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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사분기 합격자 (369) - 윤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8.02.21|조회수598 목록 댓글 0

일본워킹홀리데이 이유서

 

1분기 일본워킹홀리데이를 신청한 만 20세 윤OO이라고 합니다.

처음으로 학창시절 부활동으로 밴드를 하면서 일본음악을 접하고 일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입대하기 전에 처음으로 혼자 갔던 일본 여행에서 일본 특유의 분위기와 멋진 건축물들과 일본인들의 상냥함과 선진국임을 알려주는 시민의식이 다시 일본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일본에 간 이유는 단순하게 입대하기 전 마지막여행 이라는 생각을 하고 갔습니다. 오사카와 교토에 갔다 오고 짧은 기간이었기에 다양한 음식들을 맛보지 못하고 더 많은 곳을 가보지 못했던 것이 후회됐습니다.

입대를 하게 된 후에 일본에 여행 갔었던 생각을 하면서 점점 더 일본에 대한 관심이 커져만 가던 중에 일본에서 유학을 하고 한국으로 와서 입대를 한 친구가 일본워킹홀리데이라는 것이 있다며 알려주었습니다. 일본에 워킹홀리데이를 간다고 해도 일본어를 하지 못하면 생활 할 수 없다는 말에 일본어 회화동아리에 가입을 하여 어학 공부에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일본에서의 문화를 배우는 것은 책과 인터넷으로 공부를 하는 것 보다 같은 공간에서 살아보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인과 한국인의 다른 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이런 시민문화를 갖추게 되었는지 좋은 것들을 배워 저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고 싶습니다.

저의 전공은 무역입니다. 저는 나중에 무역회사에 취직을 하여 일본인 바이어를 상대하는 일을 할 것 입니다. 워킹홀리데이를 합격하여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어를 말할 수 있게 되고 일본문화를 알고 대응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간 후 1년 후의 저는 일본과의 문화교류에 도움이 주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일본에서 생활했던 경험으로 나중에 일본에 워킹홀리데이를 가고 싶어 하는 친구들에게 쉽게 정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줄 것입니다. 지금 저는 군인의 신분이지만 합격자발표 후 한 달 후에는 사회로 나가게 됩니다.

21개월간의 군생활에 대한 휴가로써의 여행과 제 자신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부디 허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본워킹홀리데이 계획서

 

1년 동안의 목표

1. 일본어 실력 늘리기

2. 일본인 친구사귀기

3. 한국에 없는 일본의 다양한 문화체험하기

4. SNS를 만들어 일본의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기록하기

5. 나만의 일본 맛집 지도 만들기

 

184~7월 교토

일본의 옛 모습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는 교토로 가서 현지 적응을 할 것입니다. 일본어 학교를 다니면서 부족한 어학능력을 채우고 조금씩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응대하는 방법과 예절을 배울 것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다이고지에 가서 예쁜 풍경을 저의 눈에 담고 싶습니다. 다이고지와 같은 세계유산인 아라시야마, 기요미즈데라를 꼭 가보고 싶습니다.

 

8~11월 오사카

상업도시라고 불리는 오사카로 이동하여 생활할 것입니다.

일본에서 가장 먹거리가 많다고 하여 저에게는 가장 기대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오사카에서는 식도락 위주의 여행을 하면서 지금까지 맛보지 못했던 일본의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싶습니다. 오코노미야키, 쿠시아게, 홉슈크림과 같은 음식들을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12~1월 동일본

도쿄는 일본의 수도이기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큰 번화가인 신주쿠, 패션의 도시라고 불리는 시부야에 가서 일본을 도시생활을 체험하며 일본의 젊은 사람들과 정신적 교류를 하고 싶습니다. 일본 최고의 항구도시인 요코하마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도시인 것도 가고 싶은 이유이지만 무역을 전공했던 입장에서 일본 해상무역의 중심지를 꼭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2~3월 홋카이도

겨울 하면 눈, 눈이라고 한다면 삿포로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겨울을 체험해 보고 싶기에 2월에는 홋카이도로 갈 것입니다. 세계 3대 축제라고 꼽힐 만큼 유명한 삿포로 눈 축제가 시작되는 2월에 맞춰 삿포로에 가서 눈으로 만든 조형물들을 보고 제가 만든 눈사람과 같이 축제의 사진을 찍어보는 것이 소원입니다. 마지막으로 1년간의 생활을 정리하며 여유를 갖고 온천을 즐기며 워킹홀리데이를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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