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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사분기 합격자 (367) - 이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8.02.14|조회수760 목록 댓글 0

이유서

 

안녕하세요. OO대학교에서 한국어문학부를 전공하고 있는 이OO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 국어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보여주신 드라마여왕의 교실을 본 후에 j-pop, 소설, 영화 등 일본의 대중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츠리, 하나비와 같은 행사나 나베요리, 타코야끼, 스끼야끼 같은 먹거리까지 대중문화를 통해 본 일본의 여러 가지 문화를 언젠가 꼭 직접 체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일본의 문화를 동경만 하고 있었지만 23살 여름에 처음으로 도쿄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 본 거리, 음식, 패션 등을 직접 체험 해보니 동경하고 있던 일본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더군다나 관광객에게 친절한 일본인들의 모습은 제게 일본에 더 오래 머물며 여행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본에 갔다온 뒤 일본을 더욱 즐겁게 여행하자고 생각하여 일본어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인과 대화 할 기회를 많이 갖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오는 곳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게 되었습니다.

제게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일본 대중문화를 통해 본 일본의 다양한 문화를 더욱 더 많이 체험하고 싶습니다. 영화, 드라마, 소설 등에서 본 봄의 벛꽃놀이, 여름의 마츠리, 가을의 불꽃축제, 겨울의 온천 등 일본 전국을 누비며 일본의 1년을 만끽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또한 저의 전공은 한국어문학부이기 때문에 일본의 소설이나 에세이 등의 문학작품도 많이 접해보고 싶습니다. 여러 지방의 가장 큰 서점을 돌면서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던 일본의 책을 한 달에 한 권씩 살 것입니다. 이를 직접 번역도 해보며 저만의 감상을 남기고, 글쓰기 능력도 키워나가고자 합니다.

최종적으로는 일본의 영화, 드라마, 소설의 배경이 된 곳을 여행하는 여행 에세이를 쓰고 싶습니다. 일본의 영화 중 제게 가장 큰 인상을 남긴 영화는 이와이 슌지의 4월 이야기와 러브레터였습니다. 영화 4월 이야기와 러브레터에는 일본의 아름다운 봄과 겨울의 모습이 담겨있었기에 제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였습니다. 그 모습은 영화이기 때문에 알 수 있었던, 인터넷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일본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렇듯 영화, 드라마, 책 등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일본의 모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 남겨 많은 이들에게 소개해주고자 합니다. 넓게는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곳들, 사소하게는 주인공들이 먹었던 음식까지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기며 일본 곳곳을 여행할 것입니다. 저는 워킹홀리데이 후 에세이를 통해 일본의 영화, 드라마, 책 등을 소개하며 생생한 일본의 모습과 문화를 이야기 해줄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그랬듯 다른 사람들도 일본에 반해 여행하고 싶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계획서

 〈목표〉

ㆍ대중문화를 통해 본 일본을 직접 체험해 볼 예정입니다.

ㆍ드라마, 영화, 소설 속 배경지를 찾아갈 것입니다.

ㆍ드라마, 영화, 소설에서 본 일본의 맛있는 음식을 직접 먹어 볼 것입니다.

ㆍ각 도시의 유명한 서점에서 책을 모을 것입니다,

ㆍ최종적으로 일본 여행 에세이를 쓰고 싶습니다.

 

[3-6] 관동지방에서 일본의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계획입니다.

- 도쿄의 벚꽃 명소인 우에노 공원에서 벛꽃 놀이.

- 드라마꽃보다 남자의 촬영지인 시오도메 이탈리아 거리와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등 드라마 촬영지 가보기. 영화바닷마을 다이어리의 촬영지 에노시마와 가마쿠라 가보기.

- 드라마 속 도쿄의 아름다운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 먹기.

- 서점 ‘키노쿠니야’ 가기.

 

[7-8] 관서지방에서 일본의 열정적인 여름을 즐길 계획입니다.

- 관서지방의 유명한 불꽃놀이 축제인 텐진 마츠리 즐기기.

- 나라현 사슴공원, 도톤보리 등 관서 지방 명소 가기.

- 고베규, 쿠시카츠 등 관서지방의 맛있는 음식 먹기.

- 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지 기온거리 가기.

- ‘마루젠 앤 준쿠도’ 서점 가기.

 

[9-11] 규슈지방에서 일본의 상쾌한 가을을 느낄 계획입니다.

- 소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배경지인 다자이후 텐만궁 가기.

- 유후인 온천,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등 큐슈지방 명소 가기.

- 모츠나베, 단고지루, 미즈타키 등 규슈지방의 맛있는 음식 먹기.

- 텐진의 서점 ‘츠타야’ 가기.

 

[12-2] 홋카이도에서 일본의 낭만적인 겨울을 체험할 계획입니다.

- 홋카이도의 온천 명소인 노보리베츠 온천 가기.

- 영화러브레터의 촬영지인 오타루 운하와 4월 이야기의 촬영지인 아사히카와 역 가기.

- 각종 해산물 요리와 삿포로의 스프카레 등 맛있는 음식 먹기.

- 서점 ‘이와타’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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