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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사분기 합격자 (353) - 신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8.01.08|조회수523 목록 댓글 0

일본워킹홀리데이 이유서


워킹 홀리데이를 알게 되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보며 일본 학교생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 중 가장 부러웠던 점이 바로 부활동입니다. 일본 학생들은 공부뿐만 아니라 부활동을 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운동이나 음악 등을 하며 학교생활을 보낸다는 점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에 비해 저의 학교생활은 집, 학교, 학원 등 매일 억지로 공부하며 지루한 일상의 연속 이였습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일본을 동경하였고, 일본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하였습니다. 그래서 성인이 되어 아르바이트를 하여 돈을 모은 뒤 일본으로 혼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일본에 실제로 가보니 작은 화면으로 봐왔던, 늘 상상만했었던 일본의 모습이 그대로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깨끗한 거리, 친절하고 질서 있는 사람들, 독특하고 개성 있는 간판들, 맛있는 음식, 훌륭한 문화유산 등 늘 동경하던 일본의 모습 이였습니다. 일본 여행을 다녀온 뒤 저는 일본에 더욱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을 더 알고 싶어져서 일본어 공부를 하여 JLPT N2를 취득하였으나 한자와 회화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지금도 공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책과 작은 화면으로 접하는 일본의 문화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하면 일본에 살아볼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 1년간 살아보면서 일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워킹 홀리데이라는 제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워킹 홀리데이를 가서

감명 깊었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초속 5cm ‘ 등 실제 애니메이션의 배경이 되었던 장소에 직접 가서 애니메이션에서 느꼈던 감동을 실제로 느껴보고 싶습니다. 또한 부활동을 직접 할 수는 없지만 여러 학교끼리 경쟁하는 지역대회 라던지 부활동 참여 학생들이 참가하는 축제, 음악회에 관중으로써 참여하여 일본학생들의 열정과 성실함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들에 직접 참가해 여러 축제 음식을 먹고 불꽃놀이를 보거나 축제를 즐기는 등 일본의 축제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워킹 홀리데이를 통하여

1년간의 귀중한 경험을 끝내고 다시 학교에 복학을 한 뒤, 친구들에게 일본에서 했던 경험들을 이야기해주면서 일본의 여러 문화를 알려주고 싶습니다. ,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다양한 관광, 맛있는 음식점, 주의해야 하는 점 등을 알려주어 친구들이 일본을 더 재미있고 보람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또한, 일본어 능력을 향상시켜서 일본어 통역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한국과 일본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저번 분기에 불합격 하여 큰 아쉬움이 있지만 저의 부족했던 부분을 더 보완하여 다시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빛나는 시절인 20대의 한 부분을 예전부터 동경해왔던 일본에서 장식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워킹홀리데이 계획서


- 일본어로 일기 쓰기

- 각 지역에 있는 학생대회 / 학생음악회 관람

- 감명 깊었던 애니메이션 장소 가보기

- 여러 지역의 축제 체험

- 일본 고등학생 야구 선수권 대회 코시엔현장에서 관람


12 ~ 2월 홋카이도

예전부터 겨울의 홋카이도는 늘 가보고 싶었던 곳 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눈 축제인 삿포로 눈 축제, 그리고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에도 꼭 가보고 싶습니다. 오비히로에 있는 행복역에 가서 워킹 홀리데이를 의미 있고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소원을 빌고 메모를 남길 예정입니다.


3 ~ 7월 도쿄

다음으로 도쿄에서 생활할 예정입니다. 신주쿠 교엔, 스미다 공원 등 벚꽃으로 유명한 장소에서 일본의 벚꽃을 실제로 보고 싶습니다. , 도쿄에서 조금 떨어진 이바라키 현에 가서 사진으로만 봤었던 국영 히타치 해변공원의 네모필라를 두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5월에 열리는 일본의 대표 축제인 간다마츠리에서 여러 가지 문화체험을 하고 싶습니다. 또 감명깊게 봤던 너의 이름은에 나오는 스가 신사의 붉은 계단에 가볼 예정 입니다.


 8월 오키나와, 코시엔 관람

여름에는 오키나와로 여름 휴가를 갈 예정입니다. 바다에서 해수욕과 스쿠버다이빙 등 오키나와의 바다를 만끽하고 싶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 가서 예쁜 사진을 찍거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추라우미 수족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효고현에 가서 고등학생 야구 선수권 대회 코시엔을 직접 봄으로써 학생들의 열정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9 ~ 12월 큐슈

후쿠오카에서 생활을 할 예정 입니다. 캐널시티의 분수쇼를 눈으로 보고 싶고, 하카타 3대 축제인 호죠에축제에 가서 일본 축제의 여러 가지 야타이 체험도 해볼 예정입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 벳부 에서 전통 료칸이나 일본의 온천을 체 험을 해볼 예정입니다. 미야자키에 가서 칠레에서만 볼 수 있다고 생각했었던 모아이 석상을 실제로 보고 싶습니다. 가고시마의 센간엔과 사쿠라지마에 가서 일본의 자연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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