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워킹홀리데이 이유서
[책의 한 구절로 인한 일본문화에 대한 관심]
도요타 생산시스템이라는 책을 읽고서, 일본 특유의 꼼꼼함과 세밀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상태가 제일 불안정하기 때문에 계속 개선해야된다."라는 구절은 어떤 일이든지 적당히만 하려고하는 저에게 혼을 낸 듯 싶었습니다. 이로인해, 꼼꼼함이 부족한 저는 완벽함과 세밀함을 추구하는 일본문화에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또한 기계 공부로 인해 일본어도 배우고 일본에 대해 알게 되었지만, 일본 축제나 문화를 접해 본 경험이 없어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일본문화를 체험하고 느껴보고자 이와같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첫 해외여행인 일본에서의 느낀 점]
일본문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일본여행도 직접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여행 갔다온지 오랜시간 지난 후에도 기억에 남는 것은 아라시야마 벚꽃축제를 갔을 때 어디서나 깨끗했던 거리, 차분하고 친절했던 일본인들, 여러 사람이 모인 축제에서 상대방에 대한 에티켓을 지켜주는 것 등 힐링하러 갔다기 보다는 오히려 스스로 반성하고 배울점이 더 많았던 여행이었습니다.
이러한 일본문화 경험과 일본인들과의 유대관계를 통해 배운 점들은, 향후에 기계과를 전공한 제가 위험요소가 많은 설비를 관리할 때 꼼꼼함과 세밀함을 이용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일본워킹홀리데이 계획서
* 목표
- 기본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의 일본어 수준 만들기
- 일본 기업 박물관 및 전시관 탐방 (스즈키 역사관, 토요다 산업기술관)
- 분기별 축제 체험하기
- 일본 문화를 배우고 일본인 친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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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도쿄) |
일본에서도 유명한 회사인 SONY, TOSHIBA, IBM 회사 견학을 통해 이 회사에 대한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떻게 현재처럼 세계적인 글로벌 회사가 될 수 있었는지 회사 철학을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아카사카 사카스에서 벚꽃이 만개한 풍경을 보며 그 아름다움을 만끽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벚꽃축제와 같이 실시되는 기린이치반 시보리 생맥주 이벤트에 참여하여 기린이치반 생맥주 본고장의 깊은 맛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아카사카 사카스 축제에 버금가는 벚꽃축제로 유명한 카와 벚꽃축제에서 벚꽃배경으로 한 인생사진을 남기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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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월 (후쿠오카) |
후쿠오카에서 30년 전통을 가지고 있는 쇼로우 나가시 하나비 즉, 불꽃축제를 즐기고자 합니다. 더운 여름날 밤을 신나게 수놓은 불꽃을 구경하며,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소원도 빌고자 합니다. 전통의상을 입고 1톤 가량의 가마를 짊어져 행진하는 경연으로, 이 또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정을 기원함으로써 저 또한 기회가 된다면 지인들의 행복을 기원하고자 직접 가마를 짊어지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습니다. 또한, 왓쇼이 100만 여름축제에서 듣는 귀를 즐겁게 해주는 현악기 악단들, 보는 눈을 즐기게 해주는 꽃 차 퍼레이드 등 볼거리가 다양한 왓쇼이 100만 축제를 즐기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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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월 (나고야) |
감명깊게 책을 읽었던 토요다 자동차회사의 산업기술관을 탐방하여 모든 글로벌 회사들이 벤치마킹하려고 하는 토요다만의 문화를 직접 느껴보고 배워보고자 합니다. 또한, 책에서 읽었던 내용과 비교해가며 기록해 남기고자 합니다. 또한, 야경을 정말 좋아하는 저에게 빠질 수 없는 나바나노사토 일루미네이션 불빛축제를 즐기며, 야경에 빠져 앞으로의 제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고찰해보고 싶습니다. 또 다른 야경으로 유명한 요이 마츠리에서도 등불축제를 즐기면서 이것을 잊지 않도록 동영상과 사진을 남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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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월 (훗카이도) |
겨울에도 이쁘다고 유명한 훗카이도를 방문하여 아사히키와 후유마츠리 눈꽃 축제에서 깨끗한 풍경을 보면서 그동안 스트레스 받았던 것들도 힐링하면서 마음의 치유를 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보지 못하는 아바시리 유빙 체험관을 방문하여 거대하고 웅장한 유빙들을 보고 싶습니다. 요즘에는 온난화로 인해 유빙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적어진다고 하여 꼭 방문하여 직접 몸으로 느껴보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