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사분기 합격자 ③ - 양OO 회원
기본정보 : 1987년생 / 대졸 / 어학연수 경험有(1년)
이유서
1. 워킹 홀리데이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
워킹 홀리데이는 관광비자의 연장이라고도 합니다.
일본에 유서 깊은 관광지나 자연의 숨이 깃 들어 있는 곳
그리고 현대의 감각이 숨 쉬고 있는 일본의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기에는 기존의 관광비자로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저는 2007년 여름부터 2008년 여름까지 한 해 동안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그 시간 동안 앞서 말했던 여러 곳들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워킹 비자를 통해 체험하지 못했던 일본의 곳곳을 체험하고 느끼고 싶습니다.
또 한 워킹 홀리데이는 저의 일본생활과 여행을 위한 자금을 마련 할 수 있는 바이트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워지기 때문에 저에게는 최상의 조건입니다. 그러함과 동시에 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시간과 경험도 함께 가지고 싶습니다.
2. 일본을 선택한 이유는 ?
초등학교 3학년 때 이었을 겁니다.
고모와 할머니가 일본에 계신 덕에 처음으로 일본이란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처음 간 일본은 너무 어려서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그 후로 거의 일년에 한번 일본을 다녀오고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면서 생각하는 것과 시야가 넓어져 일본에 관한 수많은 것.. 언어. 전통, 음식 또 젊은 층들의 문화생활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어렸을 때 조그만 한 흥미로 시작한 일본에 대한 모든 것 들이 지금에 저한테는 최고의 관심분야 이고 진로에 가장 큰 힘이 될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재산이지요.
전 요리와 베이킹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것 또한 일본에 영향이 크다고 늘 생각했죠. 언제인가 일본에서 먹었던 케익과 카스테라로 시작된 .. 워낙 먹을 것도 좋아하고 만드는 것도 좋아하다 보니 ..^^
작년 어학연수를 갔을 때 동경의 이 곳 저곳을 구경하며 빵 또는 요리를 많이 먹어보기도 하고 눈으로 보기도 하고 점점 일본 제과 제빵에 대해 더욱 더 관심이 가고 빠져들었어요. 또한 어느 나라 보다 일본의 제과 제빵은 유명하기 까지 하니까요 .
그렇게 모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연수를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와 한 2-3개월을 일본생각에 너무 그리워했어요.(후유증이라고도하죠^^) 그래서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서 내 꿈을 위해 더 노력해야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제과 제빵 자격증 공부를 하며 일본으로 갈 생각으로 하루하루 부푼 꿈을 안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시 기회를 얻어 일본이라는 곳에 가서 더 많은 지역을 다니며 친구들도 사귀고
제가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것들을 체험하고 공부하고 싶습니다.
또.. 단 일년 동안에 일본 연수였지만 그때의 일본은 저에게는 정말 잊지 못 할 최고의 시간이었고 마음을 설레게 할 정도로 행복하게 해주던 곳이기 때문에 꼭 가서 하루를 기분 좋게 해 주던 일본향기를 맡고 싶어요!
계획서
1.일본에서의 계획은?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으면 2009년 여름
일본의 본토인 혼슈 지역에서도 가장 중심부인 도쿄로 가려고 합니다.
일본에 가기 전에 회화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해서 지금보다 의사소통을 한층 더 자유롭게 할 수 있을 정도의 회화능력을 키워 일본에 가고 싶습니다.
또 일본단어와 한자공부를 많이 하고 베이킹 자격증을 취득 할 생각이며, 자전거도 배울 생각입니다.
일본에서의 교통수단으론 자전거가 딱 인데 아직 배우지 못한 바람에 ^^.. 일본에 가서 생활 할 수 있는 기숙사나 집을 알아보고
그 주위 환경과 일본이란 곳을 즐기며 아르바이트 할 수 있는 곳도 인터넷이나 지인들을 통해 알아보고 조언을 얻어 꼼꼼히 따져볼 것 입니다.
2009년 7월 출국을 하면 일본의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의 중심지 도쿄로 갈 예정입니다.
우선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필요한 외국인등록증과 통장과 의료 보험 등을 만들 계획이며, 이 곳 저곳을 다니기 위해 필요한 교통수단 ! 중고 자전거를 구입 할 생각이며, 조금 떨어진 곳을 다니려면 전철 정기권도 만들 것 입니다.
이것을 시작으로 전에는 몰랐던 도쿄의 볼거리와 먹 거리를 체험할 것입니다.
