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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사분기 합격자 (422) - 박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8.07.23|조회수325 목록 댓글 0

[이유서]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졸업 예정인 박OO라고 합니다.

저는 오빠의 영향으로 일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같이 게임을 하면서 일본어를 알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만화나 J-POP, 드라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에서 보이는 풍경에 매료되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한국에 유학을 온 일본인과 친구가 되었고, 일본에 돌아간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일본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때 만났던 친절한 일본인들과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일본의 풍경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런 사람들과 풍경을 짧게만 봐야 되는 것이 너무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과 이곳에서 살아본다면 어떤 느낌일까? 여행이 아닌 살면서 길을 걸을 때 이러한 풍경들이 보인다면 어떤 기분일까?’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드라마 속의`일본이 아닌 현실의 일본에 직접 살아보고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워킹홀리데이를 가게 된다면 짧은 기간 동안 하는 여행처럼 시간에 쫓기는 것이 아니라 여유롭게 일본 곳곳을 돌아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속 실제 장소를 방문하거나 여행으로 가기 힘들었던 도시들을 돌아다니며 특산품이나 축제도 즐겨보고 싶습니다. , 일본 사람들과 지내며 어떤 전통을 가졌는지, 일본의 가정식은 어떻게 만드는지도 배워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돌아오면, 워킹홀리데이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직접 준비했던 과정, 일본에서 느끼고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인터넷 보다 좋은 멘토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여행가이드가 되어 어떤 도시를 여행하고 싶은지, 어떻게 계획을 짜면 좋을지 고민하는 친구들에게도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1년 동안 일본에서 살면서 여러 도시를 여행하고, 일본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꼭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계획서]


  1. 다양한 지역 축제 방문

  2. 애니메이션 속 실제 장소 방문

  3. 여행한 도시의 그림 그리기

  4. 다양한 국적의 친구 사귀기

     

    [6~ 8] 세토 내해 - 아와오도리

    여름이니 만큼 바다와 인접한 도시에서 지내보고 싶습니다.

    나오시마 섬에서 예술작품을 보거나 벼랑위의 포뇨나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의 배경이 된 실제 장소도 느긋하게 돌아보려고 합니다.

    항구를 구경하고 자전거로 해안도로를 달려보고 가끔은 카페에서 느긋이 휴식하며 그림도 그리며 지낼 예정입니다.

     

    [9~ 11] 관서 지역단지리 오사카조 마츠리, 기온마츠리, 텐진 마츠리

    가을은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가 많은 관서 지역에서 보내려고 합니다.

    그 중 교토에서 가장 오래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교토에서는 단풍과 온천을 즐기고 다양한 일본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싶습니다. 오사카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이 봤습니다. 그래서 저도 앞으로의 생활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친구를 사귀고 싶습니다.

     

    [12~ 3] 홋카이도유키 마츠리, 화이트 일루미네이션

    겨울에는 홋카이도를 가 볼 예정입니다.

    맥주 공장과 겨울 스포츠를 즐겨보고 삿포로의 겨울 풍경을 보며 노천온천을 즐기고 싶습니다. 눈썰매와 눈축제 그리고 유빙 워크를 꼭! 체험해 보고 싶습니다.

     

    [3~ 4] 오키나와

    겨울을 춥게 보냈으니 봄에는 오키나와로 이동하여 따뜻하게 지내려고 합니다.

    오키나와에서는 날씨와 풍경을 즐기고 바다와 산에서 자연을 체험해볼 예정입니다.

    푸른 동굴 스노쿨링과 맹그로브 숲 카누를 타려고 합니다.

     

    [4~ 5] 도쿄 - 나카메구로 벚꽃축제

    마지막으로 도쿄로 돌아가 도심의 생활을 즐겨 볼 예정입니다.

    사람이 많은 관광 명소에도 방문해보고 벚꽃 축제를 즐기고 싶습니다.

    슬램덩크의 배경이 되었던 카마구라 코코마에역에도 꼭 방문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귀국 전에 제가 찍은 사진과 그린 그림을 모아서 스크랩북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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