는 사람들, 귀엽고 동글동글한 글씨를 보며 일본에 방문하고자 하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어느 날 애니메이션을 접하며 단어들이 들리기 시작해 호기심에 단어를 찾고 뜻을 알아보며 일어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외향적 성격으로 예전부터 역사를 소개하는 가이드가 되고 싶었습니다. 역사와 문화는 내가 먼저 접하지 않는다면 다른 이에게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워킹홀리데이라는 제도를 통하여 일본의 문화와 정서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역사를 책으로만 만나는 것이 아닌 몸소 느끼고 체험하며 나의 가치를 높이고 싶습니다. 더불어 한국에 방문한 일본인에게도 우리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싶기에 워킹홀리데이를 통한 대외활동으로 일본어도 익숙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계획서 ]


1년 목표 】

· 일본인 친구 5명 이상 사귀기!

· 일본 회화 실력향상하기

· 일본의 축제, 신사 등 문화 경험하고 역사 공부하기

· 각 지방 주요 유적지 방문 하고 스크랩북·사진첩 만들기

· 방문지역을 색칠하고 코멘트를 담은 나만의 지도 만들기

· 오사카 > 고베·교토 > 도쿄 코스와 삿포로, 오키나와 방문하기

 

201709 ~ 201711月 오사카 【워킹홀리데이의 시작】

학창시절 친구가 있는 오사카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시작하려 합니다. 친구의 도움을 받아 현지 일본인, 유학생들과 간단한 지식을 공유(일본어나 워킹홀리데이에 관련한 정보)하는 스터디 모임을 만들 것입니다. 제일 먼저 꼭 가보고 싶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우메다 공중정원 등 관광지들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어 스크랩북 제작을 시작할 것입니다. 일본지도를 인쇄해 오사카를 색칠하고 오사카지역의 역사를 공부해 코멘트를 달아 나만의 지도 만들기를 시작할 것입니다.

 

201712 ~ 2018 2月 고베·교토·도쿄 【내가 느끼고 싶었던 것】

일본에서 맞이하는 겨울에는 교토와 고베를 방문 할 생각입니다. 교토로 이동하여 꼭 한번 보고 싶었던 일본의 축제 ‘지다이마츠리’ (헤이안 신궁)와 사찰 ‘기요미즈데라’, 야사카 신사를 체험, 스크랩북 만들기를 위해 사진을 남길 것입니다. 세계문화유산 코스인 ‘니조성-금각사-료안지-닌나지-기온’을 차례로 방문하고 역사를 공부하여 나만의 지도에 코멘트를 남길 것입니다. 12月 도쿄로 이동해 일본의 복잡한 번화가와 젊음을 경험할 것입니다.

 

20183 ~ 20185月 도쿄·삿포로 【나만의 추억여행, 동심 찾기】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는 조금 오래 머무르며 신주쿠, 시부야 등 여러 곳을 방문하고 나만의 지도에 코멘트를 남길 것입니다. ‘디즈니랜드’에 가서 동심으로 돌아가 보고, 어릴 적 가장 즐겨보았던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쳐’의 실제 배경인 후지TV본사 건물 앞에서 꼭! 사진을 남기고 싶습니다. 일본의 청량한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특별한 목적지 없이 삼각대 하나 들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최소 100장 이상 남길 것입니다. 3月에는 일본에서 맞는 벚꽃축제를 볼 것이며, 역사 공부 또한 잊지 않을 것입니다. 4月말에는 도쿄, 오사카다음으로 많이 들어 익숙한 지역인 ‘삿포로’와 ‘오키나와’중 먼저 삿포로로 이동할 것입니다.

 

20186 ~ 20189月 삿포로·오키나와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마지막을!

5-6月은 눈꽃이 유명한 삿포로에서 맞이할 것입니다. 매년 열리는 ‘비어가든축제’ 참여하고,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방문하여 사진을 찍어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를 공부할 것입니다. 시키사이노오카(사계절의 언덕)와 아오이케(청의호수)를 방문하여 나만의 지도에 느낌을 코멘트로 남길 것이며 시계탑과 같은 문화재에 대해서도 조사할 것입니다. 7, 조금은 멀 수도 있는 유명한 휴양지 오키나와로 떠나 일본에서의 워킹홀리데이를 마무리할 것입니다. 오키나와의 바닷가에서 여유롭게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마지막 추억을 남길 것입니다. 오키나와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전통 무용공연인 ‘류쿠무라’를 관람 할 것입니다.

 

201810月 오사카 【시작과 끝】

워킹홀리데이의 첫발을 내딛었던 오사카에 잠시 들러 일본적응에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스터디 모임 원들에게 감사와 아쉬움의 인사를 남기고 한국으로 귀국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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