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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사분기 합격자 (428) - 황OO회원

작성자동유모닷컴|작성시간18.08.06|조회수411 목록 댓글 0

이유서

 저는 올해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공부를 마치고 졸업한 황OO입니다. 제가 처음 일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바로 일본영화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게 느꼈던 영화는 바로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입니다

제가 이 영화에서 가장 매력을 느낀 부분은 바로 영화 속의 분위기였습니다. 독특한 분위기는 한국, 미국 등의 영화 속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계기로 더 많은 일본영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일본에 가서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서 여러 번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짧은 시간에 느끼고 겪기에는 항상 아쉬움이 남고는 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쉬움이 남지 않게 일본이라는 곳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을까 오랜 시간 고민하였고, 워킹 홀리데이 제도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다니며 겪은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저의 느낌은 그저 여행의 일부분으로 남기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워킹 홀리데이 제도를 통해서 오랜 시간 일본인들과 직접 교류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1년 후에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한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일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또한 일본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한국인들에게도 일본과 한국의 문화는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어떤 부분이 닮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싶습니다.

 저의 전공인 국제관계학에서는 국가와 국가 간의 단편적인 모습만이 아닌 이면에 담긴 의미, 역사, 그들 간의 이해관계 등을 배웁니다. 그리고 현재 벌어진 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배웁니다

이렇게 공부를 해야지만 국가에 대해 자세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일본이라는 곳에서 직접 생활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릴 적부터 알고 싶었고 느껴보고 싶었던 일본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계획서
*비자를 발급 받으면 빠른 시일 내에 출국할 것입니다.
<워킹 홀리데이 동안 꼭 하고 싶은 것>
1. 일본어 실력 향상시키기
2. 일본에서 생활하는 동안 일본인 친구 사귀기
3. 유카타 입고 하나비와 마츠리 참가하기
4. 다양한 일본의 음식문화 접하기
5. 내가 좋아하는 일본 영화에 등장한 장소 직접 가보기
6. 매일 사진과 글을 블로그에 게시하여 기록 남기기


7월~9월
(도쿄) 

-어학원을 다니며 일본어 공부하기

-유카타 입고 스미다가와 강 불꽃놀이,에이사 마츠리 등 보기
-‘일주일간 친구’, ‘너의 이름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의 촬영지 가기.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촬영지인 아케노 해바라기 밭 가기

10월~12월
(교토)
 -청수사, 금각사, 은각사 등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만나보기
-‘게이샤의 추억’과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에서 나온 후시미 이나리 가기
-여행 자금을 위해 아르바이트 하며 일본인들과 접하여 회화연습 하기
-시코쿠 우동투어하기

1월~3월
(홋카이도)
 -‘러브레터’촬영지인 오타루 가기
-일본 3대 야경인 하코다테의 야경과 일루미네이션 축제 즐기기
-삿포로 맥주공장 가기
-홋카이도의 온천 경험하기

4월~6월
(도쿄) 

-일본인 친구들과 벚꽃 보러 가기

-JLPT 2급 시험 보기
-일본 생활을 마무리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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