우선 7월 달은 신주쿠에서 다니던 어 학교에 가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인사도 하고 즐겨먹던 규 돈과 까츠 돈과 함께 낮과 밤의 풍경이 전혀 다른 멋진 도시 신주쿠의 쇼핑거리와 가부키초 또 도쿄도청에서의 야경을
유명한 그레페를 먹으며 젊은층들의 패션 도시 하라주쿠 우라하라주쿠의 개성 넘치는 쇼핑 숖 들과 오모테산도의 쇼핑 숖과 젊은층의 패션공부를 그리고 일본천왕의 시신과 유품을 모시고 있는 메이지 신궁을 산책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약간 비릿한 향기가 입맛을 돋게 하는 회전 초밥 집 에서 초밥과 동경의 대표적인 젊음. 쇼핑의 거리 백화점이 제일 많다는 시부야 에서 강아지동상과 시작으로 음반시장 디즈니 숖 을 비롯해서 패션과 문화공부를 정말 먹어 보고싶던 센베이를 꼭 먹으며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 센소지를 중심으로 에도시대부터 놀이문화의 중심으로 유명한 아사쿠사 신사에서 일본 전통 공부를 할 것 입니다.
그 외에도 긴자 , 오다이바 , 요코하마 , 도쿄타워 , 도쿄돔 . . 등 가본 곳도 있지만 가보지 못했던 도쿄를 찾아보고 싶습니다
2009년 8월 - 9월 찌듯 한 더위를 가진 일본에서의 8월은 . .
바다로 둘러싸인 일본을 체험하기에 더 좋은 날씨인 만큼 시간을 내어 꼭 한번 바다를 가볼 것 입니다 .
또 한 일본어 회화능력을 도와주고 배우고 싶던 분야와 맞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하나하나 잊어버리지 않도록 머릿속에 새겨두며
일 석 삼조의 행운을 즐기고 많은 것을 배울 것입니다 .
2009년 10월 - 2월 일본어도 능숙해졌을 선선한 가을과 한국보단 따듯한 겨울에는 . .
도쿄의 많은 구경과 체험을 했으니 이제는 본격적인 공부를 위해서 일본의 베이킹 공부를 해보려합니다.
유명한 베이커리와 학원을 다니며 보고 배우고 말하고 만들어보고 먹어보며 일본의 베이킹 을 많이 알고 싶습니다.
또 겨울이니 만큼 주말이나 바이트가 쉬는 날에는 신칸센 이라는 빠른 열차를 타고 큐슈 지방에서의 겨울을 만끽해 보고 싶습니다. 일본 친구들과의 온천여행을 꿈꾸고 있습니다.
삿포로의 라멘과 따듯한 온천과 추운 밖에서 즐기는 따듯한 노천까지..^^
2009 3월 - 6월 아름다운 사쿠라가 휘날리는 봄의 일본 . .
도쿄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일 도하며 여기저기 언어 문화 전통 패션 등을 공부한 저는 도쿄에서의 9개월의 생활을 정리하고 고모가 계신 시즈오카 현을 시작해서 . .
언제 봐도 멋있는 후지산 매화,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오사카성 앞에서 일본의 봄, 봄의 자랑인 사쿠라를 구경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도쿄와 오사카와 같이 도심적인 풍경도 좋지만 그곳만큼이나 내전공과 일본의 문화를 진지하게 느낄 수 있는 나고야로 가고 싶습니다.
일본에서는 제일 살기 좋은 곳이라고 알려진 나고야에서 3월부터 한국으로 돌아갈 4개월 정도 나고야와 나고야 인근을 체험하려 합니다. 우선 나고야에 왔으니 나고야에 적응을 해야 할 것입니다. 나고야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보고 남은 4개월 동안 일본을 더욱 더 알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알아볼 것 입니다.
그리고는 물위로 걸어 다니는 기분 오아시스21 운치 있는 찻집이 있는 아츠타진구도 다니고 나고야 에서 의 친구들도 사귀고 그렇게 일본에서의 워킹 홀리데이, 1년의 생활과 여행을 정리하고 싶습니다.
1년 동안 후회 없이 일본이라는 나라를 구경하고 이곳에서 많은 경험을 하고 공부하고 싶습니다.
1년 동안 이 큰 나라를 돌아보기엔 몸은 힘들겠지만 일본이라는 나라를 선택한 마음하나로 지치고 피곤한 하루하루 보다는
즐겁고 후회 없는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입니다. 저는 저를 믿으니까요. ^^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 . 워킹홀리의 비자가 끝난 후 유학시험을 통해 1년 동안 공부한 모든 것을 이용해서 일본에서의 대학교나 전문학교 생활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것이 저의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