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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사분기 합격자 (363) - 문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8.01.31|조회수566 목록 댓글 0

일본워킹홀리데이 이유서


일본에 관심을 가졌던 계기는 고모가 일본인과 결혼하면서부터였습니다.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고모와 같이 있지 않으면 대화를 하지 못했습니다. 친해지고 싶어서 대화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본에 대해 공부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학업, 취업 등의 이유로 일본을 생각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20175월에 34일의 일본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짧은 여행이다 보니 일본을 느끼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으로 돌아갈 때 시간이 없어서 못 가본 음식점, 관광명소, 기모노체험 등을 해보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물론 여유가 돼서 여행을 자주 오면 좋겠지만 짧은 여행만으로는 일본의 정서를 체험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워킹 홀리데이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20대 후반이라는 나이이기 때문에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워킹 홀리데이의 기회가 스스로에 대한 처음이자 마지막 도전이기도 합니다. 물론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워킹 홀리데이 비자로 일본에 가기 전까지 학원을 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예정입니다. 일본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남은 인생을 결정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본워킹홀리데이 계획서


20181~3월 오사카

3개월 정도는 오사카 근처에 숙소를 잡고 일본어학원을 다니면서 생활에 필요한 일본어를 공부하고 소통하면서 일본에 적응하는 기간으로 근처에 관광명소나 축제가 있다면 가보는 적응 기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20184~6월 도쿄

앞으로의 여행의 경비 마련과 일본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본인 친구를 사귀어 일본 문화들을 알아가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본 친구가 추천해주는 여행지가 있다면 그곳을 다녀보고 싶습니다.


20187~9월 고베, 돗토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모은 돈으로 고베, 돗토리 등을 관광하고 맛집을 다녀보고 싶습니다. 또 일본친구가 추천해주는 여행지도 꼭 가고 싶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된다면 일본의 시골의 정취도 느껴보고 싶습니다.


2018 10~12월 도쿄

워킹 홀리데이의 마지막이 다가와서 아쉬울 것 같습니다. 이때 마음 맞는 일본 친구를 사귀게 되면 같이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일본의 중심지인 도쿄에서 도쿄타워 등을 가고 도심에 있는 다양한 신사도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1년 간의 워킹 홀리데이를 마치며 여행자로서 그리고 거주하면서 알게 된 일본에서 느끼고 배운 것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1년 간의 추억을 활력 삼아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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