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워킹홀리데이 이유서
일본에 매료된 이유
저는 제과제빵을 전공한 김OO 라고 합니다. 한국 제빵 역사의 시초는 일본에서 유입되었고, 지금까지도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빵의 본고장인 일본의 빵과 디저트에 대해서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일본인 친구를 많이 사귀었는데 언제나 저에게 상냥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었습니다. 그때 일본인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에 가슴에 뜨거운 감동을 느꼈습니다. 또한 일본인 친구들은 저에게 일본의 제빵문화 이외에도 일본어 사투리와, 유행어 등 책에는 없는 다양한 일본의 문화를 소개해주었습니다. 그 후로 더욱 더 일본에 반하게 되었고, 일본에 가서 그 안에서 그들과 함께 살아가며 현지인들이 느끼는 을 나도 느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일본 워킹 홀리데이를 하고 싶은지?
일본을 몇 차례 방문할 때마다 그 지역에서 유명한 베이커리를 중심적으로 관광하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짧은 일정으로 진정한 일본을 느끼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워킹 홀리데이 제도를 이용하면 여유롭게 일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에서 보고, 일본인 친구들에게 들었던 많은 것들을 저도 그 구성원이 되어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직접 더 많은 일본의 모습을 느끼고,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이번 여행을 위해 매일 일본인 원어민 선생님에게 회화를 배우고 있으며, 충분한 자금 또한 확보해둔 상태입니다. 합격한다면 아쉽고 짧은 여행이 아닌 한국보다 더 깊은 빵의 역사를 지닌 일본 지역 곳곳을 여행하며 여러 종류의 빵과 디저트를 맛보고 싶습니다. 항상 전공 공부만을 집중했던 저는 1년 정도의 긴 여행을 꿈꿔왔습니다. 여행이 끝날 때에는 저에게 도움을 준 고마운 일본친구들을 모두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돌아오고 싶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한번뿐인 기회를 꼭 붙잡고 싶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워킹 홀리데이가 끝난 후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서 보고 배운 것들이 제가 한국에 돌아와서 살아갈 때 많은 영감을 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일본의 오래된 빵 역사와 선진화된 다양한 디저트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훗날 제가 가르칠 학생들에게 일본에서 보고 들은 식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1년 동안 일본에서 보낸 소중한 시간과 깨달음을 잊지 않고 제 자신이 더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으로 만들겠습니다.
일본워킹홀리데이 계획서
목표: 일본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어서 돌아오자.
일본의 제빵과 디저트문화 이해하기
-일주일에 한번씩 각 지역의 유명한 베이커리 방문하고 맛보기
-일본의 빵과 디저트를 소개할 유튜브 영상 채널과 블로그 운영
-유카타를 입고 지역축제에 참가
-일본에서의 즐거운 추억 만들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일본의 사회 경험하기
12월 – 2월: 홋카이도
최대한 빨리 12월 4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첫 시작은 홋카이도에서 하고 싶습니다.
홋카이도에서 가장 유명한 밀크로프와 그 외의 현지인들만 아는 맛있는 숨은 빵집을 찾아서 블로그에 소개해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또한 삿포로의 유키마츠리와 맥주박물관을 견학하고 일본의 맥주문화를 체험하고 싶습니다. 자금이 충분하기 때문에, 초반 3개월은 아르바이트 걱정 보다는 그동안 시간이 부족해 미쳐 보지 못했던 일본의 관광명소를 다녀오고 싶습니다. 여유롭게 여행을 하면서 일본의 연말과 새해 문화를 체험하며 일본의 문화에 좀 더 녹아 들고 싶습니다.
3월 – 5월: 도쿄
도쿄에서 생활하고 싶습니다. 도쿄는 일본의 수도이자 대도시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타워로 유명한 스카이트리에 올라가 도쿄의 야경을 직접 눈으로 보고 사진도 찍은 후 아직 도쿄에 와보지 못한 친구들에게 멋있는 광경을 알리고 싶습니다. 또한 많은 일본인 친구들을 사귀어 일본의 문화에 대해 더 느껴보고 싶습니다. 쉬는 날에는 사이타마나 요코하마와 같은 도쿄의 근교에 방문하여 현지인들만 아는 맛있는 제과점을 찾아서 여행하고 사람들의 생활 속에 같이 어울리고 싶습니다.
6월 – 8월 오사카
여행으로 방문한 적이 있어서 관광지보다는 마을의 숨은 명소와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음식점과 디저트카페를 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마츠리. 오사카 텐만궁(天満宮)에서 열리는 일본 3대 축제인 텐진사이와 교토에서 열리는 기온마츠리에 가고 싶습니다.
9월 – 11월 큐슈
규슈는 온천으로 가장 유명한 지역으로 그 중 일본 최고의 온천도시 벳푸와 소박한 시골 온천 마을인 유후인에 가서 자연과 함께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며 1년간의 일본생활을 되짚어보며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또한 한국으로 돌아가서 친구들에게 선물할 기념품을 쇼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신세 졌던 주변사람들과 일본인 친구들을 한 명 한 명 찾아가서 작은 선물과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