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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사분기 합격자 (331) - 이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7.10.27|조회수516 목록 댓글 0

[ 이유서 ]

안녕하세요. 3분기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하게 된 이OO 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일본 만화를 보면서 일본 문화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중학교 때 우연히 접하게 된 일본 음악을 듣고 일본이란 나라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한국과는 달리 일본 음악은 서정적이며, 가사가 아름답고 장르가 한정적인 한국에 비해 더욱 다양한 색채를 가진 음악이 많았습니다.

이후부터 일본의 음악을 계속 좋아했고, 한국에 오는 일본 가수들의 콘서트에 가거나 앨범을 사기 시작했습니다. 가사를 직접 알아듣고 싶어 일본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일본 문화에도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음악을 전공하게 된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일본 음악이지만, 한국에선 일본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찾아 듣기가 힘들고, 여행이라는 짧은 시간으로는 많은 일본 예술분야를 즐기기 힘들었기 때문에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직접 일본에 머무르며 좀 더 다양한 일본 음악이나 문화를 접하고, 많은 예술 공연을 직접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1년 동안 일본에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며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싶습니다.

외국에서 1년을 살아본다는 것이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입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동경했던 일본 생활을 꼭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여러 도시에서 많은 사람을 만나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교류하고 지역마다 특색 있는 축제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일본에서 지내는 1년은 분명 제 인생의 최고의 1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1년간의 일본 생활은 제 20대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한국에 온 뒤에 제가 좋아하는 일본 음악의 영향을 받아 일본 음악만의 서정성과 가사에 혼재되어있는 운율을 한국에서 배운 음악의 기법과 섞어 저만의 특징이 살아있는 곡들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계획서 ]


[2017 9~ 2017 12월 도쿄]


- 일본의 중심지인 도쿄에서 시작을 하고 싶습니다.

- 도쿄 돔, 요요기 체육관, 부도칸, 치바 마쿠하리 멧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투어를 하고 싶습니다.

- 9 15일 요코하마에서 하는 HEY SAY JUMP의 콘서트를 갈 것입니다.


 [2017 1~ 2018 2월 훗카이도]


- 삿포로 키타라 콘서트홀에 가고 싶습니다.

- 러브레터 촬영지 홋카이도에서 삿포로 눈축제, 아사히카와 후유마츠리에 참여 하고 싶습니다.

겨울축제를 경험하며 사진하나하나 기념하고, 좋은 추억을 쌓고 싶습니다.


 [2018 3~ 5월 큐슈]


-4 7일에 쿠마모토에서 하는 세카이노 오와리의 공연을 보러갈 것입니다.

-저의 해외여행이자 일본 여행의 첫 시작이 후쿠오카였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 저는 어렸고 짧은 시간이었기에 유명한 관광지만 빠르게 보고 돌아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롭고 보지 못했던 것을 다시 가서 보고 싶습니다.


 [2018 6월 나고야]

- 나고야 돔, 나고야 가이시 홀 투어를 하고 싶습니다.

-일본의 3대 성으로 손 꼽히는 나고야 성을 구경하고 싶습니다.


 [2018 7~9월 오사카]


- 오사카 쿄세라 돔, 고베 월드 기념 홀 아레나에서 공연을 보고 싶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기억만 가득했던 오사카에서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1년 동안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좋은 추억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한국에 돌아가서 이 경험을 토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며 워킹 홀리데이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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