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홀리데이 이유서
안녕하십니까? 18년 1분기 워킹홀리데이 신청하는 이OO입니다.
일본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어렸을 적에 했던 게임인 ‘유희왕’ 카드게임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어느새 성인이 되어 취업을 하여 독립을 하였고 혼자 사는 쓸쓸함을 어렸을 때의 추억인 카드게임으로 달래었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에 친형이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고, 여름휴가 때에 밑반찬 전달 및 관광으로 형이 있는 일본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여행 중에는 형이 아르바이트 하던 신주쿠에 있는 칸테키라는 식당에 가서 저녁도 먹으면서 그 곳 점장님과 직원들과 대화도 하고, 후지큐 하이랜드도 갔다오고, 이케부쿠로에서 포켓몬 센터에서 친구들 선물도 사고, 토야마 공원 부근 카드게임 전문점에서 현지 플레이어분과 게임도 하고, 와세다 대학 캠퍼스 내부도 돌아다니면서 즐거운 휴가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문득 형처럼 해외에 나가서 일도 하면서 외국어 실력도 쌓고, 관광도 다니고, 현지인 친구도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형과 돌아다니면서 먹었던 음식들은 고급요리는 아니지만 전부 맛있었으며, 일본인의 친구의 동생을 대하는 모습, 일본어를 잘 모르지만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외국인을 대하는 모습 하나하나에 상대를 배려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흥미가 생겨 워킹홀리데이에 신청하게 됬습니다.
워킹홀리데이를 가게 된다면 1년 동안 해외에서의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현지인과 대화를 하며 일본어 공부와 일본 문화 체험을 하고, 모은 경비로 각 지역 축제나 문화제 관광도 다니며, 매 달마다 있는 카드게임 대회도 나가 현지 친구도 사귀고 싶습니다. 그렇게 한국에 돌아오게 되면 JLPT 시험에 응시하여 1년 동안의 현지생활이 제 인생의 플러스가 됨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계획서
목표
일본 현지인 친구 사귀기
일본 유희왕 카드게임 대회 참가
각 지역별 행사 참가 및 문화제 탐방하기
일본어 학습 및 워킹홀리데이 종료 후 JLPT 시험 응시
계획
2018.03~2018.06 [도쿄]
관광차 일본에 갔을 때 형이 거주했던 도쿄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시작 할 생각입니다. 몇 번의 여행으로 익숙한 도시이며, 실력자들이 많기로 유명한 유희왕 카드게임 대회인 동경CS에도 참가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3개월간 일본어 어학원에서 일본어를 배우고 현지 문화에 적응할 예정입니다.
2018.07~2018.09 [홋카이도]
여름은 홋카이도에서 보내고 싶습니다. 제가 여름에 약한 것도 있지만 이전 TV에서 본 비에이 지역의 파라노마 로드의 꽃밭, 후라노 지역의 라벤더 꽃밭을 가보고 싶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훗카이도 지역에서는 대설산 국립공원이나 아칸 국립공원, 쿠시로 습원등 대자연을 느끼고 싶습니다.
2018.10~2018.12 [간사이/교토]
가을은 교토에서 일본 역사적, 종교적인 장소들 위주로 가보고 싶습니다.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이나리 신사, 금각사, 기요미즈데라에 가보고 싶네요. 일본의 역사와 전통을 가장 잘 접할 수 있는 교토에서 홋카이도의 대자연과는 다른 일본의 전통을 느끼고 아름다운 단풍을 보고 싶습니다.
2019.01~2019.02 [도쿄]
워킹홀리데이의 마지막은 다시 도쿄입니다. 여행 다니면서 생겼던 해프닝과 추억들을 일본 생활동안 생긴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또한 워킹홀리데이 초기에는 어학원, 아르바이트 등으로 관광하기 힘들었을 것 같아 신주쿠, 시부야 등 일본의 도심지에서 일본 사람들의 문화를 접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